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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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 발전, 다저스 팬들 감사해야" 美 매체 선정 추수감사절 '감사할 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코디 벨린저의 발전. 다저스 팬들이 감사할 일." 미국 매체 'CBS스포츠'가 28일(한국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30개 메이저리그 팀 팬들이 감사해야 하는 이유"를 팀별로 꼽았다. 매체는 "추수감사절은 일어난 좋은 일과 앞으로 올 좋은 일에 대해 감사하는 날이다. 추수감사절 때 야구 각 팀 팬들이 감사할 일을 한 가지씩 소개한다. 편하게 앉아 거위를 소화시키며 벨트를 풀고 보자"고 했다. LA 다저스 팬들이 감사할 일은 코디 벨린저의 발전이다. 매체는 "벨린저는 다재다능한 경기력으로 올 시즌 ...
2019-1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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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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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기권' 日골드글러브 투표…'3루수 고민되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은 지난 17일 프리미어12 결승 한일전에서 3루수로 도노사키 슈타(세이부)를 기용했다. 도노사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한 번도 3루를 맡은 적이 없었지만 결승전에서 철벽 수비로 한국의 안타를 여럿 훔쳐냈다. 그의 주 포지션은 2루수다. 지난해까지는 유격수와 외야수로 나온 경기가 더 많았다. 결승전에 유틸리티맨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는 것은 일본 대표팀도 3루수 선발에 고심했다는 뜻이다. 29일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일본의 3루수 고민을 다시 엿볼 수 있었다. 지난달 31일 나온 투표 결과...
2019-11-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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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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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오타니, 건강하면 트라웃에게 도전 가능" 美 매체 평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오타니가 투타 재능을 모두 결합해 한 시즌을 건강하게 치를 수 있다면, 마이크 트라웃이 가진 "최고 야구 선수" 타이틀에 합법적인 도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메이저리그에 큰 기쁨을 가져다 준, 감사해야 할 일"을 꼽았다. 매체는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인 훔치기 논란과 몇몇 노동 투쟁으로 긍정적인 이야기는 찾기 어려웠다"며 추수감사절을 맞아 부정적인 요소보다는 긍정적인 요소를 보겠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들은 "오타니...
2019-1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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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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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벨린저, MVP를 정의하는 이름…MLB.com 극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MLB.com에서 각 팀마다 하나씩 '선물' 같은 존재를 선정했다. 20대 초반 젊다 못해 어린 선수들이 여럿 눈에 띈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11경기 10홈런' 진기록을 썼던 아리스테디스 아키노(25)는 '형님' 수준이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0), 토론토 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 보스턴 3루수 라파엘 데버스(23), 애틀랜타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1)는 유망주와 즉시 전력감의 경계를 지워버렸다. "토론토 팬들은 메이저리그에서 가...
2019-1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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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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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도 가고 올림픽도 가고? 기쿠치 꿈, 日에서도 '비현실적'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기쿠치 료스케(히로시마)가 메이저리그 진출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선언했다. 그렇지만 일본 현지에서도 기쿠치의 꿈을 비현실적으로 보고 있다. 기쿠치는 28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해도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꿈을 드러냈다. 계약 조건에 올림픽 출전을 넣겠다는 생각도 덧붙였다. 29일 스포츠호치는 "기쿠치가 메이저리그 진출과 올림픽 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일축했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미 현역 메이저리거의 올림픽 ...
2019-1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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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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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커쇼 불펜 안 보려면 피더슨 트레이드 해야" ESPN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 외야수 작 피더슨은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올해 36홈런을 쳤지만 내년 풀타임 시즌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 트레이드 대상으로 언급되는 결정적인 이유다. ESPN 데이비드 쇼언필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10명의 주요 트레이드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피더슨을 꼽았다. 그는 "다저스는 피더슨 외에도 많은 좌익수 후보가 있다"면서 "이제 다저스는 더 강한 정규시즌용 팀이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돼야 한다. 3-1 리드를 지키기 위해 클레이튼 커쇼를 8회에 올...
