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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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UFC '2연승'…예상 깨고 3-0 판정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1년 UFC 코리안 파이터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스팅' 최승우(27)는 언더독이었다. 해외 도박사들은 승리 배당률에서 최승우에게 +196 평균 배당률을, 상대인 유서프 잘랄(24, 모로코)에게 -244 배당률을 매겼다. 대부분이 잘랄의 승리를 점친 것이다. 최승우는 UFC에서 3경기를 치르며 1승 2패를 기록했다. 반면 잘랄은 UFC 데뷔전에서 3연승을 거두면서 페더급에서 주목받은 신성이다. 도박사들이 주목한 부분은 전적 만이 아니다. 최승우는 UFC 데뷔전과 두 번째 경기에서 모두 그라운드...
2021-02-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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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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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오브레임의 무한도전…"여전히 내 꿈은 챔피언입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헤비급 빅 매치에 팬들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UFC 국내 중계방송사 'SPOTV'가 론칭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채널 'SPOiler MMA'는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과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가 맞붙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4 메인이벤트의 승패 예측 투표를 진행했다. 약 4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58%가 오브레임 승리를 점쳤다. 국내 격투 팬들 예상대로 오브레임이 볼코프를 상대로 관록을 보일 수 있을까. 7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7시부터 열리는 UFC 파이트 ...
2021-02-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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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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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 UFC 최고의 데뷔전이라고?"…오브레임의 콧방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마이클 챈들러는 지난달 24일 UFC 257에서 댄 후커를 1라운드 2분 30초 만에 TKO로 이겼다. 환상적인 피니시로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단숨에 라이트급 컨텐더 중 하나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이 경기가 UFC 역사에 기록될 최고의 옥타곤 데뷔전이었는지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다. 특히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은 이 논쟁에서 자기 목소리를 확실히 높인다. 그 어떤 UFC 데뷔전도 자신이 브록 레스너를 TKO로 잡은 경기보다 '임팩트가 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
2021-02-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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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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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은 과대 포장됐다"…명승사자 국내 최강론 위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오르꺼러를 공주로 만들 뻔했던 남자, 위대한과 스파링을 하려고 부산까지 달려갔던 남자,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출소일에 뛰쳐나갔던 남자. '명승사자' 명현만(36, 명현만멀티짐)은 최근 10만 명 이상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명현만은 '유튜버'보다 '국내 입식 최강자'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파이터다. 키 190cm의 거구에 빠른 스피드을 지녔고, 국내 네 단체 챔피언을 지낸 경험까지 갖췄다. 국내에선 붙일 사람을 찾기 힘들다. 소속 격투기 단체 AFC...
2021-02-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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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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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프랭키 에드가 "다신 뽀글뽀글 머리 안 할래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랭키 에드가(39, 미국)는 2019년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정찬성에게 TKO로 지고 "이 망할 '뽀글 머리'를 잘라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I think it may be time to cut this damn hair)"고 말했다. 운동선수들은 징크스를 은근히 신경 쓴다. 에드가는 늘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오다가 정찬성과 경기를 앞두고 길러 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으니 징크스가 될 수 있다고 본 모양이었다. 지난해 8월 UFC 온 ESPN 15 메인이벤트에서 예전처럼 머...
2021-02-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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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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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파이터 오브레임 "UFC 챔피언 되면 은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헤비급 전 챔피언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이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와 주먹을 맞댄다. 경기를 앞두고 오브레임은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하면 즉시 은퇴할 것"이라며 챔피언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백전노장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타이틀 도전자로 꼽히는 오브레임은 월트 해리스와 아우구스토 사카이를 모두 TKO로 꺾고 폭발적인 힘을 보였다. 어쩌면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상대 볼코프는 "오브레임은 프로 데뷔 초창기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사람...
