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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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이적 원하지만…"올여름은 힘들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해리 케인(27. 토트넘 홋스퍼)은 이적을 원하지만 올여름 '스퍼스 탈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 시간) "올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얻지 못한다면 케인은 북런던을 떠나려고 할 것"이라며 "2년째 유럽 최고의 경쟁 무대에서 낙마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가뜩이나 케인은 (프로 커리어에서) 트로피가 부족한 현 상황에 좌절하고 있다. 이적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다. 하...
2021-04-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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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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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 비판하지 말자"…英 팬들도 부활 바란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은 프리미어리그 기준 8경기째 골이 없다. 지난 2월 7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언 전을 끝으로 두 달 넘게 침묵 중이다. 개인의 경기력 요소만 탓하긴 어렵다. 충분한 휴식 없이 리그와 컵대회, 유로파리그를 소화한 살인적인 스케줄과 주제 무리뉴 특유의 수비 지향 전술로 공격수에게도 적극적인 후방 가담을 요하는 환경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토트넘 팬 사이트 '홋스퍼 HQ'는 11일(한국 시간) 손흥민의 길어지는 침묵이 토트넘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선수 부활을 위...
2021-04-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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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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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에게 퍼거슨 향기 난다…맥토미니가 좋은 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990년대 중반 올드 트래포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키스 길레스피(46)가 스콧 맥토미니(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맥토미니는 베테랑보다 더 베테랑처럼 뛴다"면서 "솔샤르 감독 혜안과 꾸준한 기용이 빛난다. (감독이)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선수라 맥토미니는 앞으로 더 큰 발자취를 쌓아갈 것"이라고 호평했다. 길레스피는 11일(한국 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기브미 스포츠' 인터뷰에서 "맥토미니는 최근 가장 인상적인 맨유 선수 가운...
2021-04-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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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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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해체 조짐…케인 이적 요구서 '만지작'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불가리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토트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자마자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커리어 첫 리그 우승. 이때 그의 나이 27세였다. 그래서 해리 케인(27)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토트넘 출신이라는 것 외에 세계 최고 기량을 갖고도 20대 후반 나이가 되기까지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사실이 같다. 베르바토프는 케인에게 "이적하라"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저메인 데포, 애슐리 콜, 앨런 시어러 등 여러 잉글랜드 출신 스타들이 케인에게 이적을 추천...
2021-04-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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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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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패배→리그 우승 실패' 바르사, 역사를 되풀이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가 엘클라시코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0-21 라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로 올라섰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66점으로 같지만 한 경기 덜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65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엘클라시코에서...
2021-04-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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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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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UCL 못 가면 토트넘 떠난다…7위 토트넘의 운명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해야 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케인은 다음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면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며 "그는 유로 2020 대회가 끝날 때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케인의 최근 이적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케인은 유스팀 시절부터 토트넘에서 줄곧 뛴 레전드다. 뛰어난 골 결정력과 올 시즌에는 플레이메이킹까지 펼치면서 다재다능함을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
2021-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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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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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재계약, 몇 달째 협상 중…빅클럽 이적설은 잠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28) 붙잡기에 나섰다. 해외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계속해서 손흥민과 재계약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말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해리 케인급 대우를 약속했고 조 루이스 구단주의 승인이 떨어지면서 연 내 계약을 자신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5년 동안 총액 6000만 파운드(약 920억 원) 규모다. 그런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난으로 변수가 생겼다...
2021-04-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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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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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벤제마 원더골' 레알 바르셀로나에 2-1 승…리그 1위 탈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리메라리가 역대 182번째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카림 벤제마의 선제 결승골과 토니 크로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갔고 4경기 전적 3승 1무로 쌓았다. 또 이번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역대 엘클라시코 전적 75승 35무 72패로 앞서 가게 됐다. 코파델레이 3...
2021-04-1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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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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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VIEW] 첼시 팰리스 꺾고 4위 복귀…토트넘과 5점 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고 4위에 복귀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2골을 넣었고 카이 하베르츠와 커트 주마가 1골씩 더했다. 30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전 패배를 딛고 승점 3점을 쌓아 54점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52점)를 밀어 내고 4위에 올라섰다. 또 2018년 3월을 시작으로 크리스탈 팰리스과 7경기를 모두 이기는 기염을 ...
2021-04-1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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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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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REVIEW] 황희찬 '8분 출전' 아쉬움…라이프치히, 브레멘전 4-1 완승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라이프치히가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지만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서 열린 2020-21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브레멘 원정에서 알렉산더 쇠를로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는 승점 60점 고지를 밟으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65) 추격을 계속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라이프치히는 4-2-3-1 포메이션에서 쇠를로트를 중심으로 저스...
