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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안병준 극장 PK골' 수원, 경남과 비기며 K리그1 승격!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수원FC가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수원FC는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에서 경남FC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5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홈팀 수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안병준이 섰고 2선에 모재현, 마사, 한정우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장성재, 김건웅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박민규, 이한샘, 조유민, 김범용, 골문은 유현이 지켰다. 원정팀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박창준...
2020-11-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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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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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고민하고 은퇴 정조국 "마흔 살까지 뛰었어야 했는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6개월을 고민했어요." '분유캄프', '패트리어트'라고 불렸던 정조국(36)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훈련생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선배들의 4강 신화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매일 감탄했고 2003년 안양LG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첫 시즌 32경기 12골 2도움으로 신인왕에 오르는 등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2010년 FC서울의 정규리그 우승에 13골 4도움으로 힘을 보탰던 정조국은 프랑스 리그앙에 도전해 오세르와 낭시를 거쳤고 다시 2012년 서울로 돌아왔다. 한국 공격수 계보를 이을 것이라...
2020-1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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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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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통한의 막판 실점' 서울, 치앙라이에 1-2 패…2위 유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FC서울이 후반 막판 통한의 실점을 허용했다. FC서울은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020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승점 획득에 실패했지만 E조 2위는 유지했다. 서울은 박주영에게 득점을 맡겼다. 2선에서 조영욱, 한승규, 김진성, 이인규 화력을 지원했다. 오스마르가 포백을 보호하면서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고 수비는 양유민, 윤영선, 황현수, 고광민을 배치했다. 골문은 ...
2020-11-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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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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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김인성-주니오 연속골' 울산, 퍼스 2-0 제압…16강 9부 능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가 퍼스 글로리를 몰아쳤다. 81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는데 김인성이 2경기 연속골로 김도훈 감독을 웃게 했다. 울산은 27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0 F조 4차전에서 퍼스 글로리와 2-0으로 이겼다. 뒤에 열릴 FC도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9부 능선을 넘을 수 있게 됐다. 울산은 전반 주도권을 잡고 퍼스 글로리를 상대했다. 퍼스 글로리는 수비에 집중한 뒤에 역습 패턴을 이어갔다. 울산은 경기...
2020-11-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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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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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내가 반딧불이라면 마라도나는 태양, 명복을 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허정무(65)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누구보다 더 안타까워했다.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났다. 마라도나는 26일 새벽(한국 시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마라도나는 60세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 문제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까지 뇌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회복 중이었다. 알콜 의존증도 치료를 시작하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죽음의 그림자는 예고가 없었다. 마라도나는 한국 축구와도 인연이 꽤 있다. 1986 국제축구연맹(...
2020-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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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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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감독, “부담은 수원FC 쪽, 우리는 즐기겠다”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심리전을 시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하나원큐 K리그2 플레이오프 화상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원FC 김도균 감독과 안병준, 경남FC의 설기현 감독과 장혁진이 참가했다. 두 팀은 오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승격을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K리그2 2위를 차지한 수원은 비기기만 해도 승격이 가능하다. 반대로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고 올라온 경남은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K리그1...
2020-11-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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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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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기동 감독과 2022년까지 동행…2년 재계약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현역 시절 '철인'으로 불렸던 김기동(49)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2년 더 강철 군단을 지휘한다. 포항은 26일 김 감독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포항과 계약이 끝나는 김 감독에게는 중국은 물론 중동 다수 팀에서 영입 제안이 쏟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올 시즌 김 감독은 포항을 3위에 올려놓았다. 지난해 4월 전임 최순호 감독의 뒤를 이어 급히 지휘봉을 잡았고 4위로 시즌을 끝낸 뒤 올해 3위와 함께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가져왔다. 시즌 종료 후 K리그 대상...
2020-11-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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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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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김도균 감독, “비겨도 승격? 승리 위해 싸운다”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하나원큐 K리그2 플레이오프 화상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원FC 김도균 감독과 안병준, 경남FC의 설기현 감독과 장혁진이 참가했다. 두 팀은 오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승격을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K리그2 2위를 차지한 수원은 비기기만 해도 승격이 가능하다. 반대로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고 올라온 경남은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K리그1 ...
2020-11-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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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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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난 ‘축구 영웅’ 마라도나, 한국과 기묘한 인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60)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26일 새벽(한국 시간) 디에고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발표하며 축구 영웅의 사망이 공식 확인됐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희망이었다. 1977년 프로로 데뷔한 그는 1979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이름을 전 ...
2020-1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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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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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까지 1경기…준비 잘했다는 수원FC VS 즐기겠다는 경남FC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수원FC와 경남FC가 승격을 한 걸음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하나원큐 K리그2 플레이오프 화상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원FC 김도균 감독과 안병준, 경남FC의 설기현 감독과 장혁진이 참가했다. 두 팀은 오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승격을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K리그2 2위를 차지한 수원은 비기기만 해도 승격이 가능하다. 반대로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고 올라온 경남은 무조건 승리...
