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가수 알리가 결혼식 당일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리는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에서 “떨리지는 않는다. 공연을 앞둔 기분이다”라며 먼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말씀 드려도 되겠죠.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알리는 “황금돼지해에 아이가 태어난다. 많이 예뻐해달라”고 덧붙였다.

알리는 지난 11일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3년간 교제해온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배우 채시라, 유준상, 가수 홍경민, 황치열, 그리고 개그우먼 이성미, 신보라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알리의 연예계 화려한 인맥을 엿보게 했다.

앞서 3월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알리, 5월의 신부-직장인 남친과 결혼'이란 제목으로 알리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온 예비신랑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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