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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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UFC 타이틀 방어…20연승 파죽지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가 파울로 코스타(29, 브라질)를 꺾고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20연승에 성공하며 커리어 무패를 이어 갔다. 아데산야는 27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3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코스타를 2라운드 3분 59초 펀치 TKO로 이겼다 초반부터 팽팽했다. 아데산야가 강한 로 킥 2방으로 기선제압했다. 이어 앞손 스트래이트, 프론트 킥, 인사이드 레그 킥을 섞으며 차곡차곡 대미지를 입혔다. 거리 내주지 ...
2020-09-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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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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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적수가 없는 아데산야…20연승 전설 쓸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파죽지세.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옥타곤 데뷔 첫해부터 눈부셨다. 1년에 4경기 치러 모두 이겼다. 2018년 2월 UFC에 등장해 롭 윌킨슨과 마빈 베토리(4월) 브래드 타바레스(7월) 데릭 브런슨(11월)을 차례로 꺾었다. 이때 데이나 화이트 대표 눈도장을 쾅 찍었다. UFC 올해의 신인은 수순이었다. 팬들이 뽑은 기량발전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백미는 지난해 2월. 아데산야는 '리빙 레전드' 앤더슨 실바(45, 브라질)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잡았다. 이때 ...
2020-09-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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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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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 김경표, 1년 2개월 만에 복귀전 승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적토마' 김경표(28, MMA스토리)가 1년 2개월 만에 가진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AE 워리어스 13' 72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샤밀 아미노프(우즈베키스탄)에게 1라운드 1분 40초 만에 트라이앵글초크로 탭을 받았다. 김경표의 원래 상대는 전적 18승 1무 1패를 자랑하는 다게스탄 강자 이슬람 마메도프(러시아)였다. 김경표 선수 생활에서 만나는 가장 센 파이터였다. 그런데 전날 계체까지 마친 마메도프가 경기 당일 갑자기 빠졌...
2020-09-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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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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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승 무패와 13승 무패…아데산야 vs 코스타가 붙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패배를 모르는 두 파이터가 격돌한다. 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253에서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와 랭킹 2위 파올로 코스타(29, 브라질)가 챔피언벨트를 놓고 주먹을 맞댄다. 챔프 명예뿐 아니라 무패 파이터 자존심도 걸려 있다. 아데산야는 종합격투기 19연승, 코스타는 13연승 중이다. UFC 253는 오는 27일(일) 오전 8시 언더 카드부터 메인 카드까지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
2020-09-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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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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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UFC(9/22)] "하빕은 날 넘기지 못한다" UFC 데뷔 앞둔 챈들러
이교덕 기자입니다. '오늘의 UFC'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밤 9시에 올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UFC 기사를 쓰기 위해 불가피하게 연재 횟수를 줄이게 됐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패대기 함자트 치마예프는 지난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8에서 제랄드 머샤트를 17초 만에 KO로 꺾고 기세 등등하다. 웰터급 강자들과 대결을 원했다. "카마루 우스만과 길버트 번즈가 다음 타이틀전이다. 내겐 호르헤 마스비달, 콜비 코빙턴, 스티븐 톰슨, 데미안 마이아를 달라. 그들은 얼굴 생김새만 다를 뿐이다. 결과는 모두...
2020-09-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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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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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니 사실상 5연패…UFC 대표 "은퇴할 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7, 미국)는 4연패 중이었다. 토니 퍼거슨, 저스틴 개이치, 코너 맥그리거, 앤서니 페티스에게 져 벼랑 끝에 몰려 있었다.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8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그런데 경기가 잘 안 풀렸다. 1라운드 시작부터 니코 프라이스의 맹공에 뒷걸음질 쳤다. 슬로스타터라는 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래도 지지는 않았다. 3라운드 종료 무승부를 기록했다. 1라운드 프라이스가 두 차례 아이포크(눈을 ...
2020-09-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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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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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의 레슬링+맥그리거의 스타성=함자트 치마예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제2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떠오르는 스타 파이터 함자트 치마예프(26, 스웨덴)를 수식하는 말이다. 하빕과 같은 러시아 출신에다가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을 지녀서다. 치마예프는 1994년 러시아 체첸에서 태어났다. 5살 때부터 경기에 나서는 등 레슬링 영재 교육을 받았다. 2011년 스웨덴으로 이주해 2018년 스웨덴 레슬링 자유형 92kg급을 평정했다. 스웨덴선수권대회에서 16강전 10-0, 8강전 10-0, 준결승전 10-0, 결승전 7-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프로 파이터로...
