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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가 삭발한 이유…"암투병 아이들 위해서"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박대현 기자]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 트레이드마크는 '말총머리'다. 평소에는 긴 머리를 뒤로 묶고 옥타곤에 오를 땐 머리를 땋는다. 2016년 1월 디에고 브란다오와 싸울 때부터 이 스타일을 고수했다. 그런데 4년 만에 변화를 줬다. 장발을 싹둑 잘랐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 플래시 보럼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계체에서 민머리로 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다. 146파운드(66.22kg)로 계체를 통과한 오르테가는 별말 없이 자리를 떴다....
2020-10-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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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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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에게 악감정 No"…여유로운 오르테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는 침착하다. 1년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앞두고 "감정없이 제대로 된 선수와 제대로 한 판 붙고 내려오겠다"며 덤덤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버추얼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오르테가는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은 복귀전 상대로 손색없는 선수다. 제대로 된 선수니까. 타이틀전으로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그저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 정도가 아니다. 모든 걸 더 옳은 방향으로...
2020-10-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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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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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UFC 데뷔 9년째…똑똑한 좀비가 됐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예전엔 그냥 좀비였다면 지금은 똑똑한 좀비(a smart Zombie)가 된 거죠."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은 의연했다. 경기장에서 스킬, 파워는 물론 멘털적인 면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이룬 '어른'이 됐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버추얼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9년 전 옥타곤에 막 발 들였을 때를 고등학생이라 친다면 지금은 완전한 어른이 됐다. UFC 초창기 몇 번의 실패가 많은 교훈을 줬다"고 밝혔다. "파이터로서 실력과 파워가 (그때와...
2020-10-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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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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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찬성 계체 통과…오르테가 '삭발' 충격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계체를 통과하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16일(한국시간)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 플래시 보럼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계체에서 146파운드(66.22kg)로 계체를 통과했다. 페더급 한계 체중은 145파운드, 타이틀전이 아닐 경우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 여유를 더 준다. UFC에 진출한 뒤 한 번도 계체에 실패한 적이 없는 정찬성은 체중계 위에서 조커처럼 '배시시' 웃었다. 상대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 역시 146파운드를 기...
2020-10-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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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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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를 무너뜨린 왼손 훅…"정찬성, 카운터로 승리할 것"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이민재 기자]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타이틀 도전권을 따낼 수 있을까. 정찬성은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와 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5일 ESPN과 인터뷰에서 "이 대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을 것이다"라며 "이 경기는 오래전에 열렸어야 했다. 여기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좀비와 오르테가의 경기 승자는 다음...
2020-10-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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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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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의 특별한 지원군, UFC 챔피언 장웨일리 응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32, 코리안좀비 MMA)에겐 특별한 SNS '팔로워'가 있다.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일리(31, 중국). 아시아 최초 UFC 챔피언이다. 장웨일리는 지난해 8월 제시카 안드라지를 1라운드 42초 만에 TKO로 꺾고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는 UFC에서 한계가 뚜렷하다는 편견과 인식을 깬 순간이었다. 장웨일리의 허리에 챔피언벨트가 감긴 모습은 정찬성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찬성은 "장웨일리는 워낙 특별한 선수다. 서로 자극이 되는 존재인...
2020-10-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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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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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UFC 3연승 도전…16일 아부다비 입성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3연승을 노리는 정다운(26,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결전의 땅에 도착했다. 16일 자정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0시간 비행하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입성한 정다운은 일주일 동안 컨디션 조절과 감량을 진행한 뒤, 오는 25일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254 언더 카드에서 샘 앨비(34, 미국)와 라이트헤비급으로 맞붙는다. 정다운은 2015년 데뷔해 1승 2패를 기록한 뒤 12연승을 달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키 195cm로 아시아에서는 보기 드문 뛰어난 신체 조건을...
2020-10-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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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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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인기 바람 타고 남성 화장품 론칭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UFC 팬들을 겨냥한 남성 화장품이 등장했다. CHD㈜는 UFC와 정식 계약하고 UFC 액티브 스킨 케어 라인(UFC ACTIVE SKIN CARE LINE)을 10월 국내 론칭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파이터 '코리아좀비' 정찬성과 '스턴건' 김동현이 활동하고 있는 UFC는 165개 국가 11억 가구에 생중계하며 차세대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CHD㈜는 "남성성의 상징과 같은 UFC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와 무규칙을 규칙화한 UFC의 지향점이 남...
2020-10-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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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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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까지 생각하는 정찬성 "오르테가를 서브미션으로 이기면 재밌을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맹봉주 기자]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있다. UFC 입성 후 정찬성(33)의 목표는 오로지 페더급 챔피언에 맞춰져 있다. 지난 2013년 조제 알도와 타이틀전을 벌였지만 경기 중 갑작스런 어깨 탈골로 무릎을 꿇었다. 다시 타이틀전 근처에 오기까지 7년이 걸렸다.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상대하는 브라이언 오르테가(29)만 이기면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와 타이틀전을 치른다. 데이나 화이트(51) UFC 대표는 15일 미국 매체 'ESPN...
2020-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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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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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정찬성 "호텔서 오르테가 마주쳐…불타오른다"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정형근 기자] 1년 만에 다시 만난 정찬성(33)과 브라이언 오르테가(29)는 서로 인사조차 건네지 않았다. 호텔에서 오르테가와 마주친 '코리안 좀비'는 "불타오른다"며 전의를 다졌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18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 현재 정찬성은 대회가 열리는 아부다비에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 관리와 수분 조절에 한창이다. 코로나19 검사도 모두 4번을 받아야 한다. 그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
2020-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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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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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한목소리…"정찬성이 압도적 우세"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정형근 기자] UFC 파이터들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의 일방적인 우세를 점쳤다. 해외 베팅 사이트는 정찬성의 '근소 우세'를 예상했다.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29)는 18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 현역 파이터 16명 중 14명은 정찬성의 승리를 예상했다 1명은 오르테가, 나머지 1명은 중립의 의견을 내놨다. 해외 베팅사이트가 최근 내놓은 평균 배당률에 따르면 정찬성이 -184, 브라이언 오...
