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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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 두 남자, FA 이대호와 단장 성민규…협상부터 흥미롭다
-‘1982년생 동갑내기’ 성민규 단장과 FA 이대호 -걸어온 길 다르지만, 2019년 9월부터 한솥밥 -관심 쏠리는 동갑내기 단장과 선수의 FA 협상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마침내 새해 첫 FA 계약이 나왔다. 두산 베어스와 8일 3년 25억 원 규모로 김재호(36)와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와 우규민(36)의 FA 계약 이후 일주일 동안 잠잠하던 이적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의 잔류로 이제 FA 시장에서 남은 야수는 단 한 명이 됐다. 1982년생...
2021-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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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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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이순철 해설 겸직? 10만명 팬투표, 64% "OK"…일각에선 우려
[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김태우 기자] 한국 아마추어 야구계를 이끌 수장이 곧 결정된다. 그런 가운데 이순철 야구해설위원이 회장에 당선될 경우를 가정한 해설 겸직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문제 없다”며 겸직에 대해 찬성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야구계 안팎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선거가 오는 12일 열린다. 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이순철(60) SBS해설위원(기호 1번), 이종훈(53)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기호 2번), 나진균(53) 전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2021-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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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국 기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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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키움 김성민, "방황할 때 확신 준 예비 신부, 믿어줘서 고마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성민(27)이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성민은 신부 남수빈 씨와 오는 10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화촉을 밝힌다. 지인 사이였던 예비 부부는 2017년 김성민이 SK 와이번스에 지명돼 입단했을 때부터 교제해 4년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8일 연락이 닿은 김성민은 "프로에 입단한 뒤 제일 힘든 시기를 계속 옆에서 지켜줬다. 프로에 들어와서 잘했을 때나 못했을 때나 여자친구로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챙겨줬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
2021-0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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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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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쓰고 롯데 떠난 이문한 부장, 대학팀 감독으로 돌아왔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과정 없는 결과 없다. 프로의 훈련을 가르치겠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관계자와 양산시체육회장, 야구부만 참석한 가운데 8일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 야구부 창단선포식 이후 선수 30명을 스카우트 하여 야구부 구성을 마무리 하였으며, 지난 4일부터 창단 첫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학야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야구부를 이끌어갈 코칭 스텝은 이문한 감독을 비롯한 정인교 수석코치, 송재익 코치, 김문호 코치로 프로야구에서 많은 ...
2021-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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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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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명 166억원…두산 '원클럽맨 확보' 총력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올겨울 두산 베어스는 원클럽맨 3명을 확보했다. 두산은 8일 유격수 김재호(36)를 계약기간 3년, 계약금 9억원, 연봉 16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붙잡았다. 보장 금액 이견으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결국 접점을 찾았다. 22억원 보장에 옵션 3억원에서 25억원을 온전히 보장해주기로 했다. 김재호에 앞서 두산은 3루수 허경민(31)과 중견수 정수빈(31)을 붙잡았다. 두 선수 모두 장기 계약으로 총액을 더 보장해주는 방법으로 사인을 받았다. 현재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미래가 될 후배들까지 이끌...
2021-01-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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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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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아직도 '감감무소식'…김상수 FA 계약 해법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프링캠프 시작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못한 FA는 6명이다. 처지는 제각각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양현종이나, 롯데라는 상징성이 큰 이대호처럼 어떤 형태나 규모로든 계약 가능성이 큰 선수가 있는 반면 초조하게 시간을 보내는 선수도 있다. 김상수(33)는 지금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인 훈련으로 스프링캠프 합류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가 키움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김상수 측은 "FA 신청 후 키움으로부터 연락이 한 번...
