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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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울산 바코, K리그1 8라운드 MV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울산 외국인 선수 바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바코는 지난 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8분 크로스로 김민준의 골을 도왔고 후반 30분엔 단독 드리블 후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데뷔 첫 K리그 선발 출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2개를 올렸다. 총 5골이 터진 이날 경기가 8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울산은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2021-04-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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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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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구FC 선수 폭행 논란…'성추행-금전 요구' 놓고 진실 공방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대구FC를 거친 선수들의 폭행과 성폭력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대구 소속으로 뛰었던 피해자 A씨의 가족은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의 동생이 2018년 선참 선수 B씨로부터 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단순한 폭행이 아니라며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했고 동영상 등 증거 자료도 있다고 덧붙였다. 폭력 내용은 꽤 구체적이았다. 식당에서 유리로 된 물건을 던져 정강이가 찢어졌고 머리채를 잡고 1층부터 4층까지 끌고 올라가 때렸고...
2021-04-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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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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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김보경·조현우·세징야, 3월 EA 이달의 선수 후보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FC서울 기성용(32)이 3월 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기성용을 포함한 EA 이달의 선수상(EA Player Of The Month) 후보 4명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3월 한 달간 6경기에 출장해 3골 1도움으로 FC서울을 이끌었다. 기성용과 경쟁하는 나머지 후보는 전북 김보경, 울산 조현우, 대구 세징야 이상 3명이다. 김보경은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개인 통산 이달의 선수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징야는 6경기에서 3골과 1도움, 그리고 라운드 MVP ...
2021-04-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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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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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범슨' 앞에서 열띤 움직임 정상빈, 무한 가능성 확인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수원 삼성은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외국인 공격수 니콜라오를 잃었다. 교체로 내보냈지만, 10분도 뛰지 못하고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중-주말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소화는 무리가 따르게 마련, 최전방 공격수 제리치의 활용법 극대화를 고민하는 박건하 감독의 머리만 더 아파졌다. 하지만,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하나의 가능성을 봤다.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 골을 터뜨리며 신인의 능력을 보여준...
2021-04-0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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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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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흔들었던 바코, '서울' 수비까지 무너트렸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신입생 바코가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조지아 대표로 한국 대표팀까지 흔들더니, FC서울 수비까지 무너트리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바코는 겨울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산호세 어스퀘이크에서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볼 컨트롤 기술과 빠른 공격 전개 능력, 축구 지능을 보유한 선수로 미드필더 어디서든 뛸 수 있어 울산 전력에 보탬이 될 거로 내다봤다. 바코는 곧바로 투입될 수 없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까닭에 자가 격리가 있었다. 부상은 없었지만 2주 자가 ...
2021-04-0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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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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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가 아쉽지만, 무실점을 칭찬한 박건하 감독 "긍정적이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수비진이 실점하지 않았는데 칭찬하고 싶다." 3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한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만족감을 표현했다. 수원은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박 감독은 "0-0으로 끝나서 아쉽다. 미드필더 고승범, 김민우가 부상이었다. 한석종, 최성근이 그 위치에 처음 나왔는데 열심히 했다"라며 "수비진에는 상대 높이를 극복하는 법을 준비했다. 경기를 이기지 못했지만, 실점하지 ...
202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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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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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슈팅 24개 난사' 인천-수원, 0-0 무승부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승리 아니면 답이 없던 승부에서 그 누구도 웃지 못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2연패를 기록 중이던 인천은 일단 무승부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수원도 2연패에서 일단 무승부를 수확했다. 주말-주중-주말로 이어지는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양팀은 7라운드와 비교해 선발 일부에 변화를 줬다. 최소한 승점 1점이라도 벌어야 향후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전반 ...
2021-04-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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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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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도 '호통' 홍명보, "막판 실점, 결코 좋은 장면 아니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은 승점 3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집중력 저하에 쓴 소리를 뱉었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FC서울을 3-2로 꺾었다. 바코의 데뷔골로 승점 3점을 확보했고, 2연승(승점 17점)에 승점 3점 차이로 선두 전북 현대를 추격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뒤에 "집중력이 있었다면 더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집중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 선제 실점한 뒤에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 선제 실점 뒤에 ...
2021-04-0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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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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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박진섭 감독 "선수들이 오늘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울산 현대 원정 패배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FC서울은 7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울산에 2-3으로 졌다. 강원FC전 패배를 울산 원정에서 만회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고 2연패에 빠졌다. 경기 뒤에 박진섭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많은 걸 배웠으면 좋겠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 승패를 떠나서 상대보다 자신감이 떨어졌다. 아쉬운 부분이다. 경험적으로 부족하다보니 중요한 상황에서 판단이 느렸다. 상대가 ...
2021-04-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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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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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바코 역전골-이동준 쐐기' 울산, 서울 3-2 격파…전북 3점 차 추격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신입생 바코가 팀을 구했다. 천금 같은 역전골을 넣으면서 울산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FC서울을 3-2로 꺾었다. 바코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확보했고, 2연승(승점 17점)에 승점 3점 차이로 선두 전북 현대를 추격했다. 울산은 김지현을 톱에 세웠다. 김인성과 김민준이 측면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바코, 윤빛가람, 원두재가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
2021-04-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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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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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대표팀 함께한 기성용, 오랜만에 봐 반가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옛 제자 기성용을 반겼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를 치른다. 7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3경기 무승을 끊었기에 우승 경쟁을 위해서 FC서울에 승점 3점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4월, 5월에 진행되는 경기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우승권 팀의 대결이다. 그동안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성남 승리로 어느 정도 해소됐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FC서울의 장단점을 선수들과 공유했다"고 말했다...
2021-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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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