2019-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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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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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프리드먼 사장 "스타급 FA 영입"…콜, 렌던 등 물망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오르고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지 못한 다저스가 다시 한 번 정상을 바라본다.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이 이번 겨울 '스타급' FA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리드먼 사장은 28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오프시즌 계획을 밝혔다. 기존 방침대로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은 유지하면서, 여기에 거물 FA까지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FA 시장에 영입할 수 있는 스타급 선수가 있다면 지출하는 것이 안...
2019-11-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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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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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2010년대 다저스 '최고의 사령탑'…"또 누가 있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재임 기간 4년 동안 통산 393승 256패, 승률 0.606을 기록했다. 그런데 4년 내내 팀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올려놓고도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실패해 비판을 받았다. 올해는 디비전시리즈 탈락이라는, 다저스에 어울리지 않는 결과를 내 비판의 강도가 더 강했다. 그럼에도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2010년대 포지션별 '간판' 인물을 뽑는 기사에서 로버츠 감독을 최고의 사령탑으로 꼽았다. "또 누가 있나?"라는 첫 문장과 함께....
2019-11-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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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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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신수 7번-DH" 美 매체 선정 2010년대 텍사스 올스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8년 추신수와 2014년 다르빗슈 유가 2010년대 텍사스 레인저스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2010년대 텍사스 올스타 선수를 선정했다. 지명타자를 포함한 타자 9명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 불펜, 백업 선수들까지 꾸렸다. 추신수는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추신수는 '출루왕'이었다. 52경기 연속 출루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고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올스타전 이후 주춤한 추신수는 타율 0.264 출루율 0.377 장타...
2019-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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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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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전 선수 "감독 포함, 전부 다 정지시켜야" 격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휴스턴에 몸 담았던 메이저리그 선수 두 명이 사인 훔치기 사건에 연루된 휴스턴 선수단 전원에 엄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딜라이노 디실즈 주니어(텍사스)와 라몬 로리아노(오클랜드)는 28일(한국시간) LA 지역매체 LA타임즈와 인터뷰에서 한때 몸담았던 소속팀을 향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디실즈는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번째로 휴스턴 유니폼을 입었고 2014년 룰5 드래프트를 통해 텍사스로 이적했다. 로리아노 역시 2014년 신인드래프트로 휴스턴에 입단했다가 201...
2019-11-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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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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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3루수 대체로 결함, 강정호 잠재력 실현 못해" 美 매체 평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28일(한국시간) 2010년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돌아봤다. 매체는 각 포지션 대표 선수를 꼽았다. 피츠버그 대표 3루수로는 페드로 알바레스가 선정된 가운데 매체는 강정호에 대해서 짧게 언급했다. 27일 5살 연하 재미교포 여성과 결혼을 발표한 강정호는 2014년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2015년 다리 골절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치긴 했으나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87(421타수 121안타) 15홈런 58타점 OPS 0.816으...
2019-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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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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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단일 시즌 최고 중견수" 美 매체 CIN 2010년대 정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28일(한국시간) 2010년대 신시내티 레즈를 추억하며 추신수를 언급했다. '디 애슬레틱'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팀을 해석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0년 동안 어떤 선수가 누적으로 신시내티에 최고였는지를 보는 방법과 단일 시즌 가장 좋았던 선수를 보는 것이다"고 말했다. 2010년대 신시내티 중견수로는 발 빠른 외야수 빌리 해밀턴이 꼽혔다. 그러나 단일 시즌 경기력으로는 2013년 추신수가 선정됐다. 당시 추신수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2012...
2019-11-2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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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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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K/9' 다르빗슈, 美 매체 2010년대 최고 선수 정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이 27일(한국시간) 2010년대를 돌아보며 각 부문별 최고 선수를 꼽았다. 2010년대 최고 야수 5명에 마이크 트라웃, 조이 보토, 애드리안 벨트레, 미겔 카브레라, 로빈슨 카노가 선정된 가운데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9이닝당 탈삼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트라웃은 거의 모든 부문을 분쇄했다. 베이스볼레버런스에 따르면 트라웃은 2010년대에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 72.5를 기록했다. 2년이나 늦게 시작했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트라웃은 ...
