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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무조건 2승"…마동현 강경호가 던진 '옥타곤 출사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인 파이터 2인이 뜬다. '마에스트로' 마동현(31)과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 이상 부산 팀매드)가 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UFC 새해 첫 넘버링 대회에 동반 출전한다. 둘은 UFC 234에서 오픈핑거글로브를 낀다. 마동현은 피니시율 100%를 자랑하는 신예 타격가 드본테 스미스(25, 미국)와, 강경호는 이시하라 데루토(28, 일본)와 주먹을 맞댄다. 링네임을 바꾼 마동현에게 이번 대회는 자신을 새롭게 알릴 기회다. 새 이름으로 나서는 첫 경기인데다 옥타곤 4연승 기록이 걸려 ...
2019-02-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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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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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4연승 도전 마동현, 한일전 앞둔 강경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19년 첫 넘버링 대회인 UFC 234에 한국인 파이터 2명이 동반 출전한다. 링네임 변경 뒤 처음으로 옥타곤에 오르는 마동현(31)과 UFC 4승째에 도전하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 이상 부산 팀매드)가 그 주인공이다. 같은 팀에서 몸 담고 있는 두 선수는 입을 모아 "무조건 함께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동현에게 이번 대회는 자신을 새롭게 알릴 기회다. 새 이름으로 나서는 첫 경기인데다 상대가 신예임에도 90%에 가까운 KO 피니시율로 주목 받는 드본테 스미스다. 옥타곤 4연승...
2019-02-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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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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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강경한 하빕 매니저…"퍼거슨 타이틀전 자격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점입가경이다. 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지경으로 굴러간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 매니저인 알리 압델아지즈가 토니 퍼거슨(34, 미국)을 향해 "타이틀 도전 자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SPN 격투기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도 깜짝 놀라는 뉘앙스로 되물었지만 요지부동, 자기 논리를 이어 갔다. 압델아지즈는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ESPN '아리엘 헬와니의 MMA 쇼'에 출연해 질문 하나를 받았다. 일각에서 하빕 복귀 시점을 오는 11월로 잡고 있는데 그때 돌아온다면 누구와 붙을 ...
2019-02-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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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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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존 존스 저격수 오나…복귀 저울질하는 '럼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존 존스 잡을 저격수가 올지 모른다. '럼블' 앤서니 존슨(34, 미국)이 옥타곤 복귀를 저울질하고 있다. 존슨은 "가격만 타당하다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If the price is right, anything can happen)"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존슨은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이미 알고 있다. 우리는 (복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화이트 대표는 언제가 좋은 복귀 시점이 될지 계산하고 있다. ...
2019-02-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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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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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하빕 "퍼거슨 vs 포이리에, 잠정 타이틀전 가능"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매일 정오에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퍼거슨 vs 포이리에?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로부터 9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3개월 징계 경감이 가능한 사회 봉사를 거치지 않으면, 오는 7월에야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수 있다. 하빕은 징계 수위가 결정되자 뾰로통했다. 오는 11월 뉴욕 대회에나 옥타곤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마약·매춘·도박을 허가하는 네바다 주에서 사회 봉사라니"라며 콧방귀를 뀌고 "UFC는 나 없는 동안 잠정 타이틀을 만들지 않을...
2019-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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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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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가스텔럼 존중하지만…난 '괴물'과 10R 뛴 남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로버트 휘태커(28, 뉴질랜드)는 타이틀 2차 방어를 자신한다. 도전자 켈빈 가스텔럼(27, 미국)을 존중하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괴물'과 10라운드 동안 싸운 경험도 파이터로서 큰 자산이 됐다고 주장했다. 휘태커는 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234 메인이벤트에서 가스텔럼과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주먹을 맞댄다. 약 8개월 만에 오르는 옥타곤 무대. 포부가 남다르다. 7일 UFC 234 공개 훈련에 나선 휘태커는 일정을 ...
2019-02-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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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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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이어 UFC 해설까지…'종로 코뿔소'의 두 번째 도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종로 코뿔소' 김두환(3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TFC에 이어 UFC에서도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 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44에서 첫 해설을 마친 김두환은 오는 10일 UFC 234에서도 중계석에 앉는다. 스포티비뉴스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SPOTV 박찬웅 캐스터와 함께 깊이와 재미를 두루 갖춘 해설을 준비한다. 김두환은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보면서 꿈을 키웠던 무대를 해설한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라고 운을 뗀 뒤 "어떻게 보면 TFC보다 해설이 편한 감이 있다. TFC는 같이...
