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챔피언 울산, 2년 연속 ‘아시아 호랑이’ 등극할까… 리그에서도 전북 제치고 단독 선두 질주
■ 16강 상대는 J리그 1위 가와사키, 수문장에 정성룡 버티고 있어… 오늘(14일) 저녁 8시 생중계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축구단(이하 울산)이 16강 상대로 J리그 1위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이하 가와사키)를 만난다.
울산 역시 전북을 승점 4점차로 누르고 K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어, 한일 양국 최강자들의 맞대결로 시선이 집중된다. 2년 연속 아시아 제패를 노리는 울산 현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는 오늘(14일) 저녁 8시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에 앞서 오늘 저녁 6시에 킥오프되는 나고야 vs 대구, 내일(15일) 열리는 전북 vs 빠툼, 세레소 오사카 vs 포항의 경기 또한 모두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울산의 기세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다. 이번 시즌 28경기를 치러 패배는 단 세 번 뿐이다. 수년간 K리그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어차피 우승은 전북’이라는 말을 만들기도 했던 전북을 승점 4점차로 누르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이동준, 이동경, 원두재, 설영우와 9월 A매치 2연전에 소집된 조현우, 홍철 등 스타군단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최강팀의 위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6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맹위를 떨쳤다. 10개 조에서 전승을 거둔 팀은 울산과 울산의 이번 경기 상대인 가와사키 단 둘 뿐이다. ‘강 대 강’의 맞대결로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들지만, 현재까지의 상대전적에서는 3승 2무 1패로 울산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울산은 홈구장인 문수 경기장에서는 단 한 번도 가와사키에게 승리를 내준 적이 없어 이번 경기 역시 예감이 좋다.
앞서 말했듯 가와사키는 현재 J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데다 조별예선에서도 6전 전승을 거둔 우승 후보다.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이 골대를 지키고 있는 가와사키는 같은 조에 속한 대구 FC와의 2경기에서도 모두 3골을 넣으며 승점을 챙긴 바 있다.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간의 너무 이른 맞대결이자 한일 양국 리그 정상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이번 경기는 오늘(14일) 저녁 8시 킥오프된다.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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