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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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인데 벌써 MVP급 타자, 약점이 없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제 22살이 된 젊다못해 어린 선수가 벌써 MVP 후보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1위를 차지한 후안 소토가 '약점 없는 타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스프레이 차트를 바탕으로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7명을 정리했다. 스프레이 차트를 보면 소토는 홈런 분포가 그야말로 부채꼴인, 어떤 곳으로도 홈런을 칠 수 있는 약점 없는 타자였다. 베이스볼서번트로 구현한 소토의 장타 코스다. 그는 3년 동안 2루타 ...
2021-0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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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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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6일 만의 실전' 日언론, 다나카 연습경기 등판도 주목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7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돌아온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가 연습경기 등판 일정을 잡았다. 정규시즌 경기도, 공식 시범경기도 아니지만 일본 언론은 날짜를 세며 다나카의 일본 마운드 복귀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5일 "뉴욕 양키스에서 뛰다 8년 만에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돌아온 다나카가 20일 닛폰햄 파이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선발로 1~2이닝을 던질 예정이다"라며 "2013년 11월 3일 일본시리즈 7차전 이후 2666일 만의 일본 복귀 등판이다"라고 보도했다. 복귀 ...
2021-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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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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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L 단장 "김하성, 샌디에이고 캠프에서 지켜볼 유망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프링캠프에서 지켜보고 싶은 유망주로 꼽혔다. 샌디에이고의 기대치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미국 디애슬레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보든은 13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15개 구단에서 지켜보고 싶은 유망주를 정리했다. 그는 "내가 스프링캠프를 좋아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 유망주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곧 메이저리그 콜업이 유력한 선수들에 대해 관심이 있다. 모든 구단에 연락해 메이저리그 데뷔가 유력한 신인들의 정보를 파악했다...
2021-02-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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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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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 시국에도 美 마이너리그행을 택한 선수가 있다?·…PHI 이지태 이야기
-우완투수 이지태, 필라델피아와 깜짝 계약 -189㎝ 신장과 140㎞대 후반 강속구 매력적 -“코로나19 우려 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최근 메이저리그는 구단별로 국제선수 계약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유망주 스카우트 작업이 사실상 중단됐지만, 올해 들어 각국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샛별들이 미국으로 향하게 됐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발표한 국제선수 계약 명단에선 눈길을 사로잡는 이름이 있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영입한 선수 9명 ...
2021-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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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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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복귀’ 다나카도 놀란 후쿠시마 지진…“경계 늦출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본으로 복귀한 다나카 마사히로(33·라쿠텐 골든이글스)도 열도를 강타한 지진에 크게 놀란 눈치였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 주요 외신은 14일 “다나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저녁 발생한 지진에 놀란 가슴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현재 오키나와에서 머물고 있던 터라 지진 발생은 뉴스를 보고 알았다. TV를 통해 꽤 큰 지진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당국은 13일 오후 11시7분경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으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근원지인 진원의 ...
2021-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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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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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선배' 윌리엄스가 양현종에게 "볼넷 안돼, 스트라이크를 던져"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 투수 양현종을 응원했다. 양현종은 13일(한국시간)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경우 보장액 130만 달러 옵션 55만 달러 최대 185만 달러를 받는다. 마이너리그 계약은 스프링캠프 초청과 옵트 아웃 등이 포함돼 있는 조건이다. 양현종은 다음주쯤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텍사스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양현종은 2007년 입단 후 지난해까지 꾸준히 KIA 선발진의 중심축을 맡...
2021-02-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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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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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내야수 터너, 다저스와 동행 이어간다…“2년 3400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FA 내야수 저스틴 터너(37)가 LA 다저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미국 MLB닷컴과 LA타임즈 등 주요 외신은 14일(한국시간) “터너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 2년 최대 3400만 달러의 조건으로 잔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FA가 된 터너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4년 계약을 원했다. 그러나 원소속팀 다저스는 2년 계약을 고려하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는 동안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포함해 내야진이 필요한 서너 개의 구단이 터너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최종 결론은 다저스 잔류였다. ...
2021-02-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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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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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야속한 왕년의 스타들…하비 이어 브루스도 마이너리그 계약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았던 왕년의 스타들이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미국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맷 하비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아직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하비는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이번 봄을 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SNY는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겸 지명타자 제이 브루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브루스가 만약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면 135만 달러를 받...
2021-0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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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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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도 관심, "텍사스 선발 약해, 양현종 선발 경쟁할 것"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팀 계약 소식에 일본도 관심을 보였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3일(한국시간) 양현종을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현종의 에이전시는 "양현종은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계약은 보장액 130만 달러, 인센티브 옵션 55만 달러 최대 185만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일본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는 13일 "텍사스가 오늘 KIA에서 FA로 풀린 양현종과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너 계약이지만 ...
2021-0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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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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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미식축구선수, 또 메이저리그 초청받았다…NYM 스프링캠프 합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대학 시절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지만, 프로 데뷔 후 부상으로 일찍 은퇴했던 팀 티보(34)가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어간다. 미국 SNY는 1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총 28명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를 발표했다. 투수 맷 앨런과 라일리 길리엄,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내야수 브렛 바티 등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미국프로풋볼(NFL) 출신 티보도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티보는 대학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면서 특급 쿼터백 유망주로 꼽혔다. 대학 최고의 풋볼선수를 뜻하는 하이즈...
