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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의 집중력, ‘주급 6억’ 재계약에 달렸나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2019년 03월 11일 월요일
▲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박대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의 불확실한 미래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리 네빌)

데 헤아의 실수가 재계약까지 번졌다. 아스널전 선제 실점에 다양한 이야기가 들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게리 네빌은 불확실한 미래가 데 헤아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실제 데 헤아는 맨유와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

데 헤아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험난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끝내고, 맨유에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한 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팩스 사건과 티보 쿠르투아 영입으로 마무리됐다.

맨유는 안심할 수 없다. 1년 연장 옵션으로 2020년까지 데 헤아를 잡아둘 수 있지만, 이제 고작 1년 남았다. 데 헤아가 자유 계약으로 풀리면 이적이 불가피하다. 어떻게든 5월 안에 데 헤아와 재계약을 끝내야 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서 암흑기를 걷는 동안, 맨유와 재계약은 불투명했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하자 긍정적인 분위기다. 다만 주급이 관건이다. 11일 영국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맨유가 제안한 35만 파운드(약 5억 1,473만원)에 만족하지 않았다.

데 헤아는 맨유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을 원했다. 협상 테이블에 올린 금액은 40만 파운드(약 6억원)다. 필드 플레이어가 아닌 골키퍼에게 최고 대우를 하는 셈인데, 여기서 마찰이 일어나는 모양이다.

팽팽한 협상을 진행할 무렵, 아스널전에서 실책이 있었다. 그라니트 자카 슈팅을 한 발 먼저 예상했지만, 역동작에 걸려 실점했다. 네빌은 “데 헤아는 월드클래스 골키퍼다. 큰 실수를 했다”며 아스널전 선제 실점을 꼬집었다. 

현지에서도 데 헤아 답지 않은 실책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네빌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와 재계약 협상이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전망했다. 물론 솔샤르 감독은 “데 헤아는 프로다. 그런 일로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 집중하는 법을 알고 있다. 선제 실점도 데 헤아의 실수가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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