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은동,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23, 일본)가 맞대결을 하루 앞두고 거세게 맞붙었다.몸싸움이 거칠어져 기자석 테이블까지 부수는 등 신경전이 절정에 달했다.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8'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펼치는 김태인과 세키노는 12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각각 106.2kg과 110.9kg으로 계체를 마쳤다.이 경기는 1년 이상 스토리 라인이 빌드업 된 빅 매치. 세키노가 지난해 로드FC에 진출하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스모 요코즈나(천하장사) 출신으로, K-1 링에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세 번이나 싸운 아케보노 타로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1969년 5월 8일생으로 향년 54세.미국 하와이 매체와 일본 매체는 "아케보노가 심부전으로 투병하다가 숨을 거뒀다"고 11일 보도했다. 급격히 상태가 악화된 아케보노는 죽음을 직감하고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 아케보노의 본명은 채드윅 하헤오 로완(Chadwick Haheo Rowan). 미국 하와이 출
[스포티비뉴스=양재,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신유민과 김은성이 링챔피언십(RING CHAMPIONSHIP) 밴텀급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8강 토너먼트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6일 서울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페어텍스 링챔피언십 04'에서 승리를 거두고 서바이벌 게임에서 생존했다.이날 8강전에서 승리한 볼렛 자만베코프(카자흐스탄), 준결승행을 결정 지은 타케시 쿠니토(일본)와 오는 7월 예정인 다음 대회에서 결승행을 놓고 경쟁한다. 준결승 대진은 추후 결정된다.신유민은 이휘재와 전력을 쏟아 붓는 체력전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양재,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페어텍스 링챔피언십(RING CHAMPIONSHIP) 04' 메인이벤트가 취소됐다. 출전 예정이었던 박상현이 계체에 실패했다.박상현은 감량 중 심장에 무리가 와 5일 서울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링챔피언십 04 계체에 참석하지 못했다. 타케시 쿠니토와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은 취소됐고, 규정에 따라 계체를 통과한 타케시 쿠니토가 4강에 진출했다.상대를 잃은 타케시 쿠니코는 "박상현이 감량 중 쓰러졌다고 전해 들었다. 박상현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 목숨 걸어 이 경기를 준비했다. 다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 부산 팀매드)가 올해 첫 UFC 출전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간다.강경호는 오는 6월 23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온 ABC(UFC on ABC) 6'에서 무인 가푸로프(27, 타지키스탄)와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강경호는 현재 옥타곤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로는 최선참이다. 2007년 프로로 데뷔해 2012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고, 이듬해 UFC로 진출한 뒤 11년 동안 UFC 밴텀급에서 경쟁하고 있다. 총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으로 로드 투 UFC(RTU)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인 박현성(28, MMA스토리)이 UFC 2연승에 도전한다.박현성은 오는 6월 2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 뉴워크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리는 UFC 302에서 안드레 리마(25, 브라질)와 플라이급 대결을 펼친다. 최근 박현성과 계약한 이리디움 스포츠(Iridium Sports Agency)을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박현성은 2018년 프로로 데뷔해 9연승(무패)을 달리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다. 2021년 3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밴텀급에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리고 새롭게 출발한 신재영(익스트림컴뱃)이 울진파이팅챔피언십(UJ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신재영은 30일 경북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울진FC 메인이벤트 초대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베테랑 오두석(오스타짐)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두고 함박웃음을 지었다.신재영은 오두석의 날카로운 타격을 경계하면서 게임을 풀었다. 타격 맞붙을 놓는 척 오두석을 끌어들이고 카운터 태클로 그래플링 싸움을 걸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지향하는 KMMA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 위너즈 사옥 내 상설 케이지에서에서 16번째 대회를 개최한다.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로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해외 선수들 못지 않은 아마추어 시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이번 대회에도 KMMA 대표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남의철 현 PFL 해설위원, 이둘희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등이 아마추어 선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D-1. 신재영과 오두석이 울진파이팅챔피언십(울진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 페더급 초대 타이틀전을 놓고 맞붙는다.