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국내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골프연습장 브랜드 시대를 선언하고, 파트너 연습장을 연내 10개소까지 확대하겠다고 3일 밝혔다.

1호점인 논현점과 직영으로 운영 중인 2호점 장한평점 등 일찌감치 골프연습장 사업으로 뛰어들었던 XGOLF는 2월 서울 최대 규모의 쇼골프타운/XGOLF연습장 김포공항점을 오픈했다.

실외 골프연습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실내체육시설의 이용 제한과 더불어 골프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발맞춰 XGOLF는 그동안 쌓은 운영 노하우와 코로나19 이후 재조명된 대표 비대면 서비스인 키오스크(골프연습장 타석 예약 전용 무인화 시스템)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플랫폼 확장을 위해 직영 연습장과 XGOLF 파트너 골프연습장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인천 대성골프클럽을 시작으로, 경기 하남 캐슬렉스 이성대, 경기 광주 조광컨트리와 제휴를 맺었고 추가로 경기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와 경기 안양 그린필드와 파트너 연습장 제휴를 협의 중이다.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파트너 연습장을 10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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