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29)의 재계약 소식은 토트넘 홋스퍼 팬 모두를 기쁘게 했다.
3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맥리쉬 전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맥리쉬는 “훌륭한 소식”이라고 기뻐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새 계약기간은 4년으로 토트넘과 2025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맥리쉬는 “훌륭한 재계약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손흥민이 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했지만, 토트넘 팬들에게 찬란산 소식이었다”라며 “그는 토트넘이 지난 몇 년 동안 거둔 성공에서 없어서 안 될 부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환상적인 모습과 월드클래스 경기력을 선보였다.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6-1 승리도 기억한다. 그는 멋진 선수이며, 당신의 스쿼드에 들어가는 최고의 선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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