2021-0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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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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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반전 없었던 김재호 금액… 나머지 FA도 결국 구단 뜻대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예상대로 남은 프리에이전트(FA) 선수 시장에 반전은 없는 것일까. 김재호(36·두산)도 파격적인 반전에는 실패하면서 ‘구단 우위 시장’이 재확인됐다. 나머지 선수들의 협상에서도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두산은 FA 내야수 김재호와 3년 총액 25억 원에 계약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9억 원, 그리고 연봉 총액 16억 원이다. 올해 내부 FA만 7명이었던 두산은 지금까지 허경민 정수빈 김재호 잔류에 성공했다. 최주환(SK)과 오재일(두산)은 떠나 보상 절차까지 완료했고, 이제 ...
2021-0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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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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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발표' 두산…FA 2명+연봉 협상 남았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겨우내 품어온 과제를 단 하루에 몰아서 해결했다. 두산은 8일 하루 동안 3차례 공식 발표를 했다. 신임 코치 발표가 먼저였다. 두산은 김지훈, 김주찬, 유재신, 정병곤 코치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코치 선임은 일찍이 마친 상태였다. 계약서에 사인을 받고 발표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김재훈 코치는 1군 배터리 코치를 맡을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상무에서 배터리 코치를 했고, 2005년부터 2019년까지는 KIA 타이거즈에서 지도자로 생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주찬과...
2021-01-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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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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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재호 "원클럽맨 가치 인정 받고 싶었다, 감사하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나이가 있어도 원클럽맨이라면, 우리 팀에서 은퇴할 선수라면 어떻게 가치를 인정해 주실까 그 마음이 컸다." 유격수 김재호(36)는 평생 두산 베어스맨으로 남는다. 김재호는 8일 두산과 계약기간 3년, 계약금 9억원, 연봉 16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김재호는 FA 시장이 열렸을 때부터 '프랜차이즈 스타' 한 가지만 생각했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두산에서 은퇴할 선수로 가치를 인정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컸다. 원클럽맨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기도 했다. 두산은...
2021-01-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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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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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나눠가진 삼성-SK, 이제 중하위권 승부수는 트레이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5개 팀의 스토브리그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유독 어려웠던 연봉 협상이 거의 끝났고, KIA(양현종)와 롯데(이대호)를 빼면 나머지 팀은 프리에이전트(FA) 시장도 사실상 마무리했다. 특별한 변수는 없이 흘러가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은 다음 해 성적 상승의 압박을 받는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당면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 전력보강에 열을 올리는 것도 당연하다. 일단 두 팀은 뜻을 이뤘다. FA 시장에서 큰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받은 SK와 삼성이다. FA...
2021-01-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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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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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무 지원자 왜 1명뿐일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는 야구를 하면서 병역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경찰야구단이 사라지면서 상무에 많은 선수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단 한 선수만이 상무에 지원했다. 상무는 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공지했다. 임병욱, 주효상(이상 키움), 이인한, 한준수, 김기훈, 홍종표(이상 KIA), 이상영, 김대현, 이재원(이상 LG), 배재환, 김철호, 김성욱, 김형준, 최성영(이상 NC), 이유찬(두산), 양우현(삼성), 유장혁, 최인호, 조한민(이상 한화), 박영완,...
2021-0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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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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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두산, 김재호와 3년 25억원 계약 완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유격수 김재호(36)가 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는다. 두산은 8일 '김재호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9억원, 연봉 16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김재호는 계약을 마친 뒤 "두 번째 FA 계약도 두산과 하게 돼 기쁘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과 김재호는 FA 개장 전부터 잔류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 김재호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두산 주전 유격수로 맹활약해왔다. 그동완 ...
2021-0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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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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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두산, 워커 로켓 100만 달러 영입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8일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투수 워커 로켓(27·미국·Walker Lockett)을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계약금 25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이적료 20만 달러다.미국 플로리다 출신 로켓은 키 196cm-체중 102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지녔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135순위)로 샌디에이고에 지명됐고, 작년에는 토론토 40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2018시즌 메이저리그 데뷔해 빅리그 통산 성적은 20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7.67이다. 마이너리그...
