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마법사 옷으로 갈아입은 오윤석이 오랜만에 수원에서 친정 롯데를 만나 수줍은 인사를 건넸다.

지난 7월 31일 KT와 롯데의 1대 2 트레이드를 통해 KT는 잠수함 유망주 투수 이강준을 롯데로 보냈고 즉시 전력인 내야수 오윤석과 포수 김준태를 품었다.

조용히 강한 오윤석은 최근 1위 KT의 핵심 자원이 되고 있다. 그런 그가 수원에서 만난 친정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KT의 훈련을 마치고 롯데가 도착하자 그라운드로 다시 나선 오윤석은 롯데 동료 선수들과 정답게 대화를 나눴고 꽤 오랜 시간 친정 더그아웃을 떠나지 않았다.

수줍게 친정 식구들에게 다가간 오윤석 

오윤석, '롱 코치님 잘 지내셨죠' 

오윤석, '꾸벅 인사' 

'윤석이 잘 지냈나' 반갑게 맞아주는 롯데 식구들 

오윤석, '아섭이 형 보고싶었어요' 

손아섭, 오윤석의 어깨를 토닥토닥

마법사 옷 갈아입은 오윤석, 친정 롯데 식구들과 반가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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