2020-11-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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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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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 힘들다, 수원FC 1부 갈 듯"…설기현 감독 의도는 무엇일까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경남FC가 힘겹게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과 혈전 끝에 승격까지 한 단계를 남겨뒀다. 하지만 수원FC의 1부 리그 승격을 예상했다. 도전자 입장에서 이례적이다. 경남은 2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PO)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1-1로 비겼다. 무승부 경우에 순위가 높은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경남이 3위 자격으로 올라가게 됐다. K리그1 승격까지 한 단계 남았다. 상대 팀은 수원FC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묻자 "...
2020-1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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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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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감독, “오늘 승리로 16강 진출 가능성 열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북 현대는 25일(한국 시간) 25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알 야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에서 시드니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4점으로 3위 자리를 이어갔다. 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은 “오늘 경기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오늘 승리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오늘 MVP를 받은 송범근 골키퍼의 선방을 비롯해 수비진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승리할 수 있었다. 특...
2020-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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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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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원FC가 1부에 갈 것" 설기현 감독 실언일까, 의도는?
[스포티비뉴스=창원,박대성 기자] "수원FC가 1부에 갈 거로 생각한다."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수원FC 1부 리그 진출을 예상했다. 치열한 준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팀 입장에서 이례적이다. 어떤 의도였을까. 경남은 2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PO)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1-1로 비겼다. 무승부 경우에 순위가 높은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경남이 3위 자격으로 올라가게 됐다. 마지막 상대는 2위 팀 수원FC다. 설기현 감독은 경기 뒤에 "선...
2020-11-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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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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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국 감독대행 "VAR 판독 아쉽지만, 경남 승격 바란다"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대전 하나 시티즌 조민국 감독대행이 경남FC 승격을 바랐다. 비디오판독에서 시간이 많이 흐른 건 아쉬웠다. 대전은 2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PO)에서 경남과 1-1로 비겼다. 무승부 경우에 순위가 높은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대전은 4위 자격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조민국 대행은 "좋은 경기를 했다. 무관중이라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전반 초반에는 여러가지 사정이 불리한 쪽으로 흘렀다. 후반...
2020-11-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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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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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고경민 천금골' 경남, 대전과 1-1 행운의 무승부…승격 PO 진출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경남FC가 승격 마지막 관문으로 향한다. 안방에서 무승부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남은 2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준플레이오프(PO)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1-1로 비겼다. 무승부 경우에 순위가 높은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경남이 3위 자격으로 올라가게 됐다. 마지막 상대는 2위 팀 수원FC다. 경남은 박창준과 고경민에게 득점을 맡겼다. 백성동, 도동현이 측면 공격을 지원했고, 장혁진과 정혁을 중원에 배치했다. 포백은 유지훈, 배승진, 이광선...
2020-11-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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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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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나성은 골’ 전북, 시드니에 1-0 승…16강 불씨 살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북 현대가 시드니를 제압했다. 전북 현대는 25일(한국 시간) 25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알 야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에서 시드니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4점으로 3위 자리를 이어갔다. 전북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바로우, 구스타보, 김보경을 두고 2선에 최철순, 이수빈, 신형민, 나성은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김민혁, 홍정호, 구자룡이 구성했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승리가 필요한 전북은 경기 초반부...
2020-11-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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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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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성 판정’ 황인범, 러시아로 바로 복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황인범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러시아로 복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황인범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 요청에 따라 25일 오후 12시 30분 비행기로 빈을 출발해 모스크바를 거쳐 26일 오전 1시 30분 카잔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24일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국내로 돌아와 치료를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인 러시아 루빈 카잔으로 바로 복귀하게 됐...
2020-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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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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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5부 리그 꿈 FC, 2020-21시즌 선수 선발 2차 공개 모집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페인 축구 5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꿈 FC가 선수 선발 2차 모집을 실시한다. 꿈 FC의 모토인 공정한 경쟁과 기회 제공을 위한 2차 공개 테스트는 오는 12월 4일 실시할 예정이다. 스페인 프로 축구에 도전하고 싶은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집은 25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스페인 이에스까스에서 창단된 꿈 FC는 7부 리그에서 시작해 현재 5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꿈 FC는 스페인 최초로 두 시즌 만에 7부 리그에서 5부 리그로 승격된 기록...
2020-1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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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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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4년 만에 외국인 감독 선임 "유럽 선진 축구 경험한 인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포르투갈 출신 히카르도 페레즈(44)를 23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2021시즌 승격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부산은 팀을 혁신하고 기존 운영방식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외국인 감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젊고 강한 팀으로 변하기 위해 유럽 선진 축구 시스템을 경험한 인재를 발탁하기로 한 것이다. 새롭게 부산을 맡게 될 페레즈 감독은 유럽 축구 강호 포르투갈에서 전문 지도자로 유스 발굴에서부터 국가대표팀까지 두루 경험한 인물인 만큼 부산이 변화하고자 하는 방향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2020-1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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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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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FC안양, 'PO 진출→9위' 김형열 감독과 작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FC안양이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형열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8년 11월 FC안양에 부임한 김형열 감독은 FC안양을 이끌고 구단 역대 최고 성적(K리그2 3위), 창단 최초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창단 최초 홈 5연승 등 숱한 기록들을 써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조규성, 팔라시오스, 알렉스 등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 팀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FC안양은 감독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적임자를 선...
2020-11-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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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