2019-1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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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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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 헤드폰 해킹하는 일"…스트리플링 휴스턴 사인 훔치기 비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쿼터백 헤드폰을 해킹하는 일." LA 다저스 로스 스트리플링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월드시리즈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목소리를 냈다. 다저스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27일(한국시간) 스트리플링이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 때 휴스턴 사인 훔치기 논란을 꼬집었다. 휴스턴 사인 훔치기 논란은 최근 메이저리그를 달구고 있는 큰 문제다. 포수의 사인을 카메라로 실시간 촬영 후 구종을 '소리'로 전달했다는 보도가 있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원격 진동 장치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2019-11-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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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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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투수, 당연히 커쇼" 美언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가을 커쇼'라는 오명, 그리고 아직 얻지 못한 반지. 그럼에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는 2010년대 최고의 투수로 인정 받았다. 미국 디애슬레틱 제이슨 스타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2010년대 최고를 선정하는 기사에서 당대 에이스로 커쇼를 뽑았다. 맥스 슈어저(워싱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크리스 세일(보스턴) 잭 그레인키(휴스턴)보다 커쇼가 나은 이유는 분명하다.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리그를 호령한 투수가 커쇼다. 스타크 기자는 다음 세 가지 기록으로 커쇼의 위대한 10년을 설명했다. "커...
2019-11-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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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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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공세 퍼부어야" 뉴욕 매체 김광현 분석 후 메츠 영입 주장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뉴욕 지역 매체 '엘리트스포츠뉴욕(ESNY)'이 2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김광현에게 관심 있다는 보도와 함께 KBO 리그 선발투수 김광현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메츠는 FA(자유 계약 선수)가 된 잭 휠러 대체 방법을 찾기 위해 김광현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NY'는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보도에 따르면 31세 왼손 투수에게 이미 메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ESNY'는 KBO 리그 ...
2019-11-2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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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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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안 해도 259억…마이애미 천웨인 방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가 2200만 달러(약 259억 원)를 포기하고 천웨인(34, 대만)을 팀에서 내보냈다.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천웨인을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천웨인과 계약은 다음 시즌까지로, 남아 있는 연봉 2200만 달러가 보전된다. 그러나 투자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이날 한 기자가 팀이 원하는 자유계약선수(FA)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에 지터는 "그 선수를 잡을 것이다. 우리의 계획과 방향에 맞다면 잡아야 한다. 시도라도 할 것"이라며 "우린 앉아서 이렇게 (앞으로) ...
2019-11-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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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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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MLB팀 투표 유일한 아시아인…역대 최초 도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팬 참여를 기반으로 한 행사 하나를 신설했다. 리그를 불문하고 최고의 선수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올 MLB 팀' 선정 과정에 팬 투표를 포함시켰다. 야수 60명과 투수 30명, 모두 90명만 후보가 됐다. 후보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팀이 셋이나 될 정도로 바늘구멍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전체 승률 1위(107승 55패, 0.660)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무려 10명의 후보를 배출해 대조를 이뤘다. 한...
2019-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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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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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8천만원' 연봉 제시에 "그정도는 필요 없는데" 놀란 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는데요." 연봉 협상 자리에서 자신의 내년 몸값을 듣고 깜짝 놀란 선수가 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6일 퍼시픽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 외야수 시마우치 히로아키의 연봉 협상 과정을 보도했다. 국가대표급 스타는 아닌데, 이 뉴스가 일본 야후스포츠 많이 본 뉴스 최상위권에 올랐다. 과정이 재미있다. 시마우치는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지명된 무명 선수였다. 1군 데뷔 6년째인 2016년 처음 100경기를 넘겼고, 올해는 133경기에서 타율 0.287과 10홈런을 기록했다. ...
2019-1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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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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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노장 리치 힐, 팔꿈치 수술 후 복귀 예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내년이면 불혹, 마흔 살이 되는 리치 힐이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토미존 수술의 대체 요법을 선택해 복귀까지의 공백기를 단축하겠다는 계산이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힐이 내년 6월 복귀를 목표로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다저스와 계약기간을 마치고 FA가 된 힐은 이미 지난달 왼쪽 팔꿈치 측부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그는 2011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다. MLB.com에 따르면 힐이 받은 이번 수술은 '재건' 개념이라 토미존 수술보다 회복 기간이 절반 수준이다....
2019-11-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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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