2021-04-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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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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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첼시로 간다고? 그럼 손흥민은 어떡해?”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해설위원 알란 브라질이 해리 케인의 이적과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걱정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스포츠 칼럼리스트 마틴 사무엘은 9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첼시에 합류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지만, 첼시가 우승컵 도전에 있어서 케인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팀이라는 주장이다. 사무엘의 주장에 따르면, 첼시는 스트라이커가 절실하다.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원하지만, 그는 맨체스터 시티로 갈 확률이 높다. 만약 첼시가 홀란드를...
202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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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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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준비할 시간 많았다는 무리뉴 "유로파리그 떨어졌잖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위기의 토트넘 앞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타났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새벽 12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6위, 맨유는 2위에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요즘 분위기만 놓고 보면 토트넘이 좋지 않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로 주춤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떨어졌고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2021-04-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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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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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거짓말→토트넘의 추락...“포체티노 경질 틀렸나”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흔들리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의 거짓말 논란 속에 성적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결과적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것에 대한 후회가 밀려올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6개월 전 맨유와 첫 번째 맞대결 때와 180도 달라졌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엄청난 활약 속 맨유...
2021-04-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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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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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에이전트!’ 스털링, ‘KDB처럼’ 대리인 없이 재계약 추진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라힘 스털링도 케빈 데 브라위너와 비슷한 형태로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에이전트 스털링이다. 맨시티 스타 스털링이 자신의 재계약 협상을 위해 에이전시를 세울 계획이다. 최근 팀 동료 데 브라위너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라고 보도했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7일 맨시티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보다 2년 더 연장한 2025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연봉도 크게 상승했다. 주목할 점은 그가 에이전트 없이도 구단과 협상을 벌였다는 ...
2021-04-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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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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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식 페이지 "손흥민, 토트넘에서 위험한 선수" 경계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원정을 떠난다. 토트넘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29)을 지목했다. 4라운드에서 대량 실점을 했기에 이번 라운드에서 반복하지 않으려는 각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기 4라운드에서 토트넘에 호되게 당했다. 올드 트래포드에 토트넘을 초대했는데, 해리 케인과 손흥민 콤비에 완벽하게 무너졌다. 손흥민은 이날 2골 ...
2021-04-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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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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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10년 동행할까? 더 브라위너 "더 발전하고 싶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0)가 맨체스터 시티 전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간) 맨시티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계약 종료는 2025년 여름이다. 지난 2015년 맨시티에 입단한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대표하는 에이스다. 맨시티에서 총 255경기에 출전해 65골 105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더 브라위너가 뿌리는 택배 패스는 맨시티 공격의 주요 옵션이다. 이번 시즌도 5골 11도움으로 맨시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맨시티가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에 있는데 결정적인 영...
2021-04-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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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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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카바니' 황의조, 몸값 100만 유로 뛰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의조(28, 지롱댕보르도)가 프로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찍었다. 지난해에 비해 100만 유로 상승하면서 가치를 입증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황의조 활약에 에딘손 카바니(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렸다. 유럽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10일(한국시간) 올해 4월까지 선수들 시장 가치를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시장 가치 평가 뒤에 7개월 만에 새롭게 업데이트를 했다. 활약도와 전반적인 가치를 고려해 매긴 값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10월 250만 유로(약 33억 원)를 기록했...
2021-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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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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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올 시즌 마지막 엘클라시코, 이겨야 라리가 우승이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지구상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두 번째 엘클라시코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30라운드로 만나는 양팀의 대결에는 많은 것이 걸려 있습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1위는 승점 66점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5점의 바르셀로나가 2위로 붙어 있고 62점의 레알이 3위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승리하면 경우에 따라 1위 탈환도 가능합니다. 엘클라시코는 늘 예측이 무의미했습니다. 리그 전적으로만 따지면 97승52무96패로 레알의 ...
2021-04-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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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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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결국 짜증, "토트넘 내 불화설, 기자들에 말해야 하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내 불화설에 확답을 피했다. 현지 취재진들에게 말할 이유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다져놓은 전력에 우승 청부사를 데려와 트로피를 추가하려고 했다. 지난해 여름에 대대적인 보강, 유로파리그 예선부터 빡빡한 일정에도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찍으며 기대해 부응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에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의존하는...
2021-04-10 12:13
- 새창
-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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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라보다 월등"…토트넘 린가드 영입했어야 '비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현지에서 겨울에 제시 린가드(24, 웨스트햄)를 영입하지 않은 토트넘을 꼬집었다. 에릭 라멜라(29)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에 고개를 저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린가드를 영입하지 않은 걸 후회해야 한다. 겨울에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과 린가드를 노렸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함께했다"고 알렸다. 린가드는 1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임대됐다.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에 밀려 주전 경쟁에 실패했지만, 데이비...
2021-04-10 10:12
- 새창
- 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