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
"다저 킬러" 벌랜더의 점심값은 11억 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 값 100만 달러?" 2017년 월드시리즈는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대결이었다. 두 팀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휴스턴이 시리즈 스코어 4-3으로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당시 휴스턴 우승에 큰 힘을 보탠 투수는 저스틴 벌랜더다. 그는 지난해 웨이버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휴스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휴스턴 소속으로 9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벌랜더는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를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2018-08-25 17:00
- 새창
- 박성윤 기자
-
'타노스를 잡으러?' HOU 코레아 "아이 엠 그루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5일(한국 시간)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선수들이 유니폼 뒤에 별명을 새긴다. 다채로운 별명들이 메이저리그 팬들을 즐겁게 한다. 가장 눈에 뜨는 유니폼 닉네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브래드 박스버거. 그는 이모티콘으로 박스와 버거(햄버거)를 표시해 자신을 알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그의 유니폼을 "역대 최초로 유니폼에 이모티콘만 넣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선수들은 다양한 문구를 유니폼 뒤에 넣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는 "I AM GR...
2018-08-25 16:00
- 새창
- 박성윤 기자
-
추신수, 1안타 2타점 활약 TEX 역전승 발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2타점으로 1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작성했다. 추신수 시즌 타율은 0.281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연장 접전 끝에 7-6 역전승을 거뒀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1회말 앤드류 맥커친 좌중월 솔로 홈런, 에반 롱고리아 1타점 내야안타, 브랜든 크로포드, 알렌 핸서...
2018-08-25 15:06
- 새창
- 박성윤 기자
-
'3홈런 11득점' 다저스, SD 잡고 3연패 탈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1-1로 이겼다. 다저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타선 힘으로 샌디에이고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회말 선두 타자 브라이언 도저가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쳤다. 저스틴 터너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1사 3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매니 마차도가 3루수 땅볼을 굴렸다. 도저는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고 마차도는 1루에 들어갔다. 맷 켐프가 우익수 쪽 안타를 뽑았다. 우익...
2018-08-25 13:58
- 새창
- 박성윤 기자
-
오승환,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한글' 유니폼 공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의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유니폼이 공개됐다. 오승환은 25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니폼 사진을 찍었다. 그는 "로키스의 첫 한글 유니폼. 선수들에게도 의미 있는 좋은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때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유니폼에 자신의 별명 또는 자신이 새기고 싶은 문구를 새겨 경기에 나선다. 오승환은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와 함께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오승환은 자신의 오른팔에 'THANK YOU'라는 문구와 함께 "가족, 친구"도 함께 넣었다...
2018-08-25 12:02
- 새창
- 박성윤 기자
-
'멀티히트+볼넷+도루' 최지만, TB 10-3 대승 이끌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10-3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63까지 올랐다. 최지만은 0-0 동점인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쪽으로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윌리 아담스 볼넷, 케빈 키어마이어 삼진으로 1사 1, 2루가 됐다. 최지만은 더블스틸로 3루를 훔쳤고 카를로스 고메즈 3루수 땅...
2018-08-25 11:20
- 새창
- 박성윤 기자
-
TEX 바톨로 콜론, 허리 부상으로 DL행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백전노장 선발투수 바톨로 콜론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콜론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텍사스는 트리플A에서 내야수 핸서 알베르토를 올려 콜론 자리를 채웠다'고 보도했다. 그는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갔다. 콜론은 지난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허리 통증으로 6일 휴식 후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효과는 없었다. 그는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MLB.com은 '...
2018-08-25 07:47
- 새창
- 박성윤 기자
-
'오른 손목 부상' 트라웃, 25일 HOU전 선발 복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트라웃이 댈러스 카이클이 선발 등판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트라웃은 지난 11일 오른 손목 염증으로 10일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자 명단 적용일은 지난 7일이다. 최근 출전 경기는 지난 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로 해당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복귀하는 트라웃은 24일 만에 선발 출전한다. 거기에 트라웃은 ...
2018-08-25 07:32
- 새창
- 박성윤 기자
-
LA타임스 "다저스 분위기 반전? 너무 늦지 않았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다저스가? 다저스가 할 수 있을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는 지독한 부진에서 빠져나오길 바라고 있다. 앞으로 5주 동안 성적이 2018년 다저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24일 현재 67승 6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에 그치면서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승차 4.5경기, 2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3.5경기 차로 벌어졌다. 켄리 잰슨 23일 ...
2018-08-24 18:02
- 새창
- 김민경 기자
-
"왜 J.D.는 성공했나" 실패한 메이저리거의 고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J.D. 마르티네즈는 보스턴과 5년 1억 1,000만 달러 계약을 맺기 전만 해도 괜찮은, 하지만 압도적이지는 않은 타자였다. 2017년 홈런 45개를 쳤지만 플루크일지 아닐지 확신할 수 없었다. 2억 달러 요구가 무리수로 받아들여진 이유다. 지금은 보스턴이 승리자다. 마르티네즈는 22일(한국 시간)까지 타율 0.331, OPS 1.059를 기록하고 있고, 홈런 38개와 안타 152개로 2개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런 마르티네즈를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인물이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
2018-08-24 17:00
- 새창
- 신원철 기자
-
"신인이 너무 잘하면 맞혀야 합니다" MLB '꼰대' 논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살이 갓 넘은 신인 로널드 아쿠냐(20)가 헬멧을 집어던졌다? 24일(한국 시간)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냐는 0-0이던 3회 아치를 그렸다. 다음 타석에서 마이애미 투수 하비 게라가 던진 공이 머리 쪽으로 날아왔다. 아쿠냐는 재빨리 피했지만 공이 팔에 강타했다. 아쿠냐는 화를 참지 못하고 헬멧을 벗어 바닥에 내리꽂았다. 아쿠냐는 "그 순간 화가 났다. 마이애미와 앞선 시리즈에서 (홈런을) 때렸고, 오늘(24일) 또 치지 않았나"라며 "하지만 이건 경기의 일부"라...
