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온 윌리엄스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SK가 리온 윌리엄스와 계약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까지 고양 오리온, 안양 KGC, KT, SK, 원주 DB, 창원 LG 등에서 뛰었다. 무려 8시즌 동안 KBL에 살아남았다.

8시즌 성적은 통산 370경기 출전 평균 15.1득점 1.3어시스트 10리바운드였다. 198cm로 크지 않은 키에도 골밑 장악력과 통산 야투율 54.7%에 이르는 정확한 슛이 KBL에서 장수 외국선수로 뛴 비결이었다.

SK는 윌리엄스에 대해 "KBL에서 8시즌 동안이나 활약하면서 안정적으로 기량을 발휘한 점을 높이 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는 자밀 워니와 윌리엄스로 다음 시즌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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