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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귀공자 배우의 충격 근황…5000평 초호화 美 생활→165억 탕진[종합]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년 03월 16일 월요일

▲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한 배우 임영규. 출처|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임영규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재산을 탕진하고 교회 청소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배우 임영규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임영규는 재력가 부모를 둔 귀공자 배우로 알려졌다. 부모로부터 165억 원의 유산을 상속받은 후 미국에서 초호화 생활을 했던 그는 사업 실패로 약 2년 만에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모두 탕진했다. 이후 아픔을 잊기 위해 술을 찾았던 그는 알코올 중독자가 됐고, 그때부터 그의 삶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제발 내일 아침에 눈 뜨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도 했다"는 임영규는 "모든 것을 잃고 밤에 잠이 안 왔다. 소주를 한 병 마시면 잠이 잘 왔다. 그러다 두 병, 세 병 마시게 됐고, 알코올성 치매가 왔다"며 "술만 마시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어떤 때는 자고 일어나니 파출소더라"라고 고백했다. 최근 임영규는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술을 끊었다. 그는 "술을 끊길 잘 했다"고 말했다. 

▲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한 배우 임영규. 출처|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갈 곳이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던 그는 찜질방에서도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임영규는 "찜질방에서 외상을 보름 동안 했다. 찜질방 비용이 밀려 쫓겨났고 공원에서 노숙하게 생겼었다"며 "처음으로 내게 신세를 진 후배 배우를 찾아갔는데 방송국에 아무도 없더라. 눈앞이 깜깜했는데 지하철에서 한 전도사를 만났다"고 교회의 도움을 얻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현재는 교회에서 청소 일을 살아가고 있다. 건물주의 도움으로 반값에 원룸에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원룸도 공개한 임영규는 "내게는 대궐 같은 집"이라며 "옛날에 미국에서 살던 5000평짜리에 비하면 진짜 말도 안 되지만 나는 지금이 좋다"고 웃었다. 

임영규는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배우 이유비의 친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혼 후 아버지가 물려준 서울 강남의 165억 원 건물 등으로 미국에서 호화 생활을 시작했지만 방탕한 생활과 사업 실패로 모조리 날렸다. 

지난 2014년 10월에는 청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만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음 해인 2015년에도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 원의 술값을 내지 않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사기,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구속됐다. 2017년에는 원주 유흥가에서 술값 시비 중 노래방 주인을 폭행해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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