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144개 메달' 걸린 육상…한국 목표는 '단 1개'
작성일: 2021.07.21 07:30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육상은 크게 필드(멀리뛰기, 높이뛰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등)와 트랙(단거리, 중거리, 릴레이, 허들, 장애물), 도로(마라톤, 경보) 등으로 나뉜다.
2020 도쿄올림픽 전체 324개 금메달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48개 금메달은 육상에서 나온다. 은메달과 동메달까지 합하면 육상 종목에 배정된 메달은 144개다.
한국이 역대 올림픽 육상에서 메달을 딴 종목은 마라톤이 유일하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는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이봉주가 은메달을 땄다. 저변이 넓지 않은 한국 육상은 국제무대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국과 달리 일본과 중국은 세계와 나란히 달리고 있다. 일본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400m 계주에서 아시아 최초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남자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경보 50km에서도 동메달을 땄다.
중국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류샹이 동양인 최초로 110m 허들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우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경보와 해머던지기, 세단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은 육상에 걸린 144개의 메달 가운데 '단 1개'의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육상은 남자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남자 마라톤 오주한·심종섭, 여자 마라톤 안슬기·최경선, 남자 20㎞ 경보 최병광 등 7명이 도쿄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선다.
한국 육상의 미래에 중요한 점은 당장의 메달보다 꾸준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선수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국제 대회마다 '기초 종목' 육상은 불모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쿄올림픽 성적을 떠나긴 안목을 바탕으로 선수를 양성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日 비하 미안합니다" AG '부실 도시락' 논란에 태국 공식 사과…"조회수 노린 영상" 막말 아니었나
2026-10-10
-
26살에 NFL 은퇴했는데…알고 보니 MIT 수학 천재였다→30년 넘게 못 풀던 난제 해결, 세계 학계도 주목
2026-10-10
-
"서양인들만 테니스하나" 세계 톱10 출신 작심발언…아시안게임 동메달 따고도 벌금 위기, WTA에 직격탄
2026-10-10
-
"이걸 올림픽에서도 입는다고?" 알몸으로 달리는 느낌…육상 여제의 검은 캣수트, 규정 위반 아직 못 찾았다
2026-10-10
-
'얼굴은 아이돌, 몸은 보디빌더' 日 격투기 여신 대반전…체지방률 고작 9.3%→빨래판 복근+역삼각형 등근육까지, 본인도 "남자 같아"
2026-10-10
-
"여신이 따로 없다" 220만 팔로워 홀린 '뱀피 드레스' 미녀의 정체…세계 5위까지 올랐던 테니스 스타 "BBC 해설위원의 반전 매력"
2026-10-09
많이 본 기사
-
1519억 이정후 계약 뛰어넘나? 55년 만에 나홀로 3할→타격 4관왕 달성! 日 홈런왕 ML 도전 준비 끝
2026-10-09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한화 중견수 FA 영입 고민 지우나…4할8푼 맹타에 깜짝, 벌써부터 내년 포텐셜 폭발 예고
2026-10-09
-
노시환 ML 진출 변수 있다…한화 11홈런 백업 내야수 등장이 무척 반가운 이유
2026-10-08
-
한화 내년엔 트레이드 성공작 탄생 예감…레전드 코치는 ERA 12.27 좌완에 '미션 2개'를 건넸다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