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뭉쳐야 찬다2' 출연진이 대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JTBC는 16일 "지난 7월 10일 JTBC 신규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진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5일 김요한 선수 확진 후, '뭉쳐야 찬다2' 팀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수 검사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출연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JTBC는 "이에 현재 타 출연진, 스태프들도 검사 후 격리조치가 이뤄졌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며

"녹화 당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민감한 이슈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촬영은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전면 중단된 상태다. 앞으로도 주의를 기울이며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앞서 스포티비뉴스 보도를 통해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이형택 등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김요한이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선제 검사를 받은 박태환, 윤동식, 이형택 등 '뭉쳐야 찬다' 시즌2 출연진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오는 8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출연진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정 변동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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