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는 27일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에 유인탁 전(前)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인탁 신임 선수촌장은 1984 LA올림픽대회 레슬링(68kg급 자유형) 금메달리스트로 대한주택공사 레슬링 감독, 국가대표 레슬링 감독, 전주대학교 체육학과 객원교수를 맡았고,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도 역임했다.

유인탁 신임 선수촌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2월까지다. 유인탁 신임 선수촌장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초 선수촌장이 돼 책임감이 크다. 올림픽 결승 경기 못지않게 가슴이 뛰고 설렌다. 선수촌의 최종 목표는 경기력 향상인 만큼 이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합리적인 선수촌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많은 국제대회 경험과 선수단 훈련에 대한 식견을 갖추고 있는 유인탁 신임 선수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 관리, 경기력 강화 등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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