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최정(37·SSG)은 KBO리그 통산 330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는 이미 역대 1위 기록으로 올라선 지 꽤 됐고,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를 통틀어 살펴봐도 이렇게 많이 맞은 선수는 없다. 기네스북에 올라가도 될 판이다.최정은 용감한 선수다. 330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면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예나 지금이나 타격 위치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 공포와 싸우면서도 이를 이겨냈다. 하지만 얻는 이득이 있는 만큼, 몸도 성할 날이 없었다. 멍이 빠질 만하면, 또 공에 맞아 멍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류현진 선배는 야구 게임 하시는 것 같아요. 원하는 곳에 다 던지세요."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21)는 연일 에이스 류현진(37)의 투구에 감탄 또 감탄하고 있다. 투수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제구력을 갖춘 투수가 바로 류현진이기 때문. 올해부터 KBO가 ABS(자동볼판정시스템)를 도입하면서 구장마다 스트라이크존이 다르고, 높은 공 스트라이크 판정이 복불복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류현진은 마치 가상의 스트라이크존을 보고 던지는 것처럼 보더라인에 공을 꽂는다. 문동주를 포함해 한화와 상대 구단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9회초 대주자로 나선 한화 유로결이 치명적인 견제사를 당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이날 경기는 한화 선발 류현진의 KBO리그 100승 도전으로 관심을 끌었다.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친 류현진은 4회 위기를 맞이했다.4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NC 김성욱은 류현진의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류현진이 한국 복귀 후 홈런을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KIA 외국인 투수이자 올해 에이스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윌 크로우(30·KIA)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거뒀다. 5이닝 동안 7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최고 시속 153㎞까지 나온 패스트볼은 위력이 있었고, 여기에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SSG 타자들의 빗맞은 타이밍을 유도했다. 전완근 쪽의 뭉침 증상으로 5회까지만 던지고 내려왔지만 팀 타선이 초반부터 워낙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특히 타선이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9-2로 이겼다. 연승행진을 이어간 삼성은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고, 시즌전적은 10승 1무 10패를 기록했다. 이제 삼성은 5할 승률을 달성했다. 6위에 오른 삼성은 이제 더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는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3승(2패)을 수확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 막판 투·타가 집중력을 발휘한 SSG 퓨처스팀(2군)이 4연승을 내달리며 북부리그 1위를 지켰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두 타자가 나란히 활약한 가운데 팔꿈치 뼛조각 수술 재활 등판을 진행 중인 서진용도 2이닝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손시헌 감독이 이끄는 SSG 퓨처스팀은 17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고양(키움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5로 맞선 8회 최준우의 결승타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SSG 퓨처스팀은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 10승6패로 퓨처스리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확실히 진짜 헷갈린다고 해야 하나. 스트라이크랑 볼의 경계선이 조금 진짜 헷갈렸던 것 같아요."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신승했으나 과정이 쉽지 않았다.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은 분명 난적이었다. 류현진은 7이닝 98구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개인 통산 100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NC는 류현진의 공에 알고도 당하면서 힘겹게 경기를 풀어 가야 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전날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홈런 두 방을 두들겨 맞으며 아쉽게 패한 KIA가 투·타의 조화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SSG는 전날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고, 1패 이상의 타격을 안았다. 홈런 신기록까지 딱 하나를 남겨두고 있었던 간판 타자 최정이 몸에 맞는 공으로 갈비뼈를 다쳐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우울한 소식의 연속이었다.KIA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3-4로 패배한 한화 문현빈이 아쉬워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4-3으로 승리한 NC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1루 대주자로 나선 한화 유로결이 견제사를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운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위 NC는 시즌 성적 14승7패를 기록하면서 연패를 끊었고, 공동 5위였던 한화는 시즌 성적 10승11패에 그치면서 5할 승률이 깨지면서 6위로 내려앉을 위기에 놓였다. 한화 에이스 류현진이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해 눈길을 끈 경기였다. 류현진은 7이닝 98구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9회초 NC 이용찬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1루 NC 손아섭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한 1루 주자 서호철이 태그아웃 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8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화 김규연이 역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