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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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 지명-톰슨 부상' 롤러코스터 같았던 GSW의 하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겐 롤러코스터같은 하루였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에선 2020 NBA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방송 'ESPN' 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제임스 와이즈먼(19, 216cm)을 호명했다. 와이즈먼은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키 216cm에 윙스펜이 226cm에 달한다. 몸무게 107kg으로 탄탄한 근육질 몸과 뛰어난 운동능력도 지녔다. 몸이 최고의 무기인 셈이다. 와이즈...
2020-11-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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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포드·리차드슨 보낸 필라델피아, 선수단 새판 짜기 들어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드래프트 열렸던 19일(이하 한국 시간) 하루 동안 트레이드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다. 필라델피아는 19일 2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먼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알 호포드, 올해 드래프트 34순위 지명권, 202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보호)을 주고 대니 그린, 테렌스 퍼거슨, 세르비아 출신 바실리예 미치치(2014년 드래프트 지명)에 대한 권리를 받았다. 호포드는 지난해 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필라델피아와 4년 1억 900만...
2020-11-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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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없다·현재에 올인' 밀워키, 우승 위해 달린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생각보다 더 과감하다. 밀워키 벅스가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미래와 현재를 바꾸고 있다. 지난 정규 시즌 NBA 1위 팀은 밀워키였다. 2년 연속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56승 17패 승률 76.7%를 기록했다. 하지만 파이널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승 4패로 무너졌다.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리그 1번 시드를 차지하고도 파이널에 오르지 못했다. 상황이 이러자 내년 여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
2020-11-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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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트레이드 임박…휴스턴, 브루클린과 협상 중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스몰볼이 해체됐다. 제임스 하든마저 트레이드가 임박한 상황이다. 이번 비시즌 휴스턴은 주요 전력 둘을 잃었다. 휴스턴에 스몰볼 철학을 투입하고 이에 맞는 선수 구성과 전략, 전술을 짠 대리 모리 단장과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떠난 것이다. 모리 단장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단장으로, 댄토니 감독은 브루클린 네츠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에 팀 공격 1, 2옵션인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이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파이널 우승을 바라는 두 선수는 현재 휴스턴 전력으로는...
2020-1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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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영입+AD 재계약' LA 레이커스, 파이널 2연패에 시동 걸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하는 목표를 이뤘지만 끝이 아니다. 이젠 왕좌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파이널 2연패를 위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먼저 16일(이하 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트레이드를 통해 데니스 슈뢰더를 영입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게 슈뢰더를 받고 2020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8순위와 대니 그린을 넘기기로 했다. 현재 두 팀은 트레이드에 최종합의 했으며 공식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 슈뢰더는 공격력이 뛰어난 가드다. 지난 시즌 평균 18.9득점...
2020-11-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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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FA 관련 입 열었다 "돈보다 이기는 게 중요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26, 211cm)가 소속 팀 밀워키 벅스를 향해 확실한 메시지를 던졌다. 현재 NBA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아데토쿤보다. 아데토쿤보는 최근 2년 연속 NBA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됐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슛, 스틸 등 공수 다방면에서 팀에 끼치는 영향력이 엄청나다. 다만 아직까지 파이널 우승 경험이 없다. 아데토쿤보는 2020-21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벌써부터 아데토쿤보를 영입하기 위해 사전작업을 벌이는 팀들이 많다. 댈러스 매버릭스,...
2020-11-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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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어빙 있을 때 우승 올인' 브루클린, 딘위디 트레이드할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브루클린 네츠는 12월 개막하는 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다. 단, 그 이후에도 우승권 팀으로 분류될지는 알 수 없다. 지난해 여름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디안드레 조던을 영입하며 빅3를 만들었다. 구단 창단 후 첫 파이널 우승을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 브루클린에게 지난 시즌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듀란트가 2019년 파이널서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년을 통째로 쉬어야하는 상황이었다. 승부수는 듀란트가 돌아와 완전체가 되는 2020-21시즌에 걸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
2020-1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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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은 화려한데...' 가능성과 한계 확인한 필라델피아, 이번 시즌 전망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 면면만 보면 우승후보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가 않았다. 지난 시즌 개막 전만 해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동부 콘퍼런스 상위 시드가 유력해보였다. 이미 올스타 레벨로 올라선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의 성장 속도에 따라선 우승도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었다. 두 선수에게만 의존한 로스터도 아니었다. 올랜도 매직, LA 클리퍼스에서 1옵션으로 활약한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장기 계약으로 잔류시켰다. FA 시장에선 엠비드와 짝을 이룰 빅맨 알 호포드를 데려왔다. 리그 수준급 3&D로 평가받는 조시 리차...
2020-11-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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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즌째 PO 못 가본 데빈 부커…美 매체 "피닉스와 이별 준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데빈 부커(24, 196cm)는 언제쯤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부커는 2015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동기로 칼-앤서니 타운스(1순위), 디안젤로 러셀(2순위),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4순위) 등이 있다. 리빌딩 중이던 피닉스는 부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부커는 데뷔 시즌부터 51경기에 나서며 평균 13.8득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두 번째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보스턴 셀틱스 원정 경기에선 70득점 원...
2020-11-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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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1순위' 라멜로 볼, 미네소타 만났다…GSW와도 다음 주 미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0 NBA 드래프트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상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팀들과 대어급 선수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라멜로 볼(19, 203cm)이다. NBA 팬들에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뛰는 론조 볼(23, 191cm)의 동생이자 '악동' 라바 볼(53)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2017 NBA 드래프트 2순위 출신인 친형 론조 볼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교시절 미국 전역에서 손꼽히는 대형 유망주였고...
