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골프 브랜드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명품거리’로 입성했다.

타이틀리스트는 타이틀리스트 브랜드스토어 청담점을 7일 그랜드 오픈하며 업계의 새 장을 열었다. 5층 규모의 규모의 단독 매장에선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에서부터 어패럴, 기어 제품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 넘버원 타이틀리스트만의 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매장 1~3층은 제품 전시 및 판매 공간, 4~5층은 사무 및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남성용 어패럴과 타이틀리스트 골프볼로, 2층은 여성용 어패럴과 타이틀리스트 기어 제품, 3층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과 기어 제품들이 층별 코디와 고객들의 이동 동선에 맞춰 구성됐다.

이번 타이틀리스트 브랜드스토어 청담점 오픈을 기념하여 7일에는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베서더이자 프로골퍼 장원주와 고태완이 매장에서 일일 매니저로 활동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둘은 하루 동안 매장에서 고객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필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상황에 적합한 아이템을 추천할 예정이다.

타이틀리스트는 2013년에도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런칭하며 골프 업계 최초로 도산대로에서 단독으로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한 선례가 있다. 그 후 다양한 골프 브랜드들이 도산대로로 입점하면서 골프 쇼핑의 메카가 형성됐다.

한편 기존 브랜드스토어 도산점은 청담점 입점으로 영업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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