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이종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외야수 이종욱 대신 윤병호를 1군에 올렸다. 이종욱의 말소 사유는 무릎 통증이다.

NC 다이노스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14일 말소한 투수 로건 베렛과 외야수 이종욱 대신 투수 윤수호와 외야수 윤병호가 1군에 올라왔다. 윤병호는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종욱은 올 시즌 타율 0.215로 출발이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도 0.214에 그쳤다. 윤병호는 퓨처스리그 타율 0.263이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이종욱은 무릎이 안 좋다. 그동안 참고 경기에 나가고 있었다. 지금 상위권에서 싸우고 있는 상황이 아니고 순위가 밑에 있으니 무리하게 뛸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술할 나이는 아니다. 아픈 건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쉬게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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