2020-11-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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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인디애나와 올라디포 트레이드 논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정규 시즌 1위에도 파이널 우승에 실패했다. 밀워키 벅스가 비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미국 매체 '더 링거'는 30일(한국 시간) "밀워키 벅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빅터 올라디포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밀워키는 2년 연속 MVP에 오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리그 전체 1번 시드를 따냈다. 가장 유력한 파이널 우승 후보로 점쳐졌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승 4패로 무너졌다. 올 시즌 밀워키는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이번...
2020-10-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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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와도 안 바꿔" 하든 지키기 나선 휴스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 비시즌 휴스턴 로케츠는 큰 변화를 맞고 있다. 먼저 2016년부터 휴스턴 농구를 이끈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후임으론 스티븐 사일러스가 선임됐다. 코치 경험은 풍부하지만 NBA 감독 경력은 없는 인물이다. 대럴 모리 단장도 나갔다. 모리 단장은 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단장으로 소속을 옮겼다. 댄토니 감독과 모리 단장은 지금의 휴스턴 농구를 만든 인물들이다. 이 둘은 휴스턴에서 센터 없는 극단적인 스몰볼, 돌파와 3점슛을 장려하는 속공 농구를 선보이...
2020-10-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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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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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준우승' 마이애미, 아데토쿤보 영입 정조준…샐러리캡 여유 확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시선은 야니스 아데토쿤보(26, 211cm)에게 쏠려있다. 아데토쿤보는 2020-21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최근 2시즌 연속 MVP에 선정된 아데토쿤보를 데려가기 위해 벌써부터 적지 않은 팀들이 사전작업을 펼치고 있다. 마이애미도 그중 하나다. 미국 매체 '마이애미 해럴드'는 28일(한국 시간) "여전히 마이애미의 영입 1순위는 아데토쿤보다. 아데토쿤보 영입을 위해 2021년 샐러리캡 여유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 버틀러, 고란 드라기치, 뱀 아데바요,...
2020-10-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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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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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 단장 "코비와 르브론의 공통점, 우승을 향한 열정"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의 롭 펠린카 단장이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26일(한국 시간) '페이더웨이 월드'에 의하면 펠린카 단장은 ESPN의 '워즈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펠린카 단장은 "확실한 건 코비와 르브론 모두 농구에 미쳐있는 사람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선수 모두 만족하는 법이 없었고, 득점에 대한 목표가 없었다"라며 "두 선수의 공통점은 바로 우승이다. 우승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길 원했다. 두 선수에게 우승은 모든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코비는 레이커...
2020-10-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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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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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선수들의 불만 "레너드는 수많은 특권을 누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배는 이변이 아니었다. 시즌 내내 선수단 안에서 잡음이 있었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개막 전부터 유력한 우승후보로 불렸다.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인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했고 폴 조지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레너드는 2019년 파이널 MVP, 조지는 2018-19 정규 시즌 MVP 투표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었다. 여기에 기존 몬트리즐 해럴, 루 윌리엄스 등 탄탄한 벤치 자원까지 더해지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클리퍼스는 정...
2020-10-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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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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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승 무패' 3쿼터까지 앞선 LA 레이커스는 무적이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강팀의 덕목은 역전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열세인 경기를 뒤집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승하기 위해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2019-20시즌 LA 레이커스는 파이널 우승 팀다운 행보를 보였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포함 4쿼터를 앞선 채 시작한 경기에서 57승 무패를 기록했다. NBA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히트를 4승 2패로 물리친 레이커스는 통산 17번째 NBA 우승을 일궜다. 보스턴 셀틱스...
2020-10-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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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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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봉주의 딥 쓰리] 2019년 LA 레이커스의 6대1 트레이드 승부수, 파이널 우승이 되어 돌아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지난 2019년 6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NBA에 대형 트레이드 소식이 터졌다. LA 레이커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에이스 앤서니 데이비스(27, 211cm)를 받는 조건으로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조시 하트, 미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내주는 6대1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다. 잉그램과 볼은 2016년과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레이커스가 2순위로 뽑은 유망주들이었다. 하트 역시 어린나이에 벤치 핵심선수로 올라선 선수였다. 여기에 1라운드 지명권 3장까지 얹혀주며 데...
2020-10-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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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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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앞둔 앤서니 데이비스 "LA 레이커스와 재계약? 잘 모르겠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27, 211cm)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데이비스가 꿈에 그리던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LA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열린 2020 NBA 파이널 6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6-93으로 완파하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다. 부상을 안고 뛴 데이비스는 19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BA 데뷔 후 첫 우승이다. 파이널 MVP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돌아갔지만, 데이비스는 이번 파이널에서 평균 25득점 10.7리바운드 3.2어...
2020-10-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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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보겔 감독 "르브론은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6, 206cm)가 자신의 커리어에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LA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파이널 6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6-9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파이널 MVP엔 르브론의 이름이 불렸다. 르브론은 이번 파이널에서 평균 29.8득점 11.8리바운드 8.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자신이 기록한 4번의 파이널 우승에서 모두 MVP에 선정됐다. 파이널 MVP 4회는 마이클 ...
2020-10-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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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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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생애 네 번째 파이널 MVP 선정…역사를 새로 썼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파이널 마이애미 히트와 6차전에서 106-93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따냈다.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해 10년 만에 우승까지 차지했다. 시리즈 우승의 주역은 르브론이었다.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파이널 MVP에 선정되면서 역대 4번째 우승과 함께 4번째 파이널 MVP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를 통해 마이클 조던(...
2020-10-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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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