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5선발 이승민(24)이 계속해서 로테이션을 돈다.이승민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대구고를 졸업하고 2020년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5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이승민은 데뷔 첫 선발 등판을 마쳤다.실투 두 개가 아쉬웠다. LG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던 이승민. 3회 2사 2,3루 상황에서 김현수에게 던진 116km짜리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 몰리면서 2타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육성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SSG 퓨처스팀(2군)이 2024년 퓨처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던 가운데 올 시즌 구상했던 육성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그 출발을 알렸다.손시헌 감독이 이끄는 SSG 퓨처스팀은 2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 경기에서 9-6으로 이기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27일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지며 아쉬움을 남겼던 SSG 퓨처스팀은 이날 경기 초반 마운드가 힘을 내며 경기를 만든 것에 이어 경기 중반 타선이 집중력을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이 다시 한번 99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012년 10월 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194일 만에 밟는 정규시즌 대전 마운드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류현진은 지난달 중순 한화와 8년 총액 17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에 사인하면서 화려하게 국내로 복귀했고, 한화 팬들은 홈개막전에서 류현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수비 부담을 줄여주고 싶다.”삼성 라이온즈는 시즌 초반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류지혁(30)이 부상을 당한 것. 류지혁은 2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김현준 타석 때 도루를 시도했다. 이때 류지혁은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다. 그라운드에 한참 동안 쓰러져 있던 류지혁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류지혁은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 소견을 받았다. 전력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내리 개막 후 4연패를 한 롯데의 최대 고민은 역시 타선이다. 4연패 기간 중 투·타 성적이 모두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마운드는 상수들이 있다. 이미 능력이 검증된 선발진이 잘 갖춰져 있고, 필승조도 베테랑들이 있다. 하지만 타선은 변수들이 너무 많다.그간 롯데 타선은 기동력이나 작전 수행 등 여러 보완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는 잘 치는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었다. 이는 근래까지도 이어진 흐름이다. 실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한화가 개막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는데 다 이유가 있다.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4안타를 폭발하고 외야 경쟁에서 살아남은 임종찬이 싹쓸이 3루타를 터뜨리는 등 장단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도 빛났지만 선발투수 문동주의 5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가 없었다면 승리로 이어지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문동주는 시즌 첫 등판에서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지난 2년간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에 결국 팀 성적이 큰 타격을 받았던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발에 장고를 거듭했다. 그 결과 영입된 선수가 윌 크로우(30)와 제임스 네일(31)이다. 크로우가 먼저였고, 네일은 그 다음이었다. 네일은 KBO리그 전체를 봐도 거의 막차를 탄 신규 외국인 선수였다.사실 크로우와 비슷한 시기에 계약을 추진하던 선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 다음 순번이 바로 네일이었다. 원래 계약을 추진하던 선수를 영입했다면, 네일은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기세가 꺾였다.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간 세 번째 맞대결에서 1-18로 대패했다. LG 타선에 25안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아울러 LG에 선발 전원 2안타 기록을 내줬다. 종전 기록은 SK 와이번스가 보유했다. SK는 2010년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전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삼성은 LG 구단 역대 최다 안타 타이 기록까지 내줬다. 종전 기록은 2009년 5월 15일 목동 히어로즈전이다.쉽게 나오기 힘든 기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한때 국가대표 유니폼도 입었던 SSG 잠수함 투수 박종훈(33)이 개막부터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박종훈은 지난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그런데 시작부터 삐끗했다. 1회초 선두타자 최인호에게 볼 3개를 연달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종훈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처리, 한숨을 돌렸으나 요나단 페라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이어 채은성에게도 1~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손가락이 너무 아프더라.”LG 트윈스 손주영(26)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선발승을 따냈다. LG는 손주영의 호투와 장단 25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힘을 앞세워 삼성에 18-1 대승을 거뒀다.경기를 마친 후 손주영은 “첫 경기 시작을 너무 잘 끊은 것 같다. 재작년에는 몸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너무 좋다. 예전에는 던지면서 통증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던 KIA는 올해도 시작부터 나성범과 황대인이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나성범은 팀의 핵심 타자이자, 이제는 간판 타자라고 해도 무방하다. 황대인은 시범경기에서 가장 타격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였다.하지만 KIA에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그 자리에 소나무처럼 서 묵묵하게 타선을 이끌어가는 선수가 있다. 바로 베테랑 최형우(41)다. 팀이 부상으로 위기라고 했을 때, 최형우는 성실하게 뛰며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여전한 타격 능력으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18-1로 크게 이겼다. 올 시즌 LG의 성적은 3승 1무 1패가 됐다. 삼성과 상대전적에서도 2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LG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타선이 장단 25안타를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 대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LG는 선발 전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SK 와이번스가 보유하고 있다. SK는 2010년 5월 11일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파죽의 4연승 행진이다. 한화가 무려 3259일 만에 SSG를 상대로 스윕을 해내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화 이글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한화는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가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5년 4월 24~26일 대전 SK 3연전 이후 무려 3259일 만이다.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를 내세우는 한편 최인호(좌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크게 이겼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팀간 세 번째 맞대결에서 18-1로 이겼다. LG의 올 시즌 성적은 3승 1무 1패가 됐고, 삼성과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가 됐다. 반면 삼성의 시즌 전적은 2승 1무 2패가 됐다.LG는 선발 투수 손주영이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역대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작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SSG '간판타자' 최정(38)이 또 홈런을 폭발했다.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최정은 7회말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SSG가 7회말 최지훈이 우전 안타를 때리고 박성한이 중견수 앞으로 안타를 날리면서 1사 1,2루 찬스를 잡자 최정이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은 볼 2개를 고른 뒤 3구째 들어온 김범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9)가 KBO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렸지만, 강민호의 대기록 작성을 막지 못했다.강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로 강민호는 2238번째 경기에 출전했고, 박용택 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정식 경기가 성립된 5회가 끝난 후 KBO는 강민호에 대한 기념상을 수여했다. 이날 박용택 위원이 직접 잠실야구장에 방문해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39)가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강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개인통산 2238번째 경기에 출전한 강민호. 박용택 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5회까지 경기가 진행된다면, 강민호는 KBO리그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강민호가 체력 소모가 극심한 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강민호는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