2018-08-24 16:05
- 새창
- 김건일 기자
-
'시즌 아웃' 다르빗슈 "내년 문제는 내년에 생각하고 싶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오른쪽 팔꿈치 피로 골절과 삼두근 염좌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다르빗슈는 "그동안 통증을 안고 재활을 했지만, 확실한 통증 원인이 나오지 않아 괴로웠다"면서 "지금 팔꿈치 상태가 좋아지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내년 문제는 내년에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르빗슈는 FA(자유 계약 선수) 최대어로 꼽혔다. 컵스와 6년 총액 1억 2,6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첫해인...
2018-08-24 15:01
- 새창
- 홍지수 기자
-
'홈런 선두' OAK 데이비스, MLB.com "오늘 가장 '핫한' 타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4번 타자 크리스 데이비스가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선두에 올랐다. 데이비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비록 4-6으로 졌지만, 데이비스의 1안타가 홈런이다. 데이비스는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미네소타 선발투수 콜 스튜어트의 2구째를 공략해 우중가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데이...
2018-08-24 13:18
- 새창
- 홍지수 기자
-
일본인 흉내 낸 홀랜드…"명백한 인종차별 행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투수 데릭 홀랜드는 장난기가 많다. 활발하고 유쾌해서 샌프란시스코 클럽하우스에서 분위기 메이커다. 23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프로그램 인터내셔널 토크에 홀랜드는 샌프란시스코 마사지 치료사 오가와 하로와 함께 출연해 진행자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즐거워했다. 그런데 인터뷰가 나가고 하루 뒤 홀랜드는 인종차별자가 돼 있었다. 미국 매체 데드스핀닷컴은 "홀랜드는 오가와를 '하이프 맨'(조력자)로 데려왔다. 하지만 인터뷰 내내 홀랜드는 오가와의 이름이나 직책 어떤 것...
2018-08-24 13:04
- 새창
- 김건일 기자
-
피츠버그 "강정호 시즌 아웃 아니다…회복 경과 좋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피츠버그는 손목을 수술한 강정호가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으며 올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매체 알투나미러는 "강정호가 손목을 수술하고 배트를 잡는다"고 24일(이하 한국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서 매체는 "강정호가 시즌 아웃이 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피츠버그 주치의 토드 탐셱은 '강정호가 방망이를 잡은 것은 우리를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에 들게 한다. (복귀가) 트리플A든 메이저리그든 말이다. 회복 경과가 좋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취업 비자를 발급받고 싱글A를 거쳐 트리...
2018-08-24 10:16
- 새창
- 김건일 기자
-
최고 구속 '내꺼야' 채프먼-힉스 잡을 뉴페이스 등장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영원한 제국은 없다.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가 독점하던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의 주인공은 올해 조던 힉스(세인트루이스)로 바뀌었다. '스탯캐스트'로 측정한 최고 구속 50구 가운데 30구가 힉스의 차지다. 채프먼은 15구. 그리고 '제3의 남자'의 5구가 최고 구속 순위에 들었다. 마이애미 강속구 투수 타이론 게레로가 그 다크호스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채프먼이 1위를 독차지했다. 23일(한국 시간) 현재 올 시즌 1위는 힉스가 지난 5월 21일 필라델피아 오두벨 에레라를 상대로 던진 싱...
2018-08-23 16:16
- 새창
- 신원철 기자
-
다르빗슈 심경 고백 "꾀병이란 반응 힘들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조금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다르빗슈 유(32, 시카고 컵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심경을 이야기했다. 미국 언론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다르빗슈가 MRI 촬영 결과 오른쪽 팔꿈치 피로 골절과 삼두근 염좌로 6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시즌 아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3일 '다르빗슈가 자신의 블로그에 정확한 증상을 남겼다. 피로 골절은 아니고 오른쪽 팔꿈치 뼈의 스트레스 반응과 삼두근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다르...
2018-08-23 15:00
- 새창
- 김민경 기자
-
PIT, 강정호 시즌 내 복귀 가능성에 "희망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트리플A든 메이저리그든 올 시즌 복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토드 톰시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레이닝 디렉터가 내야수 강정호(31)의 재활 정도와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강정호는 지난 4일 왼쪽 손목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톰시크는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를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주말 안에는 배트를 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 시즌 복귀 가능성과 관련해 "트리플A일지 빅리그일지 모르겠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고 밝혔다. 강...
2018-08-23 13:00
- 새창
- 김민경 기자
-
오승환, ⅔이닝 1K 퍼펙트…COL는 지구 1위 맹추격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위기에 등판해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오승환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5-2로 쫓기던 7회 1사 1루에 2번째 투수로 나섰다. 오승환은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6-2 승리에 힘을 보탰다. 투구 수는 7개에 불과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0에서 2.47로 낮췄다. 선발투수 존 그레이가 5-1로 앞선 7회 1사에서 프레디 갈비스에게 우월 홈런을 허용했다. ...
2018-08-23 12:24
- 새창
- 김민경 기자
-
'멀티히트' 최지만, 9G 연속 안타 행진…탬파베이 4연승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8에서 0.255로 올랐다. 탬파베이는 6-3으로 이기며 4연승을 달렸다. 첫 타석부터 장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1회 2사 첫 타석에서 중견수 쪽으로 뻗어가는 2루타를 날렸다. 지난 10일 볼티모어전 이후 9경기째 ...
2018-08-23 11:03
- 새창
- 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