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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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리뷰] '토털 배구' 현대건설의 포스는 중앙에서 나온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세터 (이)다영이가 센터에게도 항상 대기하라고 얘기합니다." 양효진(31, 현대건설)은 현대건설의 중앙 공격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중앙과 비교해 양쪽 사이드에서 이뤄지는 공격 비중은 여전히 높다. 그러나 중앙이 살아나지 않으면 사이드 공격의 위력은 한층 떨어진다. 국가대표 부동의 주전 미들 블로커인 양효진을 보유한 현대건설은 '센터의 팀'으로도 불린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양효진이 중앙에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 팀 수비는 탄탄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양효진은 없어서는 안 될 선수...
2020-01-3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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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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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김종민 감독 "박정아 몸 좋았는데…산체스, 국내 선수보다 공격력 떨어져"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가 잦은 외국인 선수 교체로 몸살을 앓았다. 불성실한 태도로 퇴출된 테일러 쿡(미국) 대신 데려온 다야미 산체스(쿠바)는 기대에 못미치는 기량으로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서 현대건설에 0-3(19-25 20-25 22-25)으로 졌다. 7승 13패 승점 21점에 그친 한국도로공사는 5위에 그쳤다. 김 감독은 "현대건설만 만나면 리시브가 흔...
2020-01-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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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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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잘 나가는 현대건설' 양효진 "지난 시즌보다 팀 워크 좋아졌어요."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완파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현대건설 상승세의 중심에는 팀의 기둥인 양효진(32)이 있었다.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22)으로 이겼다. 시즌 16승 4패 승점 43점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2위 GS칼텍스(12승 7패 승점 36점)와 격차를 벌렸다. 이 경기서 양효진은 팀 최다인 15점을 올렸다. 그는 14점을 기록한 헤일리 스펠만...
2020-01-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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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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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양효진-헤일리 맹활약'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완파하며 선두 질주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양효진과 헤일리 스펠만(미국)의 고공강타를 앞세운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완파하며 시즌 16번 째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22)으로 이겼다. 시즌 16승 4패 승점 43점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2위 GS칼텍스(12승 7패 승점 36점)와 격차를 벌렸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도중에 교체한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2점으로 부진했다. 산...
2020-01-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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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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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8일 오전 긴급 귀국…빠른 회복 위해 국내서 치료 받는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2, 터키 엑자시바쉬)이 부상 치료 및 재활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는 28일 "김연경이 28일 오전 부상 치료 및 재활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3주간 국내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다음 달 20일 터키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지난해 소속 팀 일정은 물론 대표 팀 강행군으로 체력 저하 및 잔부상에 시달렸다. 그는 복근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7일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이 열리는 태국...
2020-01-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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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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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바랜 하혜진 인생경기…사령탑은 "더 성장할 것" 칭찬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혜진이 외국인 선수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워줬다. 하혜진은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4라운드 경기에서 2세트 중반 교체 출전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공격 성공률 20%대에 머물며 부진하자 하혜진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혜진은 블로킹 4개와 서브 1개를 더해 20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2016년 2월 29일 흥국생명전에서 기록한 개인 역대 한 경기 최다 23득점과 지난해 11월 5일 K...
2020-0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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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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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김종민 감독의 한숨 "배유나,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당분간은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진 세터 배유나의 몸상태를 이야기했다. 배유나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4라운드 경기에 나섰다가 3세트 초반 수비 과정에서 팔꿈치를 다쳤다. 한동안 코트에 누워 고통을 호소한 배유나는 곧바로 정선아와 교체됐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경기 뒤 "경기를 치러서 정확하게 보고를 받진 못했다. 병원은 갔는데 정확히 해봐야할 것 같다. 당분간은 어렵...
2020-01-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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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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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활약에도' GS칼텍스, 도로공사에 3-2 진땀승 '3위 유지'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진땀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9, 25-23, 29-27, 12-25, 15-10)로 이겼다. GS칼텍스는 11승7패로 승점 33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도로공사는 승점 1점을 더해 7승12패 승점 1점을 기록해 4위로 올라섰다. 주포 러츠가 블로킹 5개와 서브 1개를 더해 30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소영은 16점, 강소휘는 16...
2020-01-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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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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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종민 감독 "산체스 근육통 왜 그대론지, 죽겠다"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죽겠습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 다미야 산체스의 몸상태를 이야기했다. 산체스는 최근 근육통 여파로 그라운드에서 주포의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근육통이 왜 그대로인지, 죽겠다"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그 선수가 해줘야 할 몫이 있다. 선수에게 실수하고 못해도 자신있게 하라고 이야기를 했으니까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2020-01-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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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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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 'KB손해보험 신형 엔진' 마테우스, 빛바랜 홈 데뷔전 활약
[스포티비뉴스=의정부, 곽혜미 기자]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2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렸다. KB손해보험은 복근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을 한 외국인 선수 브람 반 덴 드라이스를 대신해 1997년생 젊은 선수인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 크라우척을 영입했다. 201cm 키의 마테우스는 라이트와 레프트가 모두 가능하며 탄력 넘치는 공격이 강점인 선수다. 한국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는 마테우스는 스파이크를 때릴 때 큰 소리를 내기도 하며 KB손해보험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2020-0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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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