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왼쪽)과 지효가 열애중이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강다니엘(23)과 지효(박지효,22)의 '오작교'는 임슬옹이었다. 임슬옹이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된 것이다.

여러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와이스 지효와 강다니엘이 연인이 된 배경에는 임슬옹이 있다. 임슬옹은 JYP엔터테인먼트(JYP)에서 지효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다. 강다니엘에게는 믿고 따르는 '아이돌 선배'다. 임슬옹은 이런 두 사람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됐고, 강다니엘과 지효는 연인이 됐다.

임슬옹은 2008년 JYP가 론칭한 남성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지효는 2005년 7월 JYP 연습생이 됐다. 이후 지효는 2015년 10월 트와이스로 데뷔하기까지 원더걸스 2PM 2AM 미쓰에이 갓세븐 등이 데뷔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강다니엘은 워너원으로 데뷔한 후 임슬옹을 잘 따랐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임슬옹을 통해 알게 됐고, 올해 초부터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5일 두 사람의 교제설이 나왔고, 양 측은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 강다니엘과 지효의 오작교가 된 임슬옹. ⓒ곽혜미 기자
JYP는 5일 오후 "트와이스 지효 관련 말씀드린다.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이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도 "금일 보도된 강다니엘, 지효 열애설과 관련해 입장을 전한다. 우선,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한다"면서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효와 강다니엘의 오작교가 된 임슬옹은 2017년 11월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이듬해 4월 건강 이상으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보도에 따르면 임슬옹은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아 왔다. 이로 인해 지난 2011년 '근막동통 증후군·디스크 내장증·후관절 증후군·불규칙적 가슴 통증' '만성적인 통증' 진단을 받았다.

▲ 올초부터 교제해온 강다니엘(왼쪽)과 지효.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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