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닛으로 가요계 데뷔를 확정한 레드벨벳 슬기, 아이린(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드벨벳 첫 유닛이 탄생한다. 

2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레드벨벳 슬기, 아이린은 유닛으로 가요계 데뷔를 준비 중이다. 

레드벨벳에서 유닛이 나오는 것은 데뷔 6년 만에 처음이다. 슬기, 아이린은 최근 유닛 듀엣 데뷔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정확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막바지 앨범 준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기, 아이린 유닛은 오래 전부터 팬들이 원했던 조합으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데뷔 전 SM루키즈 소속으로 SR14G 슬기 앤 아이린으로 SM루키즈 첫 유닛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S.E.S.의 '비 내추럴'을 새롭게 재해석한 두 사람은 에너지 넘치면서도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데뷔 6년 만에 마침내 성사된 슬기, 아이린 듀엣은 '역대급 유닛'으로 관심을 모은다. 아름다운 비주얼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 글로벌이 사랑하는 매력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레드벨벳의 첫 유닛이 어떤 모습으로 K팝의 새로운 기록을 쓸지 기대가 커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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