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준. 제공|블레스이엔티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영준이 '쇼윈도:여왕의 집'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14일 "김영준이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박혜경 한보경, 연출 강솔)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치정 멜로다. 배우 송윤아, 이성재, 김정태, 이선진 등이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준은 극 중 최은경의 남편이자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인 안도혁 역을 맡는다. 김영준은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안도혁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영준은 1998년 MBC '뉴 논스톱'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열두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터치', 영화 '일단 뛰어' '파랑주의보' '여배우는 너무해' 등에 출연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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