두 선수는 오는 30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 메인이벤트 대결을 앞두고, 하루 전인 29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계체를 순조롭게 마쳤다.신재영은 65.7kg, 오두석은 65.4kg으로 체중계를 내려와 계체를 통과했다. 페더급 한계 체중은 65.7kg. 타이틀전이라 체중계 오차 여유는 허용하지 않는다.신재영은 강력한 타격가들이 모인 익스트림컴뱃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회장이 2024년 로드FC 첫 대회의 대회장을 맡는다. 다음 달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8' 개최를 물심양면 지원한다.박준혁 회장이 로드FC 대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국 종합격투기가 침체돼 있던 2021년 7월 창원에서 열린 로드FC 058에서도 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당시 박준혁 대회장이 창원에서 대회를 유치해 황인수(30)는 고향에서 오일학을 꺾고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박준혁 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쌍칼' 박시윤(26, 더짐랩)이 세계 랭킹 1위 이자와 세이카(26, 일본)를 넘지 못하고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24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에서 열린 딥 쥬얼스(DEEP JEWELS) 44 아톰급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닌자초크에 걸려 서브미션 패배했다. 딥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박시윤은 1라운드 이자와의 레슬링 압박에 수세에 몰렸다. 클린치에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일어나는 과정에서 다스초크 그립을 잡혔다.목을 빼내고 톱포지션으로 올라갔지만, 가드포지션에서 이자와가 트라이앵글초크를 거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한국 블랙컴뱃(BLACK COMBAT)과 일본 딥(DEEP) 아톰급 챔피언 '쌍칼' 박시윤(26, 더짐랩)은 딥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앞두고 있다.오는 24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에서 열리는 '딥 쥬얼스 44' 메인이벤트에서 이자와 세이카(26, 일본)를 도전자로 맞이한다.박시윤은 박태혁 더짐랩 감독, 동료 박연화, 이정한과 함께 22일 낮 12시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으로 향했다. 23일 계체를 통과하고 회복하면 타이틀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게 된다.박시윤은 "올해는 세계 1위에 오르는 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링챔피언십(Ring Championship)은 다음 달 6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네 번째 넘버 대회를 연다. 밴텀급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8강전 네 경기, 박보현 국내 복귀전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링챔피언십 04에 앞서 언더카드 격인 챌린지리그 02를 진행한다. 총 5경기 매치업을 확정하고 21일 공개했다.메인이벤트는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리저브 매치다. 김종필과 이정원이 맞붙는다. 3승 1패 전적의 김종필은 링챔피언십의 프로 트라이아웃 '주먹이 운다-지옥'의 절대 고수로 나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 대표 이용복)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대회를 연다. 다음 달 13일 베트남 붕따우 더그랜드호트램(The Grand Ho Tram)에서 '맥스FC 26'을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맥스FC는 2015년 8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9년 동안 맥스리그 25회, 소규모 프로 대회인 컨텐더리그 21회, 준프로리그인 퍼스트리그 30회를 열었다. 여러 대회사와 컬래버 이벤트도 진행해 왔다. 이번 첫 해외 대회는 베트남 커키버팔로 김상범 대표와 함께한다. 입식격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넷플릭스가 지난 19일 공개한 '피지컬: 100 시즌2' 1~4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심유리(29, 팀 지니어스)였다. 전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는 남성과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악바리 근성으로 눈길을 끌었다.심유리는 출중한 외모에 빼어난 타격 감각을 지니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산타·킥복싱·무에타이 등 다양한 격투기를 배웠다. 2016년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무에타이 국가 대표로 출전해 2위에 오르기도 했다.2017년 종합격투기(MMA)로 전향해 로드FC에서 활동해 왔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옌제이치크(36, 폴란드)가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UFC는 옌제이치크가 명예의 전당 '현대 부문(Modern Wing)'에 헌액됐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현대 부문'은 종합격투기 통합룰을 UFC에 도입한 2000년 11월 18일 이후 프로로 데뷔한 파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최소 35세 이상 또는 은퇴한 지 1년 이상 지난 선수들이 들어간다. 2000년 11월 18일 이전에 데뷔한 파이터들은 '개척자 부문(파이어니아 윙)'에서 따로 헌액한다. 올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액션배우 금광산(47)은 여전히 승부욕이 불타오른다. 1976년생 용띠로 몸이 예전 같진 않지만 스파링 하고 훈련할 때는 마냥 재밌다. 링이나 케이지에 올라가 실력을 겨루는 것 역시 즐거운 일이다.생활체육 복싱 대회에서 주먹을 담금질해 온 금광산이 드디어 프로 복싱 무대에 섰다. 지난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헤비급 4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상대는 자신보다 20살 적은 양윤모.금광산은 데뷔전 동기 양윤모의 패기 넘치는 초반 공세에 뒤로 주춤했으나 곧 반격 기회를 찾았다. 양윤모가 들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