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윤. 출처| '2020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장동윤이 깁스를 하고 'SBS 연기대상' 무대에 올랐다.

최근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찍다 낙마사고를 당한 장동윤은 팔꿈치 부상으로 깁스를 한 채 31일 진행된 '2020 S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턱시도를 입은 장동윤은 깁스로 팔을 고정한 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드라마 찍다가 다치게 됐는데 큰 부상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 '조선구마사' 열심히 촬영 중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금새록은 "부상투혼이 빛나는 장동윤 씨와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동윤은 지난 29일 전라남도 담양 일대에서 '조선구마사'를 촬영하던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팔꿈치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낙마 사고 후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고, 30일 정밀 검사 결과 타박상 외에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타박상 외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장동윤의 컨디션과 안전을 위해, 휴식을 취한 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안전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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