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사우샘프턴, 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박대성 기자] 현지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버질 판 데이크를 꼽았다. 그러나 리오 퍼디난드는 판 데이크 독주에 고개를 저었다. 손흥민,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도 유력 후보였다.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는 누구일까. 쟁쟁한 선수들이 있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리버풀 센터백 판 데이크에게 많은 표를 던졌다. 판 데이크는 뛰어난 수비로 리버풀 우승 경쟁에 힘이 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에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전설 퍼디난드 생각은 아닌 모양이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 ‘리버풀 에코’ 등을 통해 “여전히 세르히오 라모스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 라모스는 큰 경기를 많이 치렀고, 우승도 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도 확신하지 않았다. 퍼디난드에게 판 데이크 수상을 묻자 “판 데이크? 아니다. 라힘 스털링이 있지 않냐”고 답했다. 여기에 “토트넘이 우승하지 못했지만, 손흥민도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도 실바도 마찬가지다. 만약 그들이 우승이라도 한다면, (판 데이크 수상은) 힘들어질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 휴식 후 절정의 경기력을 보였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공백을 홀로 메우며 토트넘 핵심으로 자리했다. 그러나 케인 복귀 이후 잠잠하다. 10일 사우샘프턴 원정서 충격적인 역전패로 힘겨운 4위 싸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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