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외국인선수를 전격 교체한다.대한항공 점보스는 23일 "외국인 선수인 무라드 칸 대신 카타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시아 국적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1989년생으로 키 203cm, 몸무게 92kg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막심 선수는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 2017년 유럽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러시아 자국 리그 이외에도 폴란드, UAE 등 다양한 해외리그를 거쳐 현재는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 중으로 뛰어난 공격력과 테크닉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B손해보험이 스페인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미겔 리베라(39) 감독을 새로 선임하며 새 출발에 나선다.KB손해보험 스타즈는 21일 "차기 감독으로 스페인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미겔 리베라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미겔 리베라 KB손해보험 신임 감독은 스포츠 과학 박사 학위를 이수하고 스페인 여자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2009년),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수석코치(2014~2021년)를 거쳐 2022년부터 스페인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KB손해보험 구단은 "전력분석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현대건설이 마침내 최후의 승자가 됐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V리그 여자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최종전을 승리하면서 1위를 확정했다.현대건설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3-25, 25-15, 26-24, 25-19)로 승리했다.출발은 불안했다. 현대건설이 1세트를 23-25로 패하면서 어렵게 출발한 것. 현대건설은 이한비의 득점에 18-23으로 리드를 당하다 모마가 3연속 득점을 해내는 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GS칼텍스가 결국 '변화'의 길을 선택했다.GS칼텍스는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18승 18패(승점 51)를 기록,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쳤다. 3위 정관장(20승 15패 승점 61)과의 격차는 무려 승점 10점차를 보이고 있어 GS칼텍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완전히 좌절된 상태. GS칼텍스는 흥국생명전을 마친 직후 "올 시즌을 끝으로 차상현 감독과 8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어쩌면 진짜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배구여제' 김연경(36)은 지금도 '은퇴'라는 두 글자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김연경은 여전히 흥국생명의 주포이자 V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김연경의 진가가 다시 한번 드러난 것은 바로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6라운드 경기. 김연경은 이 경기에서 16득점으로 활약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김연경은 2세트에서 모마의 백어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려던 현대건설의 야망을 저지했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3-0(25-22, 27-25, 25-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시즌 전적 27승 8패(승점 76)를 기록하며 1위 현대건설(25승 10패 승점 77)을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었다.만약 이날 현대건설이 승리했다면 정규리그 1위를 확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GS칼텍스 배구단이 3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장충체육관 홈 경기에서 유니시티코리아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팀 유니시티’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GS칼텍스 배구단과 유니시티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GS칼텍스는 2023-2024시즌 V-리그 홈경기를 통해 ‘유니시티와 함께하는 킥스타GS’ 등 다양한 유니시티코리아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하며 홈 팬들과 소통해왔다.이날 경기는 양사의 후원 협약을 맞아 다양한 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말 처참한 결말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든 도약을 노려야 했기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지만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V리그 여자부의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의 2023-2024시즌은 처참한 실패로 기억될 것이다.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 제 7구단으로 참여했다. 시작부터 험난했다. 과거 국가대표팀 사령탑도 맡았던 김형실 감독 체제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기존 구단들과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7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최하위로 주저 앉았다. 페퍼저축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조 트린지 감독과 결별한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은 침체된 분위기 쇄신 및 다음 시즌에 대한 빠른 준비를 위해 고심 끝에 조 트린지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남은 시즌은 이경수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간다. 페퍼저축은행은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는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구단은 조속히 차기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해 팀을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은 트린지 감독과 함께 한 날들을 잊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가 후배 선수를 괴롭힌 당사자였다니. 배구계가 충격에 빠졌다.페퍼저축은행의 리베로 오지영(36)이 팀내 후배 선수에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자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은 계약해지를 전격 결정하면서 오지영은 페퍼저축은행을 불명예스럽게 떠나게 됐다.KOVO는 27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먼저 상벌위원회는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가 후배 선수를 괴롭힌 당사자였다니. 배구계가 충격에 빠졌다.페퍼저축은행의 리베로 오지영(36)이 팀내 후배 선수에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KOVO는 27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먼저 상벌위원회는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오지영과 피해자로 지목됐던 선수가 재출석했으며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구단의 참고인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번 교류를 통해 대전 프로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26일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 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함께 29일 KB손해보험, 다음달 8일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대전 프로스포츠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유니폼 또는 MD상품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관중에게 2층 비지정석 50%의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전하나시티즌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누가봐도 24연패의 수렁에 빠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의 사전에 포기는 없었다. 가뜩이나 선수단 내에서 한 베테랑 선수가 후배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선수들은 코트에서 '해법'을 찾았다.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2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3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경기에서 3-2(23-25, 24-26, 25-22, 27-25, 15-9)로 대역전승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번 타기도 힘든 상인데 8번이나 해냈다.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또 새 역사를 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MVP로 대한항공 임동혁과 흥국생명 김연경이 각각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4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5라운드 동안 세트당 평균 0.41개로 서브 1위, 122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7위), 공격 성공률 43.14%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여자부 '막내' 페퍼저축은행이 2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지 못한 것은 실력 때문 만이 아니었던 것일까.페퍼저축은행이 때아닌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베테랑인 A 선수가 팀 후배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사후조사를 통해 선수고충처리센터에 신고를 했으며 현재 A 선수는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KOVO는 23일 오전 10시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페퍼저축은행의 선수단 내 괴롭힘에 대해 심의하며 A 선수로부터 직접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 8기 활동 성료를 기념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페퍼저축은행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페퍼저축은행 본사 페퍼존빌딩에서 진행된 핫페퍼스 8기 해단식에서 2개월간 홍보대사를 수행해온 대학생 참가자 20명에게 감사의 인사와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로 8기를 맞이한 핫페퍼스는 제2금융권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2016년 출범한 이후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및 스포츠 마케팅 실무·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8기는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올 시즌 최대 위기에 봉착한 GS칼텍스가 '승부수'를 띄웠다.GS칼텍스는 19일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교체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를 두고 GS칼텍스는 "봄 배구를 향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한다"라고 설명했다.GS칼텍스가 새롭게 영입한 다린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가능한 자원으로 빠른 템포와 파워를 동반한 공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다린은 태국 배구 리그에서만 15시즌을 소화하며 2022 발리볼네이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