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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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성남 박창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성남FC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박창훈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 성남은 지난 2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창훈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제6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성남시 중원구청장, 교육문화환경국장, 행정조정기획실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정년 퇴임했다. 공직자 출신의 행정 전문가로 지역 내 협력과 소통에 강점을 가진 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성남FC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2021-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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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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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판은 깔렸다…김학범호, 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 만날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영상 기자] 꽃길을 누빌 것인가, 가시밭길을 걸을 것인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1일 예정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조추첨을 기다립니다. 남자 축구는 16개국이 출전해 4팀씩 4개조로 나눠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17일 국제축구연맹이 올림픽 참가국의 조 추첨 포트에서 한국은 개최국 일본, 남미의 두 강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1번 포트로 톱시드를 받았습니다. 온 관심은 한국과 누가 만나느냐입니다. ‘최상의 조’냐 ‘죽음의 조’냐의 운명과 마주합니다. 2번 포트...
2021-04-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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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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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건희, K리그 10라운드 MVP 선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울산을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수원 김건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건희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이기제의 왼발 프리킥을 머리로 이어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후반 39분 염기훈과 교체되어 나갈 때까지 왕성한 활동량으로 끊임없이 울산 수비진을 괴롭혔고, 수원은 김건희의 활약에 힘입어 3대0 승리를 기록했다.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총 3골이나 터진 수원과 울산의 경기가 선정됐으며, 이 경기에서 대승을...
2021-04-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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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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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청두와 2년 계약 "서정원 감독과 다시 만나 기쁘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 출신 조나탄이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싱청(중국 2부)과 계약했다. 조나탄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두와 2년간 계약한 것을 알리고자 한다. 서정원 감독과 다시 만나서 일할 수 있어서 반가울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조나탄은 K리그 최고 스트라이커였다. 2017년 수원에서 29경기 22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2015년 대구FC 시절에도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그는 1부와 2부...
2021-04-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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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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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구FC,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선수단과 접촉 없어”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대구FC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선수단과 접촉이 전혀 없는 선수였다. 대구는 1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단 소속 선수 1명이 지난 1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대구는 “해당 선수는 재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숙소가 아닌 자택(경기)에 머물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지난 3월말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실시했다.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자가...
2021-04-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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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비를 넘지 못한다”…홍명보 감독이 진단한 ‘울산병’
울산 현대는 중요한 시점마다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다. 이번 수원 삼성전도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울산은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0-3 대패했다. 3연승 행진이 끊긴 울산은 승점 20을 유지했고, 선두 전북 현대(승점 26)와 격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저희가 완패를 했다고 생각한다. 수원이 좋은 준비를 했던 것 같고, 반면 우리는 3연승이 끊겼다. 항상 울산 팀에 대해 ...
2021-04-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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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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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수비'도 쩔쩔맸던 바코, 수원의 압박에 '완벽 차단'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기자] 벤투호 수비도 쩔쩔맸던 바코(울산 현대)를 수원 삼성의 강한 압박에 완벽히 묶였다. 수원은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울산과 홈경기에서 김건희, 강현묵, 정상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기본적으로 전력 차가 상당한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매년 몸집을 줄이는 수원과 달리, 울산은 리그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향해 올 시즌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양 팀의 전력 차를 확연히 비교해주는 지표는 외국인 선수다. 수원은 울산전 ...
2021-04-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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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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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에 완승' 박건하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맞대결에서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울산과 홈경기에서 김건희, 강현묵, 정상빈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의 맹활약 속에 3-0 대승을 거뒀다. 4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은 수원은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박건하 감독은 “그동안 리그에서 승리가 없어, 선수들도 그렇고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울산을 맞이해 젊은 선수들이 기본...
2021-04-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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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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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유스의 힘’ 박건하의 수원, 홍명보의 울산 3-0 격파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이 유스 출신 선수들의 맹활약 속에 울산 현대를 격파했다. 박건하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 수원은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울산과 홈경기에서 김건희, 강현묵, 정상빈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의 맹활약 속에 3-0 대승을 거뒀다. 4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은 수원은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3-5-2 포메이션에서 김건희와 정상빈이 투톱에 섰고, 이기제, 한석종, 강현묵, 최성근...
2021-04-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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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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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홍명보 감독과 맞대결, 의미 있어…그래도 이겨야”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의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는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건하 감독은 “리그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저도 그렇고 코칭스태프도 그렇고 분위기를 다운시키지 않기 위해 준비를 했다. FA컵에서도 승리했기 때문에 분위기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울산은 강팀이다. 선수들과 잘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04-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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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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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들도 못 뛸 수 있다”…울산 반등 이끈 홍명보의 메시지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도 소속팀에서 뛰지 못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는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홍명보 감독은 “수원은 굉장히 빠르고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그런 점을 잘 막자고 주문했다. 공수 전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령별 및 국가대표팀에서 오랫동안 감독과 코치로서 호흡을 맞춘 박건하 감독과 첫 맞대결이다. 홍 감독은 “...
