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엑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국내 최초 친환경 스포츠 에어돔 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낫소엑스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손을 잡았다.

낫소엑스와 충남아산은 7일 스포츠 에어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낫소엑스는 주식회사 낫소가 에어돔사업에 진출하며 만든 합작 법인으로, 에어돔과 관련 소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이 주요 사업이다.

이순신종합운동장 1층 미디어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운종 충남아산 대표와 정의석 주식회사 낫소엑스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로 특허 받은 친환경 소재와 기술로 시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낫소엑스 스포츠 에어돔을 충남아산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충남 아산 소재의 낫소엑스 스포츠 에어돔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포츠 에어돔으로 폭염우천폭설야간혹한에도 스포츠 활동이 가능함은 물론 최첨단 공조 시스템 및 항균 설비 구축으로 외부 감염원을 원천 차단하여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토양화학 제어공법을 통한 공기 순환 시스템과 응축열 난방기를 통한 온도 조절 시스템으로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낫소엑스의 에어돔은 유해물질이 나오는 PVC원단과 강도가 약한 PE원단을 사용하는 기존 에어돔과는 다르게 국내 순수 기술로 특허 받은 XPO원단을 사용하여 무독성과 강도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

사람에게 무해하고 강도 역시 강화되었기 때문에 스포츠를 위한 공간은 물론, 스마트 팜, 양식장, 임시 대피 시설 및 공연 같은 다양한 이벤트 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운종 충남아산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포츠 에어돔이 연고지에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스포츠 에어돔을 사용하여 선수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어 올해 남은 시즌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정의석 낫소엑스 대표는 낫소엑스의 스포츠 에어돔이 충남아산 선수단에게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낫소엑스 스포츠 에어돔이 해외 소재와 기술로 만들어진 에어돔과 차별된 두가지 키워드는 안전과 친환경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한민국 축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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