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최지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3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했다. 탬파베이는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안타를 친 이후 9일, 10일 화이트삭스전에서 침묵했고 3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282(39타수 11안타)로 떨어졌다.

1회초 선두타자 오스틴 메도우즈의 좌중간 안타, 토미 팜의 중월 2점 홈런이 터진 뒤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3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4회에는 2사 이후 메도우즈와 팜의 우월 솔로 홈런이 잇따라 터진 후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쪽 2루타를 쳤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서던 1사 1,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9-1 완승을 거뒀다. 지난 8일부터 4연승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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