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 간판 타자 마이크 트라웃.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 간판 타자 마이크 트라웃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트라웃은 4회초 수비 때 피터 버조스와 교체됐다. 트라웃의 몸 상태에 대해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오른쪽 사타구니 염좌로 교체됐다"고 했다.

트라웃은 11일 열리는 밀워키전에서 트라웃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MLB.com은 "트라웃은 오는 13일부터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3연전을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트라웃은 "하룻밤 동안 괜찮아졌다. 오늘 아프지 않다. 내일은 경기가 없는 날이다. 이틀 동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희망적이다. 나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뛸 것이다"고 말했다.

트라웃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406(32타수 13안타) 5홈런 12타점 OPS 1.529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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