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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괴물' 치카제, UFC 7연승 "맥스 할로웨이 붙자"

네이버구독_201006 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2021년 08월 29일 일요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떠오르는 신성 기가 치카제(33, 조지아)가 에드손 바르보자(35, 브라질)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ON ESPN 30 메인이벤트에서 바르보자에게 3라운드 1분 44초에 TKO 승리를 거뒀다. UFC 최고 베테랑 킥복서를 타격으로 무너뜨린 것이다.

이 경기는 닮은 꼴 선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바르보자와 치카제 모두 킥이 주무기를 하는 선수들. 바르보자는 무에타이, 치카제는 킥복싱을 기반으로 수준급 발차기 실력을 뽐내 왔다.

경기 초반 두 선수의 화려하고도 묵직한 발차기가 옥타곤을 울렸다.

바르보자가 미들킥으로 선제 공격하자 치카제도 발차기로 반격했다.

치카제는 특유의 반달킥을 바르보자에게 꽂았다. 치카제가 특유의 패기를 앞세워 타격 싸움에서 앞선 1라운드였다.

바르보자에게는 경험이 있었다. 치카제가 킥 싸움에 집중하자 주먹으로 변수를 만들었다. 2라운드 기습적인 보디 블로를 연달아 치카제에게 적중했다.

하지만 치카제는 발차기만 장착한 파이터가 아니었다. 그의 주먹도 만만치 않았다. 치카제의 라이트훅도 유효타로 이어졌다.

치카제가 경기를 끝낸 무기는 놀랍게도 발차기가 아닌 주먹이었다. 3라운드 초반 바르보자의 복부에 니킥을 꽂은 뒤 라이트훅을 적중했다. 바르보자는 눈이 풀린 채 뒷걸음질 쳤다. 치카제는 침착한 타격 콤비네이션으로 KO 승리를 마무리했다.

2019년 UFC에 입성한 치카제는 브랜던 데이비스를 시작으로 6전 전승을 이어갔다. 제레미 시몬스에 이어 지난 5월 컵 스완슨을 잡은 킥으로 이름을 높였다.

스완슨에 이어 이름값 있는 바르보자를 제물로 7연승을 달성하면서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었다. UFC에서 7전 전승, 통산 전적은 14승 2패가 됐다.

치카제는 다음 희망 상대로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꼽았다.

UFC 온 ESPN 30 메인카드 결과

[페더급] 에드손 바르보자 vs 기가 치카제
기가 치카제 3라운드 1분 44초 펀치 TKO승

[미들급] 브라이언 배틀 vs 길버트 어르비나
브라이언 배틀 2라운드 2분 15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

[밴텀급] 리키 털시오스 vs 브래디 히스탠드
리키 털시오스 3라운드 종료 2-1(29–28, 28–29, 29–28) 판정승

[웰터급] 케빈 리 vs 다니엘 로드리게스
다니엘 로드리게스 3라운드 종료 3-0 (29–28, 29–28, 29–28) 판정승

[미들급] 안드레 페트로스키 vs 마이클 길모어
안드레 페트로스키 3라운드 3분 12초 TKO승

[미들급] 마흐무드 무라도프 vs 제랄드 머샤트
제랄드 머샤트 2라운드 1분 49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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