2019-02-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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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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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미래 결정할 UFC 234…기대 모으는 '韓 파이터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켈빈 가스텔럼이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와 일전을 앞두고 "1라운드 KO승을 예상한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가스텔럼 패기처럼 승리는 그의 몫이 될까. 아니면 휘태커가 챔피언다운 노련미를 보여줄까. 휘태커와 가스텔럼이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UFC 234는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에 언더 카드부터 생중계된다. 같은 날 낮 12시에 시작되는 메인 카드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다. 언더 카드는 스포티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도전자 가스텔럼은 지난달 23일 미디어 데...
2019-02-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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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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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호주 멜버른에 한국인 파이터 2인이 뜬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호주를 기회의 땅으로 삼을 수 있을까. 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234에는 한국인 파이터가 두 명이나 출전한다. '마에스트로' 마동현(31)이 피니시율 100%를 자랑하는 타격 신예 드본테 스미스와 주먹을 맞댄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 이상 부산 팀매드)는 이시하라 데루토와 한일전을 치른다. 1년 1개월 만에 옥타곤을 밟는다. 마동현은 지난해 2월 UFC 221에서 데미안 브라운과 맞겨루다 정강뼈가 부러졌다. 2-1 판정으로 무대 위에선 웃었지만 내려온...
2019-02-0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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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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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오치치 재대결 No"…코미어가 밝힌 4가지 이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다니엘 코미어(39)는 지난해 7월 스티페 미오치치(36, 이상 미국)를 꺾고 UFC 역대 다섯 번째 두 체급 챔프에 올랐다. 1라운드 4분 33초 만에 펀치 KO로 챔피언을 권좌에서 끌어냈다. 라이트헤비급에 이어 헤비급까지 명단 최상단을 차지했다. UFC에도 'DC 시대'를 열었다. 미오치치는 조급하다. 코미어가 행여 자신과 재대결하지 않고 은퇴하면 어쩌나 불안하다. 1979년 3월 20일생인 코미어는 마흔 살 생일에 종합격투기 무대를 떠나겠다고 공언한 상황. 이제 약 6주 남았다. 미오치치 바람...
2019-02-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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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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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하빕…"UFC 229 폭행, 단 1그램도 후회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100번 그 상황이 와도 또 똑같이 행동했을 거라고 강조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이하 한국 시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러시아 방송국 '매치 TV'와 인터뷰에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여전히 코너 맥그리거와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NSAC)를 향한 반감을 숨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빕은 지난달 30일 NSAC로부터 9개월 출전 정지 징계와 벌금 50만 달러(약 5억6000만 원)를 받았다.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발표 당일 SNS에 심드렁하게 누워 있는 ...
2019-02-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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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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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5분 안에 KO로"…미들급 평정 확신하는 '도전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예측불허 파이터 전형이다. 켈빈 가스텔럼(27, 미국)은 UFC 미들급에서 의외성을 지닌 다크호스로 꼽힌다.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꼽히진 않지만 이따금씩 거물을 잡아내며 존재감을 증명한다. 2017년 11월 마이클 비스핑을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펀치 KO로 꺾었다. 지난해 5월에는 자카레 소우자를 판정으로 눕혀 2연승을 완성했다. 이밖에도 팀 케네디를 은퇴시켰고, 마리화나 양성반응으로 무효가 됐지만 비토 벨포트를 1라운드 KO로 주저앉히기도 했다. 웰터급에서 자주 계체를 실패해 쫓기듯 올라온...
2019-0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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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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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4경기 5보너스' 게이치, 바르보자와 명승부 예약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4경기를 치르면서 5번이나 보너스를 받은 저스틴 게이치(30, 미국)가 6번째 5만 달러(약 5500만 원) 보너스를 예약해 뒀다. 오는 3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2 메인이벤트에서 에드손 바르보자(33, 브라질)와 격돌한다. UFC는 6일 두 파이터의 매치업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보자는 라이트급에서 화력으로 뒤처지지 않는 스트라이커. 2010년부터 UFC에서 활약해 20경기 중 8번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후진 기...
2019-02-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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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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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폭군'…조제 알도가 돌아왔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폭군(暴君)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다른 사람을 힘이나 권력으로 억누르며 사납고 악한 짓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제 알도(32, 브라질)는 옥타곤 데뷔 전부터 종합격투기에서 페더급 최강자로 이름을 얻었다. WEC 시절 독보적인 챔프로 군림했다. 2009년 6월 전성기 서막을 열었다. 격투 팬들 뇌리에 이름을 진하게 새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WEC 41에서 컵 스완슨을 경기 시작 8초 만에 플라잉니로 잠재웠다. 5경기 연속 (T)KO승 완성. '알도 대...
