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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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나비처럼 빠른 113kg '거구'…가네 UFC '3연승'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대회 하루 전 시릴 가네(29, 프랑스)가 체중계에 찍은 숫자는 249파운드(약 112.95kg). 몸무게 100kg를 훌쩍 넘긴 이 거구는 날렵하고 빨랐다. 마치 경량급 같았다. 가네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5(UFC on ESPN 23)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태너 보서(28, 캐나다)를 3라운드 종료 3-0(30-26, 30-26, 30-26) 판정승으로 꺾었다. 일반적으로 헤비급 선수들은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주먹을 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한...
2019-12-21 19:13
- 새창
-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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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발차기 퍼부은 최승우 3-0 판정승…UFC 첫 승 '감격'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 임창만, 이강유, 송우석 영상 기자] '스팅' 최승우(27, 팀 MOB)의 발을 올릴 때마다 사직체육관이 쩌렁쩌렁하게 울렸다.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무에타이 선수 중 하나. 최승우가 주무기인 발차기를 앞세워 UFC 3번째 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최승우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5(UFC on ESPN+ 23)에 언더카드에서 수만 모크타리안(27, 호주)를 3라운드 종료 3-0(29-26, 29-26, 29-25) 판정승으로 잡았다. UFC에 데뷔...
2019-12-21 18:36
- 새창
- 김건일 기자,임창만 기자,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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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투혼의 마동현, 0-3 판정패…UFC 3연패 수렁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마에스트로' 마동현(31, 부산 팀매드)이 고향 부산에서 3연패에 빠졌다.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5(UFC on ESPN+ 23)에 언더카드에서 오마르 모랄레스(34, 베네수엘라)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다. UFC 6번깨 경기 만에 맞이한 고향에서 첫 경기. 여러 차례 위기를 정신력으로 극복하면서 싸워 나갔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TFC 챔피언을 지내다가 2015년 UFC에 진출한 마동현은 2연패 뒤 3연승, 최근엔 디본테 스미스...
2019-12-21 18:07
- 새창
- 김건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