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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수피아여고 체육관에서 'WKBL 학교 방문의 날' 행사가 열렸다.

WKBL은 21일 "광주 수피아여고 체육관에서 'WKBL 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WKBL 학교 방문의 날 행사는 지난 2019년 인성여중, 여고 방문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했다. 올해는 광주 지역에 여자농구를 알리고 해당 지역 엘리트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피아여중, 여고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WKBL 이병완 총재를 비롯해 김용두 사무총장,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과 함께 수피아여중, 여고 출신인 김보미 경기운영부장도 참석해 모교 후배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WKBL은 수피아여중, 여고 농구부에 농구화, 트레이닝복 등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전달했다.

이병완 총재는 "수피아는 전통 있는 농구 명문이다. 여러분들이 지역의 자부심이자 여자농구의 미래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하루빨리 WKBL 무대에서 활약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훈련 용품을 전달받은 수피아여고 주장 이해란은 "WKBL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모교 선배님이신 김보미 부장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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