2020-09-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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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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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빙턴 승리 이유…"대통령 각하가 주신 '용의 기운' 때문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콜비 코빙턴(32, 미국)은 지난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8에서 타이론 우들리에게 5라운드 1분 19초 TKO로 이겼다. 경기 흐름을 지배한 완승이었다. 코빙턴은 기세 등등했다. 경기 후 ESPN과 인터뷰에서 "생각한 대로 이겼다. 우들리를 완파할 줄 알았다. 시간문제였을 뿐이다. 내가 웰터급 역대 최강자라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거들먹거리는 자세는 여전했다. 그때 걸려 온 전화 한 통, 코빙턴의 표정이 싹 바뀌었다. 퇴근하고 귀가한 아빠를 반갑게 맞이하는 6살 아이처럼 ...
2020-09-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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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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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UFC 파이터의 날카로운 비명…"우들리 은퇴 고려해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으악!" 타이론 우들리는 비명을 질렀다. 고통에 얼굴이 일그러졌다. 갈비뼈를 다친 듯, 왼쪽 옆구리를 잡고 신음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우들리는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8 메인이벤트에서 콜비 코빙턴에게 5라운드 1분 19초 TKO로 졌다. 우들리는 4라운드까지 끌려다녔다. "코빙턴을 처참하게 기절시키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코빙턴의 압박에 과감하게 주먹을 휘두르지 못하고 주저하는 버릇이 또 나왔다. 펜스까지 밀리다가 레슬링 압박...
2020-09-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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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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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니, 15분 혈투 끝에 무승부…"은퇴는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도널드 세로니(37)가 니코 프라이스(30, 이상 미국)와 15분 혈투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세로니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8 웰터급 경기에서 프라이스를 만나 주먹을 섞었지만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29-27, 28-28, 28-28). 1라운드 승리만 10번에 이르는 프라이스가 포문을 열었다. '슬로 스타터' 세로니를 상대로 거칠게 몰아붙였다. 큼직한 오른손 훅과 하이킥, 보디킥을 섞어 베테랑을 괴롭혔다. 세로니는 클린치 모드로 시...
2020-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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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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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워커 KO 위기 딛고 대역전…1라운드 TKO승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11위 조니 워커(28, 브라질)가 KO 위기를 딛고 대역전승을 거뒀다. 라이언 스팬(29, 미국)을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워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8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스팬을 1라운드 2분 43초 펀치 TKO로 이겼다. 시작부터 불꽃이 튀었다. 둔탁한 타격음을 한 차례 빚은 뒤 둘은 곧장 클린치 싸움을 벌였다. 워커가 위기를 맞았다. 1라운드 1분 50초쯤 스팬에게 강력한 레프트 훅을 허용했다. ...
2020-09-2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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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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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챔프 우들리, 코빙턴에게 완패…생애 첫 3연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웰터급 전 챔프 타이론 우들리(38)가 굴욕적인 패배로 고개를 떨꿨다. 랭킹 2위 콜비 코빙턴(32, 이상 미국)에게 완패했다. 갈비뼈 부상으로 '비명'을 지르며 완패를 당해 모양새도 좋지 못했다. 우들리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8 웰터급 경기에서 코빙턴에게 5라운드 1분 19초 TKO로 졌다. 코빙턴이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카운터 태클로 포문을 열었다. 정통 레슬러로서 자신감을 한껏 뽐냈다. 스탠딩으로 전환된 뒤에도 옥타...
2020-09-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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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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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들리 "코빙턴 깨어있지 못하게 기절시킬 것" 경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전 직장 동료가 원수가 되어 돌아왔다. 20일(이하 한국 시간)에 열리는 ‘UFC Fight Night(이하 UFN)’에서는 웰터급 랭킹 2위 콜비 코빙턴(15-2, 미국)과 랭킹 5위 타이론 우들리(19-5-1, 미국)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감정의 골이 깊은 두 파이터가 펼칠 혈투에 전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UFC Fight Night: 코빙턴 vs 우들리’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
2020-09-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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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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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우들리 "코빙턴 기절시킬 것"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전 직장 동료가 원수가 되어 돌아왔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일) 열리는 ‘UFC Fight Night(이하 UFN)’에서는 웰터급 랭킹 2위 콜비 코빙턴(15-2, 미국)과 랭킹 5위 타이론 우들리(19-5-1, 미국)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감정의 골이 깊은 두 파이터가 펼칠 혈투에 전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주 UFN 메인 이벤트에서 코빙턴은 전 트레이닝 파트너였던 우들리를 상대한다. 끊임없이 우들리를 도발해 온 코빙턴은 2017년 마이아와의 대결에서 승리 후 우들리를 향...