2021-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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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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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최승우 UFC 2연승 도전…"성장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팅' 최승우(28)가 스타트를 끊는다. UFC 코리안 파이터 가운데 2021년 첫 주자로 옥타곤 문을 연다. 최승우는 오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4에서 유세프 잘랄(24, 모로코)과 주먹을 맞댄다. 페더급 매치로 대회 언더 카드 2번째 경기에 나선다. 상대가 바뀌었다. 경기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콜린 앵글린(27, 미국)이 이탈하고 잘랄이 들어왔다. 최승우는 개의치 않았다. 애초 잘랄은 지난해 10월 만남이 예정된...
2021-02-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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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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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TOP5 밖으로…라이트급 6위로 하락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페더급·라이트급 동시 챔피언에 올랐던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톱5 밖으로 밀려났다. 27일(한국시간) 갱신된 UFC 랭킹에서 맥그리거는 2계단 하락한 라이트급 6위가 됐다. 맥그리거는 지난 25일 UFC 257에서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에게 2라운드 2분 32초 펀치 TKO패 했다. 지난 2018년 UFC 22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와 경기에 이어 라이트급에서 2연패다. 지난해 1월 도널드 세로니와 경기는 웰터급이었다. 지난 6경기로 넓히면 3승 3패 전적...
2021-01-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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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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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와 3차전 OK"…포이리에도 응답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도 응답했다.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와 3차전 가능성을 긍정했다. 마이클 챈들러(34, 미국)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묻는 말엔 "이제 1경기 소화한 선수"라며 일축했다. 포이리에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맥그리거를 2라운드 2분 32초 펀치 TKO로 눌렀다. 6년 4개월 전 완패를 설욕했다. 2014년 9월 포이리에는 UFC 178에서 맥그리거와 만나 경기 시작 106초 만에 TKO패했다. 스탠딩 공방...
2021-01-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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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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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은퇴는 없다"…포이리에와 3차전 예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무너졌다. 라이트급 2위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에게 생애 첫 TKO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팬들 목소리가 양 갈래로 나뉜다. 이번 완패를 계기로 헝그리 정신을 회복해 더 성장해 돌아오는 '맥그리거 2.0'을 보여줄 거란 믿음과 감량 스트레스, 승패 부담을 뒤로 하고 옥타곤을 떠날 거란 예상이 팽팽히 맞선다. 맥그리거가 답했다. 분명하게, 딱 선을 그었다. "당연히 재기를 준비할 것이다. 아직 좋은 매치업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은퇴할 뜻이 전혀 없음을 강...
2021-01-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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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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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꼬마들과 스파링"…하빕 디스, 맥그리거 분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의 펀치에 쓰러지는 장면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가 지켜봤다.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가 끝나고 누르마고메도프는 자신의 SNS에 "어린아이들이랑 스파링했으니 생긴 일"이라고 깎아내렸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네 팀을 바꾸고, 너를 챔피언으로 만들었던 스파링 파트너를 떠나고 어린 꼬마들과 스파링했으니 생긴 일이다. 현실에서 멀어졌다"고 비판했다...
2021-01-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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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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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쓰러뜨린 포이리에 "내가 UFC 챔피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를 잡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주장했다. 포이리에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맥그리거를 2라운드 2분 32초 펀치 TKO로 꺾었다. 포이리에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은퇴했으니 내가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포이리에는 지난해 4월 맥스 할로웨이를 3-0 판정승으로 잡고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까지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누르마고메도프와 통합 ...
2021-0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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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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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생애 첫 KO패…'악동'이 무너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의 벽에 막혀 1년 만에 복귀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번에도 1분 안에 KO승을 거두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UFC 라이트급 4위 맥그리거는 24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랭킹 2위 포이리에에게 2라운드 2분 32초 펀치 TKO로 패했다. 지난해 1월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를 꺾은 기세를 잇지 못했다. 페더급 시절인 UFC 178에서 포이리에를 TKO로...