2020-10-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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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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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도 경계한 오르테가의 턱 "300대 맞고도 쓰러지지 않아"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이민재 기자]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타격의 우위를 그대로 이어 갈 수 있을까. 정찬성은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와 메인이벤트로 맞붙는다. 정찬성은 장기인 타격을 통해 오르테가를 상대할 수 있다. UFC 해설위원이자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을 석권한 챔피언 출신 다니엘 코미어도 "오르테가는 타격으로만 승부를 보면 위험하다. 무조건 그라운드...
2020-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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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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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이교덕 해설 "정찬성 승산 70%…카운터 주목"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오르테가는 1년 10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다. 정찬성의 7대 3 우위를 예상한다." 격투기 전문 기자이자 UFC 해설을 맡고 있는 이교덕 위원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우위를 점쳤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18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0-10-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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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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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의 자신감 "내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겠다"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맹봉주 기자] 체중감량만 남았다.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과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가 맞붙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는 올해 UFC 페더급 최고의 매치로 불린다. 페더급 랭킹 4위와 2위의 격돌, 승자는 타이틀전으로 직행, 두 선수 합쳐 13번의 보너스를 받은 흥행 사냥꾼들의 대결 등 UFC 팬들의 관심을 끌 요소가 가득하다.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꺾었던 정찬성은 약 10개월 만에 옥타곤 위에 선다. 상대 오르테가와는 UFC 부산 대회...
2020-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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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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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vs 포이리에, 내년 1월 24일 추진 중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발동을 건다. 복귀를 예고했다. 맥그리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로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와 경기가 잡혔다고 밝혔다. "매치업을 수락했다. 1월 24일로 결정됐다"며 "내 목표는 이 경기를 카우보이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우보이 스타디움은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 있는 8만 석 규모 대형 경기장이다. 지금 이름은 AT앤T 스타디움(AT&T Stadium)으로, 프로미식축구(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구장이다. 맥그리거는 ...
2020-10-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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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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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과 타격전은 위험해"…UFC 더블 챔프도 경고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박대현 기자] 과거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을 석권한 더블 챔피언 출신 다니엘 코미어(41)가 브라이언 오르테가(29, 이상 미국)에게 조언을 건넸다.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와 타격 맞불은 위험하다. 무조건 그라운드로 끌고 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메인이벤터로 나선다. 페더급 타이틀전 티켓이 걸린 경기. 옥타곤 통산 2번째 타이틀...
2020-10-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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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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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난 그저 싸울 뿐…결과는 진인사대천명"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박대현 기자] 나흘 앞이다.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커리어 분수령이 될 싸움에 나선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와 주먹을 맞댄다. 늘 언더독이었다. 하나 이번엔 다르다. 많은 베팅 업체와 전문가, 팬들이 정찬성 승리를 예상한다. 한국 팬들은 그럼에도 일말의 불안감이 있다. 대한민국 MMA를 대표하는 파이터가 마지막 고비에서 미끄러지면 어떡하나 싶은 불안...
2020-10-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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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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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번 무너진 오르테가…할로웨이가 '코리안 좀비'에게 준 힌트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단 정형근 기자] 2018년 12월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생애 첫 패배를 당했다. 상대는 당시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4라운드에 '닥터 스톱'으로 경기가 끝났을 때 오르테가의 얼굴은 피범벅이 됐다. 할로웨이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20분 동안 멈추지 않고 전진했다. 정확한 잽과 스트레이트를 꽂았고, 오르테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영리하게 흘려냈다.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한 오르테가는 유효타만 236회를 허용하고 15경기 만에 쓴 패배를 맛봤다. 오르테가는 이후 UFC에서 단 1경기도 ...
2020-10-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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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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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정찬성-오르테가…누가 이기든 역대급 경기 예고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맹봉주 기자] 물러서지 않은 두 파이터가 만났다.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은 화끈한 타격을 즐기는 격투가다. 기본적으로 그라운드와 테이크 다운 방어가 탄탄하기에 타격전에 더 자신감이 있다. 무턱대고 돌격만하는 건 아니다. 에디 차 코치와 함께한 이후 훈련부터 상대 분석까지 꼼꼼하게 준비한다. 공격적인 성향은 그대로지만 경험이 쌓이며 완급 조절하는 능력까지 생겼다. 메인이벤터로 나가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도 어느 때보다 치밀하게 준비했다. 정찬성은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이 열...
2020-10-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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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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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타격 코치 "오르테가 주짓수? 걱정 없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해 10월 서울 홍은동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주짓수"를 주제로 티격태격했다. 오르테가는 "정찬성은 타격에서 강하지만 약점을 꼽자면 주짓수"라고 말했고, 정찬성은 "난 오히려 주짓수가 강하고 스탠딩이 약하다"고 받아쳤다. 오르테가는 주짓수 검은 띠로 그래플링 실력이 페더급을 넘어 UFC 최고로 꼽힌다. 통산 14승 중 7승이 서브미션 승리. 길로틴 초크, 리어네이키드 초크, 트라이앵글 초크 등으로 이겼을 만큼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승리 예측이 정찬성에게 쏠리는 가운...
2020-10-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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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