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 제공|카카오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2018 멜론뮤직어워드'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등의 부문에서 7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메인 테마를 '마이 스토리(MY STORY)'로 정했다.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이 가진 스토리가 투영된 특별한 무대를 꾸미며 10주년을 맞은 '멜론뮤직어워드'를 가득 채웠다.

올해를 빛낸 10명의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아이콘, 볼빨간사춘기, 워너원, 마마무, 에이핑크, 블랙핑크, 비투비, 엑소,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지난해 5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올해에도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가장 먼저 TOP10에 호명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네티즌 인기상, 글로벌아티스트상, 카카오 핫스타상, /힙합 부문 등 모두 7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2018년을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때부터 다사다난해서 왜 세상은 우리에게 시련만 주나 했다. 하지만 모두 경험이 됐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저희를 여기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가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 그룹 아이콘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 제공|카카오
▲ 그룹 워너원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 제공|카카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올해의 베스트송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와 함께 TOP10에 이름을 올렸고, 멤버 비아이는 송라이터상까지 안으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신인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른 워너원은 올해의 레코드, TOP10, 댄스 남자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 제공|카카오

신인상 주인공은 더보이즈와 (여자)아이들이었다. 더보이즈는 이번 트로피를 포함해 신인상 4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으며, (여자)아이들도 신인상 2관왕에 오르며 올해를 빛낸 루키임을 증명했다.

이 밖에도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는 남지현, 홍경, 전소니, 이상엽, 김희정, 김호영, 배정남, 박성광, 정다빈, 신승호, 김용지, 이유비, 류현진, 이영자, 최다니엘, 정소민, 손태영, 이상윤, 이동욱, 고수, 이병헌 등이 메신저로 등장해 시상식을 빛냈다.

이하 '2018 멜론뮤직어워드' 수상자

올해의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올해의 레코드 : 워너원

올해의 앨범 : 방탄소년단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

올해의 베스트송 : 아이콘 '사랑을 했다'

TOP10 : 방탄소년단, 아이콘, 볼빨간사춘기, 워너원, 마마무, 에이핑크, 블랙핑크, 비투비, 엑소, 트와이스

트로트 부문 : 홍진영

송라이터상 : 비아이(아이콘)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이선희

네티즌 인기상 : 방탄소년단

글로벌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상 : 여자친구

핫트렌드상 : 로꼬X화사

카카오 핫스타상 : 방탄소년단

POP 부문 : 카밀라 카베요

댄스 남자 부문 : 워너원

댄스 여자 부문 : 블랙핑크

/힙합 부문 : 방탄소년단

발라드 부문 : 로이킴

1theK 퍼포먼스상 : 모모랜드

신인상 :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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