2021-01-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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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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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 '초능력' 공개…"남 신경 1도 안써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는 7년 전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에게 완패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평정심 상실을 꼽는다. 대회 전 계체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맥그리거 언동에 열받아 스스로 경기를 그르친 면이 있다고 여긴다. 옥타곤 '밑'에서 일로 옥타곤 '위'에서 냉정을 잃었다는 자기반성이다. 맥그리거는 자타공인 UFC 최고 악동이다. 도발을 서슴지 않는다. 2014년 9월 UFC 178 계체 때도 그랬다. 포이리에가 체중계에 오르는데 바투 다가가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
2021-01-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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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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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맥그리거 "7경기 더 하겠다" 약속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옥타곤 위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를 보기 위해선 최소 1년이 필요하다. 도널드 세로니와 최근 경기는 1년 3개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앞선 경기는 1년 11개월이 걸렸다. 이런 맥그리거를 2021년엔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맥그리거는 ESPN과 인터뷰에서 "싸움은 날 떼어놓을 수 없다"며 "내가 나가는 날까지 여기에 있겠다. 다가오는 1년 반 동안 7번 싸우겠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세로니만큼 자주 싸우는 선수였다. UFC에서 2016년 3경기, 2015...
2021-01-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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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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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1분 KO 예고…"복귀전도 걸작으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는 복수혈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57에서 포이리에는 1년 만에 돌아온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와 주먹을 맞댄다. 올 상반기 최고 빅매치로 꼽히는 만남. 2014년 9월 UFC 178에서 맥그리거에게 완패한 포이리에가 달라진 경기력을 예고한 가운데 리벤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UFC 257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는 언더 카드부터 메인 카드...
2021-01-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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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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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우세에 코웃음…"포이리에 7년 전과 전혀 달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7년이 흘렀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2014년 9월 27일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는 커리어 변곡점이 될 일전에 나섰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178에서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와 페더급 체중으로 주먹을 섞었다. 메인 카드 3번째로 치러진 경기. 포이리에는 완패했다. 1라운드 1분 46초 만에 펀치 TKO로 무릎을 꿇었다. 맥그리거는 철저히 '머리'만 노렸다. 포이리에 복부, 하체는 안 건드리고 일관되게 목 위를 조준했다. 경기 시작 1분 40초쯤 원투 ...
2021-01-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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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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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000만 유튜버 "맥그리거 붙자…550억 현금 지급"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구독자 2000만을 자랑하는 유튜버 제이크 폴(Jake Paul)은 지난해 11월 두 번째 프로 복싱 경기를 마치고 코너 맥그리거를 외쳤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폴은 '진지하게' 맥그리거를 외쳤다. 지난달 폴은 트위터에 "우리 팀은 오늘 아침 (맥그리거에게) 5000만 달러(약549억 원) 제안을 보냈다. 현금 5000만 달러. 네가 받았던 제안 중 가장 큰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넌 여전히 나를 무서워 한다. '유튜버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다. 너는 0승 1패 복서"라고 도발했다. 맥그리거는 ...
2021-01-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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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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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여전히 최고"…71% 압승 예상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최고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돌아온다. 맥그리거는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2위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 리매치를 벌인다. 이번 대결은 라이트급 컨텐더끼리 만남이면서 맥그리거 복귀전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올 상반기 최고 빅매치로 전 세계 격투 팬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UFC 257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다. 언더 카드부터 메인 카드까지, 대회 전 경기...
2021-0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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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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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태클 지옥…키에사, 매그니에게 3-0 판정승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웰터급 8위 마이클 키에사(33)가 9위 닐 매그니(33, 이상 미국)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키에사는 21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온 ESPN 20 메인이벤트에서 매그니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49-46, 49-46, 49-46)으로 눕혔다. 통산 17승 가운데 12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낸 키에사는 주짓수 기반의 장신 그래플러. 일단 태클에 성공하면 강한 체력을 앞세워 끊임없이 초크를 시도한다. 1라운드부터 제 강점을 오롯...
2021-01-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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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