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가 맞붙습니다.

17일(이하 한국 시간) 막을 내린 2020-21시즌 NBA 정규시즌에서 LA 레이커스가 서부 콘퍼런스 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플레이인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NBA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1~6위까지는 기존과 같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부여하고, 7~10위까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펼칩니다. 7-8위, 9-10위가 각각 대결을 펼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포스트시즌 주인공을 가리게 됩니다.

이번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대진은 바로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전입니다. 2018년 NBA 파이널 이후 3년 만에 르브론과 커리가 다시 만났기 때문입니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일 때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파이널에서 두 선수가 격돌한 바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9위와 10위의 승자와 8번 시드를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9위와 10위는 각각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입니다.

동부 콘퍼런스는 7위부터 10위까지 보스턴 셀틱스, 워싱턴 위저즈, 인디애나 페이서스, 샬럿 호네츠가 자리 잡았습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이후 진정한 포스트시즌은 23일부터 시작됩니다. 과연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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