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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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0.087→하루에만 4안타… 안치홍의 빛바랜 '친정 사냥'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이 4안타를 폭발시켰다. 안치홍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타수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팀이 연장 12회 혈투 끝에 2-3으로 패하면서 안치홍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KIA 시절 안치홍은 원정보다 홈에서 더 강한 타자였다. 안치홍은 2017년부터 KIA 소속 마지막 3시즌 동안 홈에서는 186경기 28홈런 158타점 타율 0.342, 원정 경기에서는 181경기 21홈런 1...
2021-04-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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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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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 윌리엄스 감독, "정해영, 팀이 바라는 것 이상으로 호투"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장 혈투 끝에 최근 4연패를 마감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2회 김민식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3-2로 이겼다. KIA(4승5패)는 9일 NC전부터 이어진 4연패를 끊었다. KIA는 7회 안치홍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연장 12회 1사 1,3루 상황에서 김민식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 선발 브룩스는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
2021-04-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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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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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김민식 12회 끝내기' KIA, 롯데 꺾고 4연패 탈출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장전 끝에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연장 12회 김민식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KIA(4승5패)는 9일 NC전부터 이어진 4연패를 마감했다. 연승 도전에 실패한 롯데도 나란히 4승5패를 기록했다. KIA는 1회 2사 후 최형우가 볼넷, 나지완이 안타로 출루한 뒤 최원준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4회 이창진이 볼넷, ...
2021-04-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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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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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46km' 이영하다운 반응…"본의 아니게 체력 안배가"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본의 아니게 체력 안배가 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우완 이영하(24)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히 올라오지 않은 상황을 재치있게 설명했다. 이영하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팀은 3-1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간절히 바랐던 올해 국내 선발투수의 첫 승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선발진이 탄탄해지기 위해서는...
2021-04-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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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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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홈런 4개보다 선발전원안타에 의미"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3-2로 크게 이겼다. 6회까지 홈런 4방을 터트려 6-0 리드를 잡았다. 7회 타자일순하며 7점을 더해 승리를 굳혔다. 2회 유강남의 선제 2점 홈런을 시작으로 3회 김현수, 5회 채은성, 6회 정주현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7회에는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오지환, 로베르토 라모스, 이형종이 각각 2타점을 올렸다. 이형종의 적시타로 LG는 올 시즌 팀 1호 선발 전원 ...
2021-04-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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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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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불펜이 완벽히 막아줘 이길 수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5승(4패)째를 챙겼고, kt는 시즌 6패(3승)째를 떠안았다. 선발투수 이영하는 지난해 7월 7일 잠실 LG 트윈스전(6이닝 4실점) 이후 281일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5⅓이닝 동안 공 93개를 던지면서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올해 두산 국내 선발투수가 책임진 첫 승이기도 ...
2021-04-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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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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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이동욱 감독 "파슨스 승리 발판 마련, 첫승 축하"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파슨스 승리 발판 마련, 첫 승 축하한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NC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렸다. 또한 13일 SSG를 상대로 4-2로 이긴 데 이어 이날 경기까지 잡으며 주중 3연전에서 우세 3연전을 확보했다. 이날 NC 외국인 선발투수 웨스 파슨스가 데뷔전을 치렀다. 파슨스는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
2021-04-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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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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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 타자가 중심타순 복귀? 그런데 통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LG 채은성은 개막 후 7경기에서 안타를 3개밖에 치지 못했다. 타구질이라도 시원시원했다면 곧 성적이 오를 것으로 기대할 수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가 않았다. 코스를 타는 행운의 안타 덕분에(?) 무안타를 면한 정도였다. 그런데 LG 류지현 감독은 14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뜻밖의 결정을 내렸다. 7경기 타율 0.125에 장타도 볼넷도 없던 채은성을 5번타순에 전진배치했다. 채은성은 10일과 11일 SSG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13일 키움전에서는 6번타자로 출전했다. 떨어진 ...
2021-04-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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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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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홈런 4방, 선발전원안타…LG, 키움에 13-2 완승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지난 8경기에서 팀 홈런이 4개뿐이었던 LG가 하루에 대포 4방을 터트렸다. 키움에 당한 전날 대패를 홈런으로 설욕했다. 채은성과 김현수, 정주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LG 트윈스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3-2로 이겼다. 올 시즌 리그 2호, 팀 1호 선발 전원 안타가 나오는 등 공격력에서 키움을 압도했다. 7회 이형종의 좌중간 적시타로 선발 전원 안타가 이뤄졌다. 1회 1사 1, 2루 기회가 무...
2021-04-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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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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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이영하 281일 만에 선발승' 두산, kt 3-1 제압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5승(4패)째를 챙겼고, kt는 시즌 6패(3승)째를 떠안았다. 선발투수 이영하는 지난해 7월 7일 잠실 LG 트윈스전(6이닝 4실점) 이후 281일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5⅓이닝 동안 공 93개를 던지면서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올해 두산 국내 선발투수가 책임진 첫 승이기도 ...