2021-02-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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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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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품었다"…양현종-텍사스, 7년 기다린 동행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랜 기간 흥미를 보인 좌완 양현종을 마침내 품었다." 미국 텍사스 지역매체 '댈러스모닝뉴스' 13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오랜 기다림 끝에 양현종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이날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거와 마이너리거일 때 조건이 다른 스플릿 계약이다. 양현종의 에이전트인 스포스타즈 최인국 대표는 계약 발표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경우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55만 달러를 포함해 최고 185만 달러(약 20억4700만 원)를 받을 수 ...
2021-02-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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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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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콜업·추신수 잔류…역대 최다 'K-빅리거' 시나리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추신수(텍사스)와 류현진(토론토), 최지만(탬파베이)에 김광현(세인트루이스)까지 모두 4명이었다. 2015년 3명 뒤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가장 적은 시즌이 바로 지난해다.올해는 이 숫자가 최다 8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로 공인받은 류현진, 탬파베이 레이스 연봉 톱10에 들어간 최지만, 지난해 신인왕급 활약을 펼친 김광현은 '고정'이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거부권 없는 상태로 첫 시즌을 시작하지만 26인 로스터에 들어갈 확률은...
2021-0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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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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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부터 황재균까지, 스플릿계약도 '빅리거'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FA를 선언하면서 조건을 걸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첫 번째였고, 한 걸음 물러서 40인 로스터 보장을 원했다. 하지만 양현종이 원하는 조건을 맞춰줄 팀은 없었다. 꿈 반대쪽에는 부와 명예가 있었다. 거액을 받고 KIA 타이거즈에 남아 프랜차이즈 최다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양현종은 꿈을 택했다. 스플릿 계약까지도 감수하겠다는 자세로 협상에 들어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KBO에 양현종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양현종 영입을 추진하는 ...
2021-02-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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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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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텍사스였나? 양현종 에이전트가 답했다 "기회 받을 수 있는 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현종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텍사스가 양현종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은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팀이 있었다. 그러나 설 연휴를 보내며 상황이 달라졌다. 텍사스가 양현종의 마음을 잡았다. 양현종은 13일(한국시간) 텍사스와 메이저리그 승격 시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최고 55만 달러에 계약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 40인 로스터 보장 등의 조건을 걸었을 때는 계약 제의가 없었으나 KIA 타이거즈와 FA 협상을 중단하고 메이저리...
2021-02-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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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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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ML 성공 증명에 목말라 있다" TEX 단장보좌 흡족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 가는 목표를 달성하고 자신을 증명하는 데 목말라 있다." 조시 보이드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보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FA 좌완 양현종(33)을 영입하면서 그의 마음가짐을 흡족해했다. 텍사스는 이날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거와 마이너리거일 때 조건이 다른 스플릿 계약이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경우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55만 달러를 포함해 최고 185만 달러(약 20억470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2021-0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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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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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 "양현종, 34경기 선발 등판 가능한 몇 안되는 투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현종이 꿈의 무대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시범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인다면 그 꿈은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3일(한국시간) 새벽 양현종, 브록 홀트 등과 새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현종과의 계약 조건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국 현지 언론은 구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승격 시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최고 5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이적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2021-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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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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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거액 투자 실패' 텍사스…2번째 韓 투수는 성공할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과거 실패에도 또 한번 한국인 투수와 손을 잡았다. 텍사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FA 좌완 양현종(33)이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경우 연봉 130만 달러를 받는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퍼포먼스 보너스 55만 달러를 다 받으면 최고 185만 달러(약 20억47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양현종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받은 연봉 23억 원보다 낮은 조건에도 꿈의 무대 도전에 무게를 둔 선택을 했다...
2021-0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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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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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양현종 장점은 투구 이닝…ML 기회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모든 조건을 포기한 양현종이 결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에 성공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MLB.com은 텍사스가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하면서 그를 '이닝에 강점이 있는 선수',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에서 선수층을 두껍게 해줄 수 있는 선수'로 소개했다. 텍사스는 13일(한국시간) 새벽 양현종, 브록 홀트, 존 힉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식 발표에서는 세부 조건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MLB.com은 텍사스 구...
2021-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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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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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틸리티' 패닉과 재계약…ML 승격하면 연봉 185만 달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 패닉과 1년 더 함께하기로 했다. 미국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가 내야수 패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면 연봉 185만 달러에 최고 4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패닉은 2014년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부터는 10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올스타 선정, 2016년 골드글러브 수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그러나 일찍 찾아온 전...
2021-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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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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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양현종 텍사스 캠프 초청선수 합류…ML 승격시 130만$ 계약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현종이 메이저리거의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을 얻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3일(한국시간) 양현종이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경우 연봉 13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아직 빅리거라는 꿈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기회는 얻었다. 스프링캠프에서 경쟁력을 보인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은 있다.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이 스프링캠프 시작...
2021-02-13 04:31
- 새창
-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