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경상남도 소재의 유일한 27홀 정규 퍼블릭 코스인 클럽디(ClubD) 거창이 새 단장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도(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 중인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는 “4번째 골프장인 클럽디 거창의 코스 퀄러티 개선 및 차별화 서비스를 완료하고, 고객 맞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클럽디 거창은 지난해 이도의 인수를 통해 약 10년 만에 정식 오픈한 이후 최상의 코스 퀄러티를 위해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약 7개월간 티잉 그라운드 및 페어웨이, 그린 등 전체적인 코스 잔디 보식 작업 및 그린 스피드 개선 작업 등이 진행됐다.

클럽디 거창 27홀의 전장은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9588㎡(1만485야드)로 블라인드 홀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별로 EAST 코스는 시원한 장타를 원하는 골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으며, WEST 코스는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코스로서 곳곳 숨겨진 장애물을 극복하며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어 SOUTH 코스는 시원한 비거리를 원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고, 홀 마다의 느낌이 전혀 다른 흥미로운 코스로 디자인됐다.

클럽디 거창은 거창IC에서 약 15분 거리로, 대구와 창원에서 1시간이 걸리는 편리한 접근성도 갖췄다.

한편, 클럽디는 현재 경남 클럽디 거창을 비롯해 클럽디 보은(18홀)과 클럽디 속리산(18홀), 클럽디 금강(36홀)까지 전체 4개 사업장, 총 99홀 규모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회원제 수준의 골프 서비스와 함께 골프의 재미를 더욱 누릴 수 있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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