2021-04-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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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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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파슨스 데뷔전 승리' NC, 5연승-우세 3연전 확보…SSG 3연패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가 5연승을 달렸다. NC는 1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NC는 5연승을 달리며 6승 3패를 기록했다. SSG는 3연패에 빠져 4승 5패로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13일 경기에서 4-2 승리를 챙긴 NC는 이날 승리로 SSG와 3연전에서 우세 3연전을 확보했다.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노진혁(유격수)-강진성(...
2021-04-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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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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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⅔이닝 6K 무실점' NC 파슨스, 완벽 데뷔전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발투수 웨스 파슨스가 KBO 리그 데뷔전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파슨스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파슨스는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3-0으로 앞서 있어, 리드가 유지되면 파슨스는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다. 파슨스 이날 늦은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어깨 염증 증세가 있었고 개막일에 맞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개막 후 2주 가량...
2021-04-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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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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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8-4→8-7 지켜본 사령탑 심정…"하얀 게 밤하늘에 뜨더라"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하얀 게(김재환 타구) 밤하늘에 뜨더라고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의 아찔했던 마지막 장면을 되돌아봤다. kt는 13일 두산전에서 9회초까지 8-4로 앞서다 9회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8-7로 승리해 힘겹게 4연패에서 벗어났다. 8-6까지 쫓긴 9회말 2사 만루 위기. 타석에서는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이 있었다. 김재환이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 kt 마무리...
2021-04-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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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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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롯데전 6실점 이재학, 18일 한화전 선발 등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지난해보다 나아진 게 있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선발 로테이션 운영 계획을 말했다. NC는 13일 SSG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선발투수 강동연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동연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선발 승리를 챙겼다. 13일 화요일 경기에 나선 강동연은 이날 1군에서 말소됐다. 화요일 투수가 등판해야 ...
2021-04-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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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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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광주] "재미있는 매치업" 감독들도 기대하는 이의리-김진욱 '루키 빅뱅'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신인 투수들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보였다. 허 감독과 윌리엄스 감독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2차전을 앞두고 나란히 15일 선발투수로 이의리와 김진욱을 예고했다. 둘다 올 시즌 처음 KBO리그에 발을 디딘 고졸 새내기들이다. 이의리는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1차지명을 받아 KIA에 입단했다. 투구폼이 간결하고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릉고를 나와 2차 1라운드로 롯데 유니폼...
2021-04-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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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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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LG 임찬규 하루 만에 말소, 류지현 감독 "예정대로"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LG 임찬규가 13일 고척 키움전을 마친 뒤 하루 만에 1군에서 말소됐다. 단 경기력 문제 때문은 아니다. 선발 로테이션을 감안한, 계획된 결정이다. LG 류지현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임찬규의 말소와 이찬혁의 등록 이유를 설명했다. - 임찬규가 바로 말소됐다. "원래 계획된 일이었다. 미리 말씀드리기는 어려웠다. 첫 등판 뒤에 한 턴 쉬고 돌아오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조금 더 시간을 두려고 했다. ...
2021-04-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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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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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2021시즌 8경기권 판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6일 오후 2시부터 2021시즌 8경기권을 판매한다. 포수 후면석인 R.d-club을 비롯해 다크버건디석, 버건디석, 3층 지정석, 4층 지정석, 외야일반석 등 총 6가지 좌석으로 구분하여 판매한다. 금액은 R.d-club 44만원, 다크버건디석 13만6천원, 버건디석 12만원, 3층 지정석 9만6천원, 4층 지정석 7만2천원, 외야 일반석 7만2천원으로 정가보다 최대 25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8경기권은 온라인 예매 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중복 할인은 되지 않는다. 2021...
2021-04-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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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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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미란다 계속 고개 흔들고 길어져 일찍 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계속 사인에 고개 돌리고, 날도 추운데 야수들 수비 시간 길어지고, 어제(13일)는 여러 가지로 일찍 빼는 게 낫겠다 싶어서 뺐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2)를 이야기했다. 미란다는 13일 잠실 kt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잡히지 않았다. 김 감독은 "제구력이 문제였...
2021-04-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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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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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말소' 윌리엄스, "18일 선발, 남재현·김현수·장민기 후보"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비어 있는 18일 선발투수 자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투수 이민우를 말소하고 투수 남재현을 등록했다. 이민우는 13일 광주 롯데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김현수와 마찬가지로 선발 1경기 만에 2군에서 재조정 시간을 가지게 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경기 전에도 이야기했지...
2021-04-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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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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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삼성 오승환, 역대 최초 통산 300세이브 달성 눈앞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이 KBO 리그 역대 최초로 3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타공인 KBO 리그의 대표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00세이브 달성 시 또 하나의 굵직한 기록을 만들어낸다. 2005년 4월 27일 대구 LG 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이후 KBO 리그 세이브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2006, 2011년 각각 47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두 번이나 이뤄냈다....
2021-04-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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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