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5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5주차 TV화제성 조사 결과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위였던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SBS '낭만닥터 김사부'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각각 3위와 4위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종영한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5위로 상승했다. MBC '불야성'이 6위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7위를 차지했다.

또 '도깨비'는 지금까지 발표된 드라마 첫 주 TV화제성 점수 중 가장 높은 7천449점을 기록했다. 대박 드라마인 KBS2 '태양의 후예'(5천518점), tvN '응답하라 1988' (5천260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4천720점), SBS '푸른 바다의 전설'(4천315점)과 비교해도 높은 점수다.

굿데이터 측은 "초반 마케팅 등이 반영된 결과라서 '도깨비'가 대박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는 차주 스코어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2편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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