2020-09-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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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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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절대강자 하빕의 대항마 영입…벨라토르 챔프 챈들러 계약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파이터로 지금은 종합격투기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차엘 소넨이 말했다. "현시점 UFC 라이트급은 UFC 안에서 가장 치열한 체급이 아니다.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치열한 체급이다." 과장이 아니다.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잠정 챔피언 저스틴 개이치, 2위 더스틴 포이리에, 3위 토니 퍼거슨, 4위 코너 맥그리거, 5위 댄 후커까지 톱 5에서 빈틈을 찾기 힘들다. 그야말로 정글이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다. UFC가 라이트급을 더 격렬하게 만들 한 마리 맹수를 불러들였다...
2020-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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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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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UFC(9/17)] 최두호 숨겨온 눈 질환…"포기하지 않는다"
슈퍼 보이의 고충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숨겨 왔던 고충을 털어놨다. 유튜브 양감독TV와 인터뷰에서 "원추각막이라고 시력이 계속 안 좋아지는 질환이 있다. 좌우 시력 2.0/2.0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0.1/0.1이 됐다. 눈이 계속 안 좋아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가 넘어가면 운동을 그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경을 껴도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렌즈 삽입술을 해야 하는데 그걸 하는 순간 운동을 그만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파이터 최두호는 포기하지 않는다. "관리를 잘하고 있다. 더 나빠지고 있진 않다. 방심하지 ...
2020-09-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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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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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UFC(9/15)] "이소룡처럼 끝낸다"…'자칭 말라깽이' 아데산야 자신만만
마음이 꺾인 선수 파울로 코스타는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옥타곤에서 도망만 다니는 놈이라고 말한다. "나처럼 강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머릿속에서 알람이 울리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한다. 한 번의 기회를 잡더라도 '이게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엄습해 올 것이다. 이 압박감을 잘 풀어낼 수 있을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데산야가 제기하고 있는 약물 의혹에 대해선 "마음이 이미 꺾여 버린 선수들에게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라고 답했다. 코스타의 버추얼 기자회견 인터뷰 영상은 오늘(15일) 밤 11시 유튜브 ...
2020-09-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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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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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바바리맨' 혐의…"유부녀에게 신체 노출" 추가 증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성추행 혐의로 프랑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에 대해 추가 증언이 나왔다. TV 채널 프랑스 3 코스는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피해자의 지인과 인터뷰해 증언을 확보하고 이를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리가 이야기를 나눠 본 증인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보디가드들을 대동하고 있었고 화장실에 가던 젊은 여성에게 (동의 없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중요 부위를 노출했다"고 밝혔다. 증인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기혼자고 남편과 여행을 왔는데 예기치 못한 성추행에 정신적인 충격에...
2020-09-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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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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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UFC(9/14)] 토니 퍼거슨 나섰다…"포이리에 대전료 올려줘"
대박 경기 미셸 워터슨이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7 메인이벤트 여성 스트로급 경기에서 안젤라 힐을 2-1 판정으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오트만 아자이타는 코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카마 워시를 1라운드 1분 33초 만에 주먹으로 쓰러뜨려 UFC 데뷔 후 2연속 1라운드 KO승을 차지했다. [여성 스트로급] 미셸 워터슨 vs 안젤라 힐 미셸 워터슨 5R 종료 2-1 판정승(47-48,49-46,48-47) [라이트급] 오트만 아자이타 vs 카마 워시 오트만 아자이타 1...
2020-09-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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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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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4 '포이리에vs퍼거슨' 무산…대전료 놓고 기 싸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는 미국 플로리다 코코넛크릭 아메리칸탑팀(ATT)에서 훈련하다가 갑자기 짐을 쌌다. 토니 퍼거슨과 맞대결을 위해 강훈련에 들어간 지 2주나 됐지만, 준비를 중단하고 루이지애나 라파예트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포이리에는 다음 달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254 코메인이벤트에서 퍼거슨과 붙을 예정이었다. 퍼거슨 같은 강자를 상대하려면 적어도 8주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계약서에 사인도 하기 전, 미리 훈련 캠프를 차린 ...
2020-09-14 11:30
- 새창
- 이교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