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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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이홍구 전 국무총리 고문으로 위촉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4일 배구 선수 출신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전 국무총리가 배구인의 명예와 자존감을 드높인 공을 인정해 협회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이 고문은 경기중·고교와 서울대에서 배구 선수로 활약했다. 1953년 경남 진해에서 개최됐던 전국 남녀 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선수로 참가해 서울대가 준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 고문은 서울대 교수를 지냈고, 초대 통일원장관, 부총리, 주미 및 주영 대사,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2020-09-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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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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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A보드 광고사업자로 에스피코리아 선정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4시즌 동안 V-리그와 컵대회, 올스타전의 A보드 광고 사업권 및 경기장 내 A보드를 설치하고 운영할 사업권자로 에스피코리아를 선정했다. 사업권자로 선정된 에스피코리아는 2013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광고를 시작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창원NC파크 등 야구장 광고 대행 사업을 진행한 스포츠마케팅 전문 광고대행사이다. 한편, 해외파 선수의 국내 복귀, 스타 선수의 등장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프로배구에 스포츠 마케팅 전문 광...
2020-09-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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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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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이승원↔삼성화재 김형진, 1대 1트레이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현대캐피탈은 세터 이승원을 내주고 삼성화재 김형진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김형진은 2017년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배구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7년 대학 배구 세터 상을 받았고 홍익대 재학 시절 팀 주장으로 무패 우승을 이끌기도 한 유망주이다. 2017-18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이승원은 2014-15시즌 1라운드 6순위로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합류했다. 2017-18시즌 팀 우승 멤버로 활...
2020-09-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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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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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휠라코리아와 의류·용품 후원 협약 체결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의류 및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가 된 휠라코리아는 2023년까지 총 3시즌 동안 프로배구가 최상의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맹이 주관하는 프로배구의 심판(심판복, 심판 용품 포함) 및 경기 기록원, 관계자들은 각종 의류와 신발, 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 또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남, 여 선수들 역시 휠라가 제작한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할 ...
2020-09-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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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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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 리그에서도 '한솥밥' 이재영-이다영, 함께 뛰어 더 행복한 슈퍼 쌍둥이
[스포티비뉴스=제천, 곽혜미 기자]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30일 오후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며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한 팀에서 뛰게 된 이다영. 최강 '국대' 라인업으로 절대 1강을 입증한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13, 25-22)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리그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된 쌍둥이 자매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팀에서 뛰게 됐다. ...
2020-08-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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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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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 'V리그 컴백' 김연경, 그 시절 함께 뛰었던 타팀 선수들도 반가워했다
[스포티비뉴스=제천, 곽혜미 기자]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30일 오후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배구 여제'의 귀환. 김연경이 10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 리그 1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15, 25-13, 25-22)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월드 클래스 김연경은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한 팀으로 뭉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까지. 흥국생명은 절대 1강을 입증...
2020-08-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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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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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무관중…김연경 "연습게임 느낌…배구 붐 일었으면"
[스포티비뉴스=제천, 정형근 기자 / 김성철 영상 기자] 프로 16년 차 김연경(32)의 생애 첫 무관중 경기를 펼쳤다. 10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배구 여제’는 팬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흥국생명은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현대건설과 개막전에서 3-0(25-15, 25-13, 25-22)으로 이겼다. 2005년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한 김연경은 터키와 일본, 중국 등 해외 무대를 거쳐 국내에 복귀했다. 2010년 코보컵 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 ...
2020-08-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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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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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복귀' 김연경 "팬과 함께해야 벅차…아직 부족"
[스포티비뉴스=제천, 정형근 기자 /김성철 영상 기자] “10년 만에 복귀전이라 긴장했다. 팬들이 있을 때 벅찬 감정이 배가 된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 일부 팬들이라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흥국생명은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현대건설과 개막전에서 3-0(25-15, 25-13, 25-22)으로 이겼다. 김연경(32)은 7득점 공격 성공률 41.66%,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각각 1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사실 코보컵을 뛸지 말지 감독님과 얘기했다...
2020-08-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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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