2021-01-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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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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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코치' 김주찬의 각오…"내 노하우 전수하되 강요하지 않겠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내 노하우를 전수하되, 강요하지 않고 함께 답을 찾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김주찬(40)이 두산 베어스 코치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소감을 알렸다. 두산은 8일 김주찬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주찬을 주루 코치로 눈여겨보고 코치직을 제안했고, 김주찬은 고심 끝에 현역 은퇴를 결심하고 김 감독이 내민 손을 잡았다. 김주찬은 두산과 계약 발표 후 소속 에이전시(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팀을 알아보던 중 두산에서 감사하게도 새로운 기회를 주셨다. ...
2021-0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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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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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KBSA 회장 후보, 재정 안정 위한 후원 유치 발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순철(60) 후보가 8일 야구협회의 재정 안정을 위한 공약으로 후원 유치를 발표했다. '발로 뛰는 회장'을 표방한 이 후보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의 본사 회의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김상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순철 후보가 협회장이 될 경우 임기 4년간 매년 상당한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제가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협회 운영을 위해 개인적으로 1억원을 출연하기로 공약했고, 후원 및 마케팅 유치를 통한 협회의 ...
2021-0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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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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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타선이 약해졌다” 이강철 위기의식, 시선은 다시 마운드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0년 창단 후 최고의 시기를 보낸 kt지만 현실 인식은 분명하다. 이강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은 것에서 그런 인식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둔 kt다. 그러나 아직 ‘대권’에 도전하기는 여러모로 기초 체력이 약하다. 냉정하게 볼 때 지난해는 팀의 ‘최고 시나리오’가 여럿 터진 시즌이라고 봐야 옳다. 그래서 kt는 이 감독의 기존 임기 마지막 해였던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기보다는, 매년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명문...
2021-01-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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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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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두산, 김주찬-김지훈-유재신-정병곤 코치 영입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8일 김지훈(48), 김주찬(40), 유재신(34), 정병곤(33) 코치를 영입했다.김지훈 코치는 1999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데뷔해 2001~2004년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었다. 지난해까지 상무 배터리 코치를 맡았다. 김주찬, 유재신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김주찬 코치는 통산 1778경기 타율 3할, 1887안타, 782타점, 1025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유재신 코치는 빠른 발을 앞세워 승부처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정병곤 코치는 2...
2021-01-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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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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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좁히지 못했다"…두산과 김재호, 8일은 진전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지금까지는 이견이 좁혀지진 않았다." 두산 베어스와 FA 내야수 김재호(36)는 8일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다. 두산과 김재호 측은 지난달 7일과 15일 두 차례 구단 사무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전화로 의견을 주고받았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계약 기간보다는 금액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전화로는 이야기하기 힘든 내용이 있어서 8일 김재호 측과 만나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이견이 좁혀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2016년 시즌을 마치고 김재호가 처음 FA 자격을...
2021-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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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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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김기훈·임병욱 등 32명, 상무 1차 서류전형 합격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올해 1차 선발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상무는 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공지했다. 임병욱, 주효상(이상 키움), 이인한, 한준수, 김기훈, 홍종표(이상 KIA), 이상영, 김대현, 이재원(이상 LG), 배재환, 김철호, 김성욱, 김형준, 최성영(이상 NC), 이유찬(두산), 양우현(삼성), 유장혁, 최인호, 조한민(이상 한화), 박영완, 박명현, 엄태호(이상 롯데), 강민성, 손동현, 강현우, 김민(이상 kt), 이원준, 최준우, 허민혁, 백승건, 김주한(이상 SK), 박준...
2021-01-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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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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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구장·사장은 숙소… 한화 거제 캠프, 수뇌부가 직접 나섰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경남 거제로 스프링캠프지를 결정했다. 한화는 7일 발표를 통해 올해 1차 스프링캠프를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기후 환경이 좋은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당초 대전, 서산에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남 거제의 최근 3년간 2월 평균 기온이 대전보다 4도 높은 것을 감안해 따뜻한 곳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 한화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국 출입에 제한이 생기면서 급히 국내 시설을 알아봤다. 정민철 한화 ...
2021-01-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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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