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로제(왼쪽), 혜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솔로 음반 발매를 앞둔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인 혜리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로제와 혜리는 11일 진행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 참석한다.

특히 로제는 오는 12일 첫 솔로 싱글 'R'의 발매를 앞두고 '아는 형님' 나들이에 나서 '형님들'과 세 번째 만남을 갖게 됐다. 로제는 앞서 2017년 8월과 2020년 10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녹화에는 멤버들 없이 홀로로 나서는 만큼 익숙한 현장에 남다른 감회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혜리는 2017년 3월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후 무려 4년 만에 재출연하게 됐다. 지난해 고정 출연 중이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하차, 최근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서 혜리의 재기발랄한 에너지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혜리와 로제는 가요계 '절친'으로도 유명한 조합이다. 로제는 2019년 혜리의 절친으로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바 있으며, 얼마 전에도 혜리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만큼 멤버들 없이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긴장감을 덜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제, 혜리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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