2019-02-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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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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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vs 알도 2차전, 5월 브라질에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끝난 UFC 브라질 대회에 여운이 남았다. 대회가 끝나고 "오늘 브라질 대회는 멋졌다. 열정적인 브라질 팬들을 위해서, 브라질에서 싸워보고 싶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판 붙을 뻔했다. 계약이 거의 끝났는데 다음으로 미루어졌다"며 "난 여전히 여기 있다"고 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맥그리거의 말을 영원한 라이벌 조제 알도(32, 브라질)와 연관지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알도는 페더급 5위 헤나토 모이카...
2019-0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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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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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도 '안 죽었다'…모이카노에게 2R TKO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페더급 전 챔피언 조제 알도(32, 브라질)가 UFC에 떠오르는 신성 헤나토 모이카노(29, 브라질)를 잡았다. 3일(한국 시간) 브라질 포르탈렌자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44 코메인이벤트에서 알도는 페더급 랭킹 5위 모이카노를 2라운드 44초에 니킥과 펀치 연타로 TKO시켰다. 맥스 할로웨이에게 2연패하고 내림세를 탔던 알도는 제레미 스티븐스에 이어 모이카노까지 잡으면서 위상을 지켰다. 10년 넘게 쌓아 온 관록과 노련미가 이번 경기에서 빛났다. 모이카노는 180cm 장신 타격가....
2019-02-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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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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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기 '매미 전법'…은퇴 위기 마이아 3연패 탈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데이만 마이아(41, 브라질)의 별명 중 하나는 '매미'. 상대 등에 올라 탔을 때 땅에 서 있는 만큼 편하다. 마이아를 대표하는 '매미 전법'으로 지겨운 연패 사슬을 끊었다. 마이아는 3일(한국 시간) 브라질 포르탈렌자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44에서 라이먼 굿(33, 미국)을 1라운드 2분 38초 만에 스탠딩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잡았다. UFC 내 최고로 꼽히는 마이아 고유의 주짓수 실력이 빛났다. 경기가 시작하자 태클을 걸어 굿을 넘어뜨렸고, 굿이 일어나지 않자 기다렸다는 듯 백을 ...
2019-02-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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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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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못지않네…춤추다가 15초 KO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역사상 이보다 등장이 요란했던 선수가 있을까. 3일(한국 시간) 브라질 포르탈렌자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44에 출전한 조니 워커(26, 브라질)는 요란스럽게 경기장에 발을 디뎠다. 마치 클럽에 온 것처럼 춤을 추고 박수를 치며 옥타곤을 향해 걸어갔다. 워커의 춤사위는 웃통을 벗고 얼굴에 바셀린을 받으면서까지 멈추지 않았다. 카메라 서비스는 덤. 경기 공이 울리기 전까지 UFC에선 보기 어려운 행동이 계속됐다. 경기 전 브루스 버퍼 장내 아나운서가 소개할 때 워커는 펜스에 기대어 있...
2019-0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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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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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처럼? 모이카노, 조제 알도에게 도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헤나토 모이카노(29, 브라질)는 미래의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다. 모이카노는 페더급 랭킹 5위로 13승 1무 1패의 전적을 지닌 전천후 파이터다.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졌지만, 제레미 스티븐스·켈빈 케이터·컵 스완슨에게 이겼다. 모이카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145.5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하고 전 챔피언 조제 알도(32, 브라질)와 당당하게 마주 섰다. 모이카노가 180cm 큰 키에서 나오는 잽으로 전 챔피언 알도의 접근을 막고 승리를 차지한다면 새로운 브라질 페더급 최강자가 된다. 알도는 맥스 할...
2019-02-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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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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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고집하는 코미어…UFC가 꺼낼 '당근'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다니엘 코미어(39, 미국)는 은퇴를 미룰 생각이 없다. 오는 3월이면 마흔 살이 되는 코미어는 지난해 초 은퇴를 공언했다. 불혹 나이가 됐을 때 미련없이 격투 판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열다섯 살에 시작한 운동. 20년 넘게 레슬링과 MMA 선수 생활을 하면서 코미어는 늘 가족에게 소홀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마흔 번째 생일(3월 20일)에 미련없이 트렁크를 벗고 평범한 가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여러번 내비쳤다. 그러나 바람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피날레로 계획했던 브록 레스...
2019-02-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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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