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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사적 만남 요구하는 이들에 경고…"선 넘어 무리한 요구"[전문]

네이버구독_201006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20년 09월 07일 월요일

▲ 호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호란이 사적인 만남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호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SNS를 통해 사적인 관계나 개인적인 만남을 요구하시는 분들의 계정은 바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큰 악의는 없으실 거라 생각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소통의 창을 열어놨는데, 그렇게 방치하는 게 오히려 잘못된 믿음을 부추기는 결과를 부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SNS가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되는 건 즐겁고 재밌는 일"이라면서도 호란은 "선을 넘어서 무리한 요구를 하시고 그게 좌절됐을때 욕하고 매도하는 걸 감당하기가 이제는 좀 힘이 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저는 SNS가 남녀적인 만남을 사주하는 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앞으로 그 기준에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한 호란은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인디밴드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20년 인연을 맺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백,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호란이 인스타그램에 쓴 글 전문이다.

앞으로 SNS를 통해 사적인 관계나 개인적인 만남을 요구하시는 분들의 계정은 바로바로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큰 악의는 없으실 거라 생각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소통의 창을 열어놨는데, 그렇게 방치하는 게 오히려 잘못된 믿음을 부추기는 결과를 부르는 것 같아요.

SNS가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되는 건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지만, 선을 넘어서 무리한 요구를 하시고 그게 좌절됐을 때 욕하고 매도하는 걸 감당하기가 이제는 좀 힘이 듭니다.

저는 SNS가 남녀의 개인적인 만남을 사주하는 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앞으로도 그 기준에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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