2021-04-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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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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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창조' 세징야-'수비 리더' 홍정운, 두 축이 대구 윤활유다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대구FC는 2019, 2020 시즌 모두 파이널A(1~6위)에 승선했다.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개장을 기점으로 흥행 구단으로 올라섰다. 전용구장에서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올해 시즌 출발은 나빴다. 개막 후 5경기 무승(2무3패)에 빠졌다가 6라운드 울산 현대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후 또 3경기 무승(2무1패)을 기록하다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FC서울전에서 에드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라이벌처럼 된 울산, 서울...
2021-04-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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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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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향해 가는 대구에 만족한 이병근 감독 "이제부터 치고 올라가야"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이제부터 대구FC 스타일의 경기력이 나와야죠." 대구FC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FC서울전에서 에드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3경기 무승(2무 1패) 고리를 끊었다. 패했다면 꼴찌로 내려앉을 위험도 있었지만,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2일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벤치에서 대기해 교체로 나서기 시작한 에드가는 이날 처음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세징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에드가의 합류로 대구는 김진혁까...
2021-04-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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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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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타는 4연패' 박진섭 감독 "분위기 반전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결과가 패배라 죄송하다." 박진섭 FC서울 감독이 또 고개를 숙였다. 4연패, FA컵 패배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기 전패다. 서울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대구FC전에서 0-1로 졌다 . 4연패로 5위를 사수했지만, 상황에 따라 최대 7위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박 감독은 "할 수 있는 것을 모든 것을 동원해서 하고 있는 중인데 결과가 패배라 죄송하다. 분위기를 반전해야 하는 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가 ...
2021-04-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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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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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간절함이었지만…'골잡이' 있었던 대구가 서울보다 나았다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서로 간절했지만, 골잡이 유무는 결과를 갈랐다.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FC서울-대구FC의 경기에는 비장함이 감돌았다. 서울은 리그 3연패에 주중 FA컵 3라운드(24강전)에서 서울 이랜드와 첫 서울 더비를 0-1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기성용, 박주영, 고요한 등 베테랑이 대거 부상으로 그라운드 위의 리더 찾기가 쉽지 않았다. 대구는 세징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3경기 2무1패로 역시 승리가 없었다. 경기 직전 수원FC가 강원FC를 2-1 극...
2021-04-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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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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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에드가 결승골' 대구, 서울 4연패 수렁에 빠트려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무승 흐름 끊기 경쟁에서 대구FC가 웃었다. 대구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와의 경기에서 에드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대구은 3경기 무승(2무 1패) 고리를 끊으며 승점 10점으로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서울은 4연패에 빠지며 5위로 밀려났다. 서울은 전방으로 볼을 넣어 슈팅을 시도하려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14분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 신재원이 왼발로 슈팅했지만, 허공을 향했다. 오히려 대구가 더 탄력적인...
2021-04-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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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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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없는 저변에서의 선전 여자 축구, 선수 육성 틀 다시 잡아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송승민 영상 기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던 여자축구대표팀의 꿈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여자대표팀은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합계 3-4로 그토록 원했던 올림픽 무대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한 골만 더 넣었다면 사상 첫 본선행이 가능했지만, 한때 세계 정상 수준이었던 중국은 노련함으로 한국에 좌절을 안겼습니다. 남자대표팀이 지난 1년 사이 유럽과 일본 원정 A매치를 치르는 동안 여자대표팀은 20세 대표팀과 평가전을 제...
2021-04-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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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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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수비' 준우승 U-20 월드컵 그대로…서울E, 첫 서울 더비 환호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2019년 6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표팀 수장이었던 정정용 현 서울 이랜드FC(서울E) 감독은 한 골 승부에서 유독 강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을 1-0으로 잡았다. 아르헨티나와 3차전에서는 조영욱(FC서울)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해 16강에 올랐다. 일본과 한일전으로 성사된 16강에서는 오세훈(김천 상무)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세네갈과 8강전은 3-3 난타전...
2021-04-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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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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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만 돌파’ 뮬리치 응징 영상…김남일 감독 “찍는 줄 몰랐다”
[스포티비뉴스=성남, 서재원 기자] 성남FC 김남일 감독의 뮬리치 응징 영상이 화제다. 성남은 1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24강)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0으로 승리했다. 16강에 진출한 성남의 다음 상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올라온 김천 상무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남일 감독은 ”오늘 경기는 뒤에 있는 선수들 위주로 준비했다. 전반적으로 다들 열심히 하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부산이 포백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스리백으로 나왔다. 예상이 빗나갔지만, 선수들이 ...
2021-04-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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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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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더비' 승리로 자신감 충전, 정정용 감독 "내년에는 동등하게…"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내년에는 동등한 입장에서 서울 더비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이하 서울E) 감독의 말에는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꼭 K리그1으로 승격해 FC서울(이하 F서울)과 서울 더비를 제대로 해보겠다며 힘을 실었다. 서울E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서울과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24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사상 첫 서울 더비에서 웃었다. 4라운드(16강)에서 강원FC를 만나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정 감독은 "전체적으로 전술적인 변화를 줬다. 늘 잘하던 ...
2021-04-15 00:00
- 새창
- 이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